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삶은달걀껍질 잘 벗기세요?

어흑 조회수 : 3,685
작성일 : 2012-01-13 17:48:16
제가 곰손 아닙니다요.
상위 몇퍼센트... 뭐 이런 건 아니지만 그래도 손끝은 야무지다고 스스로 생각하는데!!!
왜 전 삶은달걀껍질을 이리도 못 벗길까요?

제가 삶은 걸 벗기면 매끈한 놈이 하나도 없고요
다 울룩불룩 누더기처럼 돼요
왜 껍질을 벗길 때 살이 같이 딸려나올까요? 언제나? 항상???

또...
달걀을 삶을 땐 항상 깨져요!!!

이걸 방지하느라 식초와 소금을 넣어 삶는데
혹시 이것땜에 더 안 벗겨지는 것일까요?

삶았다가 찬물에 넣어서 까요... 이렇게 까라고 해서요...
그런데도 제 달걀은 항상 난리가 나요...

어케 하시나요???



IP : 211.196.xxx.1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 5:52 PM (122.36.xxx.11)

    빨리 차가운 물로 go go
    급격한 온도차이 ..요게 핵심임다
    특히 ...급격한.

  • 2.
    '12.1.13 5:53 PM (112.168.xxx.63)

    전 소금 안넣고 삶고
    삶아서 찬물에 좀 담궜다가
    뜨거운게 가시면
    달걀을 둥글리면서 껍질을 조각내서 까는데
    매끈해요.

  • 3. 아스피린20알
    '12.1.13 5:54 PM (112.217.xxx.226) - 삭제된댓글

    달걀을 삶을때 터지는건 냄비에 넣을때 실금이 가서 그렇데요..
    냄비에 살살 넣으시고..
    완숙으로 드시려거든

    달걀을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5분간 끓이세요.
    그리고 불을 끄고 다시 5분간 뜸들이기..
    마지막으로 잽싸게 뜨거운 물을 따라버리고 달걀을 찬물에 마구마구 혹사시켜주세요. ^^

    그럼 절대 너덜너덜 누더기 삶은 달걀은 드시지 않게 될꺼에요.. ^^

  • 4. ㅡㅡ
    '12.1.13 5:56 PM (119.192.xxx.98)

    삶을떄 깨지는 정확한 이유는요. 온도차이에요. 보통 냉장고에 있는 차가운 계란을 넣잖아요.
    급격한 온도차이로 인해 계란이 깨지는거라고하네요. 실온에 뒀따가 삶아야 안깨져요.

  • 5. 내비도
    '12.1.13 5:57 PM (121.133.xxx.110)

    찬물에 담그는 시간을 더 오래 해보세요.
    찬물에 담궈서 수축 된다고 하더라도, 달걀 내부의 열이 올라와 다시 팽창되곤 합니다.
    삶으실때는 물 끓기 전에 불을 조금 낮추세요. 급격한 온도상승으로 달걀이 깨~집니다.

  • 6. 계란을
    '12.1.13 5:58 PM (14.58.xxx.106)

    물이 끓을때 넣어 삶아 12분 끓이고 찬물에 담그시면 잘까져요.

  • 7. ....
    '12.1.13 5:59 PM (110.14.xxx.164)

    요즘 압력솥에 구운달걀 해서 잘 먹어요
    껍질도 잘 까지고 안 깨지고 쫀득해요
    저도 하도 깨지고 엉망이 되서리...

  • 8. 존심
    '12.1.13 6:05 PM (175.210.xxx.133)

    너무 싱싱한 계란을 삶으면 껍데기가 잘 벗겨지지 않습니다.
    집에 사다 놓은 계란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을 삶으면 잘 까집니다.
    만약 대량으로 계란을 삶을 일이 있으면 최소한 일주일전에 계란을 사다 놓으면 됩니다.
    곧 부활절이 다가오는 군요...

  • 9. 웃음조각*^^*
    '12.1.13 6:08 PM (125.252.xxx.136)

    가장 편하게 예쁘게 까는 법은 찬 물에 담가 식혀놓은 삶은 계란을 위+아래+옆구리에 잘 금을 낸 다음 성인용 밥숟가락으로 삐잉 둘러까는 것(숟가락을 계란껍질 안에 모양대로 둘러냄)이 가장 예쁘고 빠르고 완벽하게 까는 법입니다.

    옛날에 스펀지에서 봤고요. 실제로 해보니 잘 되서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 10. 찬소금물
    '12.1.13 6:15 PM (203.226.xxx.95)

    에 다가뒀다 까도 깨끗하게 잘 까져요

  • 11. @@
    '12.1.13 6:21 PM (114.207.xxx.239)

    저도 원글님처럼 그랬는데 어떤분이 물을 먼저 끓인 다음에 넣어 삶으면 깨끗하게 잘 까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하니 정말 잘 까져요

  • 12. 계란을님..
    '12.1.13 6:22 PM (125.102.xxx.34)

    처럼 펄펄 끓는 물에 넣고 12분정도 삶고 찬물에 담궈서 까면 정말 따봉이예요.
    오늘도 그렇게 했는데 계란 많이 삶아서 다 까고 싶더라구요~

  • 13. 폴리
    '12.1.13 6:24 PM (175.215.xxx.19)

    저도 숟가락으로 까봤는데 처음에는 잘 안되더니
    익숙해지니 괜찮은 방법이더라구요 ^ ^

  • 14. 정수기 있으시면 냉수받아서
    '12.1.13 6:25 PM (211.107.xxx.33)

    바로 냉수에 넣으시면 잘 까져요 소금 넣어 삶으시구요

  • 15. 123
    '12.1.13 6:31 PM (211.189.xxx.250)

    음.. 다 삶은 다음에 흔들어서 금을 좀 낸 다음에 찬물에 담궈도 되요..

  • 16. ...
    '12.1.13 6:32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ㅡㅡ님 말씀이 맞아요.
    냉장고에서 꺼내서 따뜻한 곳에 좀 놔뒀다가 삶으면 깨지는 법이 없어요.
    저는 기다리기 싫어서 냉장고에서 꺼내 냄비에 넣고 좀 미적지근한 물을 넣어 좀 담궈뒀다가 뚜껑열고 끓여요.

  • 17.
    '12.1.14 1:41 AM (121.176.xxx.230)

    물이 조금 아깝지만요, 흐르는 물 아래서 까면 껍질과 달걀 사이에 물이 수압을 받으며 틈을 벌여주니까 완벽하게 깔 수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796 화장품들은 왜 국내에서 파는데도 이름을 영어로 쓸까요? 7 어우 2012/01/26 1,409
63795 이제 3학년되는 아이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2 수학은어려워.. 2012/01/26 930
63794 이명박은 경상도에서 평판이 아주... 14 안좋더구만요.. 2012/01/26 3,281
63793 초등학교 1학년부터는 초등졸업때까지 일년에 몇센치정도 커야 정상.. 1 궁금이 2012/01/26 3,079
63792 이석증이랍니다 도와주세요 7 어지러워요 2012/01/26 2,922
63791 발렌티노 가방 얼만가요?? 1 2012/01/26 1,904
63790 군대간 아들에게 인터넷편지를 부칠때요.. 6 군대편지 2012/01/26 1,515
63789 스마트폰으로 적금들려면 은행가서 신청해야하나요? 적금 2012/01/26 531
63788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국제학과 2 지방맘 2012/01/26 3,997
63787 리스닝교재 추천좀 해주세요.... 4 중1맘 2012/01/26 1,651
63786 재벌집에서 하는 별다방은 어찌 될까요? 3 ... 2012/01/26 2,364
63785 베르터 채칼 칼날이 얼마나 예리하기래요? 6 네할램 2012/01/26 1,518
63784 냉동실에 들어간지 3달정도 된 닭 먹어도 될까요 2 blo 2012/01/26 1,148
63783 페르시안 친칠라 기르시는분 계신가요? 6 냐옹이 2012/01/26 2,272
63782 케이팝 스타 이하이여~~ 1 아카시아 2012/01/26 1,840
63781 아이가 자꾸 동생이있음 좋겠다고 해요 9 난아닌데 2012/01/26 1,690
63780 수압 약한건 어떻게 해결해야하나요? 5 ^^ 2012/01/26 2,603
63779 영어 질문 rrr 2012/01/26 547
63778 베르너 채칼 vs 벤리너 채칼 네할램 2012/01/26 1,503
63777 애들도 잘생기고 이쁘면 대우받아요 7 ㅎㅎㅎ 2012/01/26 3,396
63776 올해 처음사는 코트..봐주세요. 굽신굽신. 11 코트 2012/01/26 2,745
63775 지금까지 사용해서 괜찮았던 중저가(?) 브랜드의 백들.... 30 빼에액 2012/01/26 16,285
63774 내집마련을 꿈꾸는 새댁......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9 이사고민 2012/01/26 2,491
63773 50대,60대,70대 자매분들 4월 여행지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1/26 2,830
63772 맏며느리와 둘째며느리의 차이는 어떤게 있을까요? 28 궁금 2012/01/26 6,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