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때 먹었던 잊지 못하는 외국과자 이름을 찾고 싶어요

...... 조회수 : 3,205
작성일 : 2012-01-13 20:35:04


어릴때 너무 맛있게 먹은 과자가 있어요

외제 과자였는데..

아마 20년 전쯤에 먹었을꺼에요.

쿠키는 아니고...스낵이라고 하기도 뭐하고..

약간 길죽하면서 동그란? 그니까.. 동그란 원통 모양을 반으로 자른 모양인데 그 길이가 1.5cm 정도 되었어요

짭짤하고 맥주 안주로 딱 좋을 그런 작고 길쭉한 모양과

땅콩이 슬라이드 된 모양처럼 잘라져있던 것도 들어있었어요. 지름이 1cm도 안되는..
맛은 위의 원통모양 길죽하게 자른거랑 같은 맛이구요. 

색갈은 적갈색이고, 짭쪼름하고 스낵과 쿠키의 중간정도 질감에..

동그란 원형통에 들어있었는데, 라벨인가 뚜껑인가 빨간색이였던 기억이 나구요



어릴때 너무 맛있게 먹었는데, 지금 구할 수 있을까 싶어 이름이라도 알고 싶어요

이게 독일에 유학갔던 삼촌이 사왔던건지

아님 수입상가에서 부모님이 사왔던건지 모르겠지만

다시 먹어보고 싶을 정도로 너무 생각이 나네요~

혹시 이거 아시는 분 계신가요? 어느나라 제품인지, 상품 명 같은거 알 수 있을까요?
IP : 112.158.xxx.11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 8:43 PM (175.117.xxx.218)

    수압상가에서 팔아요

  • 2. 어머나
    '12.1.13 8:49 PM (58.124.xxx.211)

    치즈볼 같은것 아닌가요?

    저도 먹어본 기억이 나요...

    비슷한 질감이 치토스같은것 아니었어요? 치토스보다 약간 부드럽다고 해야하나? 모양은 길죽하고...

  • 3. ##
    '12.1.13 8:54 PM (175.117.xxx.218)

    어머나님 땡!

  • 4. 어머나
    '12.1.13 9:02 PM (58.124.xxx.211)

    히히 ~

    ##님 ~ 저 틀렸다는 말씀이시죠?

    그럼 제가 먹은 그 과자는 대체 뭘까요? 땡을 순간적으로 딩동댕으로 봤다는....ㅎㅎㅎ

  • 5. 아...
    '12.1.13 9:14 PM (112.158.xxx.111)

    아직 수입상가에서 파나요? (근데 요즘 수입상가들은 어디에 가면 볼 수 있어요? 예전엔 아파트 상가같은데 지하에 가면 한군데씩 있었는데...)

    치토스 처럼 스낵이 아니라, 좀더 딱딱하고..쿠키라고 하긴 뭐하고.. 미강같은거 뭉쳐서 만들었다고 표현해주셨는데 아마 그쪽에 더 가까울 것 같아요.

    아주 짭쪼름하니..먹어도 먹어도 계속 먹고싶게 만드는, 맥주안주랑 잘 어울릴 것 같은 과자였어요.

    인터넷에서 살만 한곳 없을까요?~~

  • 6. 프렛츨?
    '12.1.13 9:14 PM (116.38.xxx.229)

    혹시 pretzel일까요??
    그렇다면 요즘도 흔한 건데 아닐 수도 ...

  • 7.
    '12.1.14 12:41 AM (211.234.xxx.225)

    뭔지 완전 알 거 같아요. 가운데 홈이 파여 있죠?
    씹으면 약간 빠각빠각한 질감인데 그 맛에 자꾸 먹게 되는.
    그거 밀의 씨눈 뭉쳐 만든 거라고 뒤에 적혀 있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맥주 안주라 엄청 사다 먹었거든요. 이마트에서 팔았었는데.
    쿠키나 과자라기보단 너트류랑 같이 분류되죠. 이름도 무슨 넛이었던 거 같은데.
    수입상가 가면 분명 있고요, 큰 마트 안주 코너 중 수입 너트 코너 보세요.
    아마 있을 거예요^^

  • 8.
    '12.1.14 12:42 AM (211.234.xxx.225)

    아! 맞다, 휘트넛일 걸요??? 그거 이름!!!

  • 9.
    '12.1.14 12:44 AM (211.234.xxx.225)

    http://whtdrgon.egloos.com/m/1114658

    이거요, 이거 아닌가요???

  • 10.
    '12.1.14 12:48 AM (211.234.xxx.225)

    쳇 왜 오류가 나지... ㅠ 하나 더 긁어 왔어요 ㅋㅋ
    http://review.auction.co.kr/Feedback/FeedbackView.aspx?category=51400300&item...

  • 11. 맞아요~~~
    '12.1.14 12:55 AM (112.158.xxx.111)

    역시 82가 최고에요~~~ 설명을 이리도 못했는데 다 찾아주시고 ㅠㅠ

    수입코너 뒤져보러 내일부터 동네 마트 다 돌아다녀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12. 남대문
    '12.1.14 12:59 AM (116.37.xxx.141)

    도깨비 지하상가 내려가는 계단 주변에 과자나 넛트 과일 말린거 많이파랑요
    대용량을 투명 비닐에 덜어놓은 것들도 많구요.
    군것질 종류는 여기가 젤 많을듯

    아님 숭례문 수입상가 근방에 수입 과자나 캔디, 소스 등등 파는 가게 몇 있어요
    과자들이 눈에 많이 띠던데 여기도 둘러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603 해외 휴양지 여행.. 외부일정 하나도 없이도 안 지겹나요? 7 .. 2012/05/12 1,862
108602 오일 + 설탕 맛사지 할 때 3 유후 2012/05/12 2,882
108601 허약한 아이들 어떤 운동 시키니까 좋아지던가요? 추천부탁드립니다.. 11 경험맘들~ 2012/05/12 2,100
108600 쇼핑중독 이해.. 1 .. 2012/05/12 2,066
108599 장날도 장날 같지도 않네요.. 2 실망 2012/05/12 1,354
108598 김연아 김수현 이런 얼굴생김새가 넘 좋아요~ 9 .. 2012/05/12 2,536
108597 깨끗한청소비법아시는분 우리집하린이.. 2012/05/12 1,269
108596 남아 18개월이 편안히 신을 여름샌들 뭐가 있을까요? 7 닉넴스 2012/05/12 1,122
108595 [중앙] MB도 "그 정도야?" 놀란 박영준의.. 11 세우실 2012/05/12 2,079
108594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좋은회사인가요? 3 파스타 2012/05/12 1,954
108593 집에 오다가 어떤 대학생정도 되는 남자가 번호를 물어보네여ㅋㅋㅋ.. 7 희리 2012/05/12 2,375
108592 파마 했을때 젤 이쁜 파마는 뭘까요,? 6 파마 2012/05/12 3,843
108591 김완선씨 학력이요 31 ..... 2012/05/12 14,139
108590 배현진 복귀, “어떤 대상에도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겠다” 15 뭬야? 2012/05/12 3,078
108589 초등생들 노래방 아이들끼리 보내시나요? 13 ?? 2012/05/12 2,194
108588 옷들이 다 맞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 5 good 2012/05/12 2,772
108587 등마사지받고 좀 부은것같아요 3 아이고야 2012/05/12 2,291
108586 날씨 좋은 토요일 오후인데 뭐 하고 계세요? 11 asd 2012/05/12 1,874
108585 칵 죽어버리고 싶어요 ㅠㅠ 10 어이구 2012/05/12 3,127
108584 술만 먹음 온몸이 덜덜 떨려요... 6 2012/05/12 2,471
108583 초등고학년이나 중등엄마들 애데리고 어디가세요 3 갈데가;; 2012/05/12 1,775
108582 노모 봉양 놓고 다투다… 여동생·부인에 황산 뿌려 7 참맛 2012/05/12 3,186
108581 20, 23일 특별열차로 봉하 가시는 분들 기차표시간 바뀌었어요.. 두분이 그리.. 2012/05/12 885
108580 애국열사 갑각류라고 하는데... 1 별달별 2012/05/12 950
108579 모임에 카든만 들고 나온 엄마 22 허걱 2012/05/12 8,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