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초등 책가방 조언해주세요

예비 학부모 조회수 : 1,686
작성일 : 2012-01-13 13:33:25

아이가 드디어 학교에 가는데 아이 책가방 때문에 요즘 고민 또 고민에 빠졌어요

 

원래는 필라 이월상품 사주려고 했는데

이월이라 그런지 눈에 쏙 드는제품도 없구요

가격도 생각보다(이월은 굉장히 저렴할줄 알았는데^^) 비싼편이구요

 

그렇다고 필라 신상사주려고 보니^^;;

 

그가격이면 다른 회사제품들도 이쁜게 많네요^^

 

남아인데요 제가 본건 블루독에서 나온 합성가죽살짝 덧댄 제품인데 이쁘더라구요

 

근데 이게 보조가방까지 하면 14만원정도 해서리

 

아이 초등가방을 그렇게 비싸게 살필요있나싶기도 하고...

 

원래 예산은 10만원이었거든요

그래서 가방만 블루독꺼 사주고 보조가방은 저렴한 제품 사줄까 해서요

 

남자아이라..................... 덜렁거려서

십중팔구 잃어버리지 않을까 해서요 비싼거 샀다가 덜컥 잃어버리면 속상도 할것 같구

 

예비초등 책가방 꼭 셋트로 안사도 될까요???(짧은 질문 참 길게도 했네요^^)

IP : 58.236.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둘엄마...
    '12.1.13 1:47 PM (116.34.xxx.21)

    우선 첫애는 기쁜마음으로 빈x에서 가방을 사주었어요(지금 초5), 그때 가방은 10만원 돈하고 신발주머니만39000원 하더라구요. 신발주머니가 너무 비싸서 가방만 사주었는데 아직까지 멀쩡하니 정말 좋네요, 그런데 신발주머니가 없으니 자주 오히려 사게되더라구요. 의외로 튼튼하지 않아서....그걸 교훈(?)삼아 이번에 저희딸아이가 입학을 하는데 전 아예 일치감치 닥x에서 이월 사놨어요. 실내화가방까지 109000에 장만해두었어요. 물론 색은 그냥 벽돌색.,...여자아이들은 핑크가 많은데 애들 금방크니 핑크가 좀 질리고 유치하더라구요 ㅎㅎ/참고로 왜 가방을 일찍(12월)샀냐면 이월은 겨울방학때 거의다 팔린다는 말을 들어서 일찍 사놨네요.

  • 2. 전 빈폴
    '12.1.13 2:43 PM (124.28.xxx.148)

    지금 4학년 올라가는 남아 1학년 입학할때 빈폴사줬어요
    거기에 같이 있는 필통 아직도 멀쩡하고요
    전 만족해요
    아직까지 가방 까진부분없고 말짱해요

  • 3. 전..휠라
    '12.1.13 3:17 PM (182.215.xxx.158)

    큰애는 휠라 이월로 사줬구요 -_-; 너무한 엄마인가..요..
    가방 실내화가방 둘다해서 3만5천원.. ㅎㅎㅎ 이월인데 셋트는 아니고 같은 계열로 그냥 맞춰서 사줬어요
    그리고 이번에 둘째도 들어가는데 5만원대에 둘다 해결..

    처음 아들때도 좋은거 사줘야지 싶었는데 남자 아이라 막 던지고 할게 눈에 뻔해서 그냥
    잃어버려도 속 쓰리지 않을껄로 사주자라고 맘 먹었었구요
    또 4학년이 되면 큰 사이즈로 바꿔줄 생각이 있어서요
    큰애 학교보내고 보니 보통 닥x 빈x 휠x 정말 신상들만 있길래 큰 아이한테 살짝 미안했었어요
    하지만 그런거 별루 신경안쓰는 아이라 그냥 지나갔구요

    둘째는 딸이라 닥x껄로 사줘야지 싶어서 일찌감치 보고있었는데 울딸 눈에 맘에 안든대요
    ㅎㅎ 어쩌겠어요 저렴한 이월제품을 찍으셨는데..
    그리고 키플x을 사라고도 종용했지만 싫다면서..3학년되면 사달라고 하더군요
    제 눈에도 본인이 고른 제품이 1,2학년까진 봐줄만한 좀 유아틱한 가방인줄은 아는건지..ㅋㅋ

    당장 살때는 정말 고민이 되는 제품들이지만요..
    막상 아이들이 들고 다닐땐 별 상관없는것 같아요
    전 다른것 보다 가방이 가볍고 어깨부분이 잘 되어있는것만 보고 고르도록 선택권을 줘서 ㅎㅎㅎ
    이월이라해도 만족하면서 쓰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183 여자팔자,,뒤웅박팔자,,,라는말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40 달려라하니 2012/04/15 20,794
96182 브래드 피트랑 안젤리나 졸리..드디어 결혼 하나 봐요 43 오호 2012/04/15 8,996
96181 서울대공원 돌고래쇼 6 모스키노 2012/04/15 1,158
96180 펀드에 몰빵한사람에게 뭐라고 충고할까요? 4 부자 2012/04/15 1,361
96179 소아정신과 신의진교수는 어떤 사람인가요? 12 새눌당비례대.. 2012/04/15 6,561
96178 미국 전자여권 바로 비자 가능한가요?? 4 ........ 2012/04/15 984
96177 북한 미사일.. 아무래도 그냥 넘어가선 안될듯 2 시계 2012/04/15 981
96176 평소에 민주당 기사 안써주는데.. 8 .. 2012/04/15 1,195
96175 적자가 나는 곳은 민영화가 안됩니다. 4 ..... 2012/04/15 1,031
96174 정말 인간덕이 없는 사주는 어쩔 수가 없나봅니다. 23 --- 2012/04/15 12,858
96173 케엘 수분크림.. 좋나요? 16 화장품 2012/04/15 2,509
96172 삼겹살 구워먹을때 11 wodyd 2012/04/15 2,578
96171 김용민 같은 변태가 이틀 근신했으면 많이한건가요? 14 협박김어준 2012/04/15 1,584
96170 저는 솔직히 김용민 후보가 싫어요.. 11 2012/04/15 1,805
96169 주말에 뭐 드세요? 17 궁금 2012/04/15 2,808
96168 어제 대학생정도되는 남자가 연락처를 물어보네요..ㅋㅋㅋ 12 일산새댁 2012/04/15 2,313
96167 유시민에 관한 이 글..,공감가는 글이라 펐어요 28 좋아요 2012/04/15 3,177
96166 민주통합당 '문성근' 대행에게 부족한 세가지 7 .. 2012/04/15 937
96165 9호선 요금 인상은 당연한거죠. 6 ... 2012/04/15 1,387
96164 혹시 저 같은 신체적 증상 이신분..계실까요? 6 멘붕증상 2012/04/15 1,326
96163 지하철 9호선 기습인상발표에 대한 서울시의 답변입니다. 9 ........ 2012/04/15 1,631
96162 그나마 이시국에 숨통틔워주는건.. 2 멘붕회복불가.. 2012/04/15 810
96161 아이들 의자 어떤거 쓰시나요???? 추천 부탁.. 3 나쁜엄마 2012/04/15 932
96160 신들의 만찬 성유리 이뻐서 보는데 ... 4 88 2012/04/15 2,699
96159 우리 남편이 조혜련 같은 여자 29 .. 2012/04/15 15,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