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사는데 윗집이 좀 시끄러워요
윗집 욕하려는건 아니고 제 청력이요
무지 좋아져서요
아직 백일도 안 된 애라 밤에 애기 맘마 줘야하고
저는 새벽에 깨있는 시간이 많잖아요
윗집인지 아래집인지
코고는 소리 핸드폰알람 소리 다 들려요
임신 중에 화장실 가느라 깼다 잠못들때는
전혀 안들렸거든요
말소리도 물론 들리구요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도 들리는거 같아요
신랑은 귀가 어두워서 티비 소리 크게 해놓는데
가끔 괴로워요 ㅠㅠㅠ
애기를 지키기 위해 몸이 저절로 변하는건가 ㅋㅌㅌ
애기랑 하루종일 조용하게 있어서 그런거겠죠
신기해요
잠투정 하던 아기는 웃으면서 자네요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하고 귀가 엄청 밝아졌어요
애엄마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2-01-13 21:20:19
IP : 116.37.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ㅡ
'12.1.13 9:37 PM (125.187.xxx.175)그게 아기를 돌보기 위한 본능인 건지, 저도 그랬어요.
동물들도 새끼 낳은지 얼마 안되는 어미가 제일 예민하고 사납다잖아요.
저도 아이 낳고 아이가 밤에 용쓰는 소리, 방귀 뀌는 소리, 딸꾹질 하는 소리에 살짝 뒤척이는 소리에도 다 깨고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 냉장고 소리, 부스럭 소리도 어찌나 잘 들리던지...2. .,..
'12.1.13 11:09 PM (112.153.xxx.24)저도요 저도 그랬어요 아주 작은 소리에도 민감해져서 옆방에 자는 아이 한숨소리에도 눈이 번쩍..
괴롭더라구요..ㅜㅜ3. 천년세월
'18.12.21 6:13 AM (175.223.xxx.115)신기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2990 | 난폭한 로맨스에서 고기자 좋아하시는 분~ 12 | 난로가 좋아.. | 2012/02/18 | 2,048 |
72989 | 비타민C 1000mg 중학생이 먹어도될까요? 6 | lllko | 2012/02/18 | 3,062 |
72988 | 나물요리 맛있게 하는 양념공식이 있나요? 12 | ... | 2012/02/18 | 4,094 |
72987 | 하드렌즈를 끼면 왜 시야가 뿌옇게 보일까요? 3 | 이쁜이맘 | 2012/02/18 | 15,499 |
72986 | 평소 가르마 고정해서 타시는 분들...볼륨매직펌 할 때 어떻게 .. 1 | dd | 2012/02/18 | 2,879 |
72985 | 중고물품 거래할때 11 | 오니기리 | 2012/02/18 | 1,659 |
72984 | 신기한 요리책에 대한 악식가의 서평 6 | 지나 | 2012/02/18 | 1,854 |
72983 | 남,여 같이 화장실 사용하는거... 10 | 로즈 | 2012/02/18 | 2,202 |
72982 | 수시로 징징거리는 아이 6 | 음음 | 2012/02/18 | 2,788 |
72981 | 에드워드권 돈까스.. 1 | 나는 엄마다.. | 2012/02/18 | 3,488 |
72980 | 남편 회사에서 연말정산한 근로소득원천영수증을 받았는데 장기주택마.. 3 | 궁금 | 2012/02/18 | 1,415 |
72979 | 한미FTA 폐기! 오늘 집회 1 | NOFTA | 2012/02/18 | 728 |
72978 | [펌- 맘스홀릭] 천안 불당동 채선당 임산부 폭행사건 29 | 쾌걸쑤야 | 2012/02/18 | 11,750 |
72977 | 뉴스타파4회 정말 썅욕이 절로 나와요.. 4 | ㄷㄷ | 2012/02/18 | 1,514 |
72976 | 미러팝 이랑 소니tx55 뭐살까요? 1 | 고민 | 2012/02/18 | 671 |
72975 | 전기압력밭솥에 굴무밥하려규하는데요...(급) 7 | .. | 2012/02/18 | 2,511 |
72974 | 결혼나이 | 김은 | 2012/02/18 | 931 |
72973 | 대한항공이 자랑스럽네요. 4 | 루브르 | 2012/02/18 | 3,059 |
72972 | 떡갈비는 어떻게 만들죠? 2 | 참기름 | 2012/02/18 | 1,349 |
72971 | 러닝머슴 글 100% 믿지마세요. 7 | 어드바이저 | 2012/02/18 | 2,189 |
72970 | 4시 다 돼 들어온 남편 5 | Someti.. | 2012/02/18 | 1,874 |
72969 | 이사간다니까 밥한끼 먹자는데 1 | 학교엄마들 | 2012/02/18 | 1,627 |
72968 | 난폭한 로맨스 진동수가 아내의 죄를 뒤집어쓰려는 거죠??? 4 | sks | 2012/02/18 | 2,131 |
72967 | 남편이 집에 아직 안왔는데 전혀 연락이 안되는데요...(급해요... 5 | 남편 | 2012/02/18 | 2,307 |
72966 | 해품달 저는 소설이 더 재미있는거 같아요 5 | 음.. | 2012/02/18 | 1,9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