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럴땐 어찌해야할지...사소한 질문이요..

꼬마뚱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12-01-13 21:38:04

전 애들 수학을 가르치는 사교육 선생이에요.

그래도,, 나름 열심히 내새끼처럼 챙겨서 가르치려고 노력하다보니,

저를 믿어주시는 어머님들도 계시구요,

고맙다고 가끔 먹을것을 챙겨주세요,

아이들과 같이 먹을 수 있는 간식부터,, 떡,

어떤땐 콩국물, 묵은지 지진것 까지,, ^^;; 훈훈하죠?

어떤 비싼 선물들보다 어머님들의 정성이 느껴져서 항상 고맙게 받고있는데,,

이번엔 어느 어머님이 장조림을 해서 보내주셨어요. 

그런데,, 다른때는 그런 걱정을 안했는데,

반찬그릇에 보내주셨는데,, 이 반찬통이 너무 새거라서,,

이 반찬통을 돌려드려야할지 그냥 있어야 할지 고민이 되네요.

반찬그릇을 그냥 보내기도 좀 그렇구,, 그렇다고 제가 뭘해서 보내기도 그렇구,,,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웃끼리 음식받으면 그냥 빈접시 보내는거 아니라잖아요.

제가 솜씨도 없어서 음식을 만들어보낼수도 없고,

뭐라도 보내면 도리어 부담느끼실지,, 그것도 좀 염려스럽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의견들 부탁드려요.

IP : 222.235.xxx.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 9:41 PM (118.38.xxx.44)

    통이크면 과일 몇개
    통이 작으면 초콜렛이나 쿠키 적당히 담아서 돌려드리세요.

    아마 선생님께 드린거니 통 돌려받을 생각은 안하고 주셨을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만.

  • 2. ..
    '12.1.13 9:43 PM (121.157.xxx.159)

    손으로 적어 보내주신 감사말씀만으로도 충분했어요^^

  • 3. zzzz
    '12.1.14 3:49 AM (223.33.xxx.112)

    초코렛 몇ㅐ라도 성의를 보이심 장대방 기분이 더 좋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6803 혹시 소라의봄 아세요? 6 ㅇㅇ 2012/03/23 3,215
86802 한국아동발달센터 아시는 분 계시나요?? 3 거북이맘 2012/03/23 2,234
86801 몇십년만에 동작동 국립현충원 다녀왔어요 2 현충원 2012/03/23 1,132
86800 그분이 그리운분들... 8 ㅇㅇ 2012/03/23 1,378
86799 너무 졸려요 2 춘곤증. 2012/03/23 920
86798 에라이 써글넘들아.. 8 .. 2012/03/23 1,858
86797 학부모님 상담 어려워요~ ㅠㅠ 1 과외샘 2012/03/23 1,719
86796 쪽파 10뿌리는 몇그램 정도 하나여 ? 캔디 2012/03/23 839
86795 만화 캐릭터인데 기억이... 4 ... 2012/03/23 1,783
86794 역시 가카는 요정... 82쿡 아짐들이 운동권 계파를 공부하게 .. 11 나거티브 2012/03/23 2,258
86793 저도 비법 하나 풀어보아요 ㅎㅎ-변비 특효!! 8 내비법 2012/03/23 5,121
86792 이건 무슨 느낌인지...알 수가 없어서... 35 궁금...야.. 2012/03/23 15,598
86791 사랑니 네개를 다 뽑으라는데요 8 봄비 2012/03/23 2,650
86790 아파트인데.....전기계량기가 어디 붙어있나요? 4 계량ㅇ기 2012/03/23 2,505
86789 10만원짜리 가방 1 롸잇나우 2012/03/23 1,309
86788 여아 초등학생 시계 .... 2012/03/23 1,479
86787 남들앞에서 남편얘기할때 높임말 쓰지않았으면... 5 못마땅 2012/03/23 3,477
86786 사과쨈 만드는 법 좀... 3 2012/03/23 3,101
86785 인터넷 쇼핑몰 이렇게 장사하는군요 2 .. 2012/03/23 2,631
86784 인터넷으로 부러워 했던적..??? .. 2012/03/23 1,022
86783 손톱에 하얀자국이생기고 일어나면 핑돌아요 2 상큼한아침 2012/03/23 1,279
86782 심장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심해요. 9 건강 2012/03/23 21,817
86781 노원갑 후보 김용민 선거홍보물.jpg 3 참맛 2012/03/23 1,894
86780 생애 최초 개인 사업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조언 꼭 부탁드려요~.. 2 나모 2012/03/23 1,154
86779 이시간에 도마에 칼질 하시는데.. 3 윗집 2012/03/23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