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님께 전화가 왔답니다.
해몽 잘 하시는 분
좀 풀어 주셔요.^^
남편 친구는 몇년에 한 번이나 만나는 고등학교 친구에요.
그 친구 꿈에
남편이랑 저희 아들(아직 친구가 아들을 못봤어요)로 보이는 남자아이가
시댁을 찾아가다 친구를 만났대요.
시부모님께 기쁜 소식을 전하러 간다고 하더래요.
그래서 꿈깨고 뭔 일있나 하고 어머님께 전화를 했다고 하더랍니다.
저희 남편은 핸펀 번호가 바뀌어 연락이 안됐구요.
저희 애가 정시 결과를 기다리는 고3이고
기적이 필요할 때라 ^^;
이 꿈이
1) 그 의미 그대로 좋은 소식이 있을 지
2) 꿈은 반대라고들 하니 실망할 일이 있을 지
3) 오랫동안 소원한 친구가 그냥 꾼 개꿈인지
좀 궁금하네요.
미리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