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일때문에 자주 만나야하는 분들이 세분 계세요.
그런데 공교롭게도 세분다 와이프분이 계시질 않아요.
아니,정확히 말씀드리면 아주 안계신게아니라...
한분은 자녀들때문에 기러기아빠이시구요,그리고 두분은 사정상 떨어져서 사시나봐요.
이번에 명절선물을 드려야 할 것같은데 도통 어떤걸 드려야할지 품목조차 잡질 못하겠어요..ㅠㅠ
혼자 사시는분들이라면 어떤 선물이 제일 적당하고 좋을지 지혜좀 나눠주세요.
굉장히 수준이 있으신분들인데..그렇다고 그 수준에 맞춰서 무리하게 선물을 드릴 필요까진 솔직히 없구요.
남편은 괜히 선물이라고 드렸는데 너무 약소한걸 드리면 드리고도 욕먹고,받으면서도 기분 언짢아하실지들 모른다고하는데,내참~그럼 뭐 그분들이 VVIP라면 그에 걸맞는 선물들을 해야한단 말인지 아주 답답해서 급 열불이 치밉니다.
남편이 그분들께 뭐 잘 보여야하는 그런 부분들은 없구요,
일로써는 거의 동급의 위치에요...
적당한 선물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