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 마당에서 닭 한 두마리 키워도 냄새 많이 날까요?

마당 조회수 : 2,020
작성일 : 2012-01-13 12:42:57

아파트에서 오래 살다가 주택으로 이사 가는데

하고싶은 게 참 많네요.

 

과일 나무 많이 심고

채소 많이 심기로 생각하는 중에

 

계란까지 다달았네요^^ 

IP : 1.244.xxx.2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 12:44 PM (1.225.xxx.3)

    어릴때 우리집에 세마리 키웠었는데 냄새나던데요. ^^

  • 2. 음..
    '12.1.13 12:46 PM (121.136.xxx.28)

    냄새보다도 제생각에는
    우는게 문제;;일것같네요..
    꼬끼오!!!하면 새벽부터 이웃들 잠을 깨울테니까..
    근데 또 ㄱ동네 분위기가 훈훈하고 시골같고 그러면 동네 명물이 될지도요..ㅎㅎㅎ
    세상에 이런일이 같은데 나올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

  • 3. 이왕이면
    '12.1.13 12:55 PM (14.32.xxx.77)

    토종닭을 길르심이...ㅎㅎ 예뻐요!
    두마리 키우면 금새 병아리 종종거리며 따라가는 모습까지
    볼 수 있겠네요. 그 다음은 어찌 감당할지???
    저도 닭기르며 살고 싶어요. ㅎㅎ

  • 4. 원글
    '12.1.13 12:55 PM (1.244.xxx.22)

    소음 생각은 못해봤는데 역시 안 되겠네요^^

  • 5. 달콤
    '12.1.13 12:58 PM (203.226.xxx.92)

    한적한경기도주택살아요.닭 따로 울타리치고4마리키워요.똥냄새 많이나서 마당에 풀고는 잘대로 못키워요.

  • 6. ^^
    '12.1.13 12:58 PM (61.247.xxx.205)

    집이 크면 괜찮을 것 같은데요.
    제가 어렸을 적에 그러니까 거의 30년쯤 전에 (대)도시의 주택(90여평쯤 되는 비교적 큰 집)에서 살았는데
    집 한쪽 구석에 (쇠로 만든) 닭장을 놓고 시장에서 배추잎 같은 것 주어다가
    닭을 4~6마리쯤 키웠던 것 같은데 닭이 무척 크게 잘 자라고 계란도 얻었던 기억 납니다
    (집 한 쪽 해우소 있던 곳 근처엔 커다란 대추 나무도 한 그루 있었고 그 나무에 개줄로 묶어 개 - 독일산 스피츠라고 하는 작은 흰색 개 - 도 한 마리 키웠는데 개똥 때문이었는지 해마다 대추가 무척 많이 -- 한 그루에서 두어말씩 딸 수 있을 정도로 -- 매달렸음).

    냄새 나거나 닭이 울어서 싫었던 기억은 별로 나지 않고
    닭 벼슬이 크고 빨갛고 닭이 무척 컸던 것,
    그 닭 잡아 먹으니 맛 있었던 것
    그런 것만 기억 납니다.

  • 7. 달콤
    '12.1.13 1:02 PM (203.226.xxx.92)

    겨울엔추워서 계란하루에 한개 낳까날까해요.여름엔 4식구먹기엔 남을만큼낳고요.(하루한마리1개씩)

  • 8. ^^
    '12.1.13 1:02 PM (61.247.xxx.205)

    소음 문제는 (수탉은 안 키우고) 암탉만 키우면 해결 되는 것 아닌가요?
    암탉만 키워도 알은 생기는데 그게 병아리를 만들 수 없는 무정란이라는 차이밖에 없지요.

  • 9. 두마린데...
    '12.1.13 1:37 PM (14.37.xxx.168)

    냄새안나죠. 배설물만 잘 관리하세요.. 바닥이 타일이면..물로 쓸어낼수 있어 좋죠.
    키울려면 꼭 2마리 키우세요. 어떤 동물이든.. 한 마리면 굉장히 외로워합니다.
    그리고 키우다보면 정들어요. 절대 못잡아 먹습니다.

  • 10. 어렸을 때
    '12.1.13 2:06 PM (110.15.xxx.248)

    서울 한 복판에서 마당 한 귀퉁이에 닭장 만들어서 오골계 키우고,
    벌통도 놔서 아카시아 꿀도 먹고...

    그런 추억을 만들어주신 아버지께 감사하죠...ㅎㅎ

    냄새 많이 나고 울어대면 이웃집 항의도 들어올 수 있어요
    우리는 이웃집하고는 떨어져있어서 다행이었죠

  • 11. ㅈㅅ
    '12.1.13 2:34 PM (1.176.xxx.92)

    죄송하지만....닭이 불쌍해요..ㅠㅠㅠ자기 새끼인 계란을 누가 매일 가져가서 먹는다고 생각하니....ㅠ
    저희 아는 분 댁은 여자 거위랑 여자 오리 키우는데 잘 살아아요...
    따로 안놀고 자기들끼리 몰려다녀요..

  • 12. ㅈㅅ
    '12.1.13 2:35 PM (1.176.xxx.92)

    여자 닭만 키워도 계란 낳는거 아닌가요??

  • 13. 우리집은
    '12.1.13 2:42 PM (211.110.xxx.232)

    예전에 아주 마당이 넓은집에 살았었는데
    누가 칠면조를 줘서 2마리를 키웠었어요.
    닭장 만들어놓고 키웠는데, 냄새는 안났었어요.
    암놈 두마리였는데, 알을 열심히 낳던데, 품을줄 몰라서 안꺼내면 발로 다 밟아 깨버려서
    엄마가 조심조심 꺼내왔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우리 식구들 다 집에서 키우는 애가 낳은 알 어떻게 먹냐고 다 안먹고...ㅋㅋㅋ
    아마 동네분들 다 나눠 드렸던것 같아요.
    재밌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333 할일 없이 잡일 하던 끝순이. 감동입니다 .. 2012/01/13 803
59332 맛있는 두부조림은 어떻게 하나요? 2 .. 2012/01/13 1,675
59331 운동선수가입는 롱파카나 안쪽에 털로 뒤덮힌 코트..남자용 3 선물 2012/01/13 1,100
59330 콜라비 너무 맛없어요 10 ㅠ.ㅠ 2012/01/13 3,328
59329 이번 정권 정말 최악이네요 15 .. 2012/01/13 2,661
59328 돼지고기 산적이요. 2 명절이구나~.. 2012/01/13 3,168
59327 또띠아 만들떄..이스트 넣어 하는게 맛있나요? 베이킹 2012/01/13 862
59326 이사업체 2404중 팀 좀 추천해주세요^^ 1 winy 2012/01/13 1,093
59325 갑상선수치 3 막내거지 2012/01/13 1,377
59324 생선전 맛있나요? 18 이런! 2012/01/13 2,344
59323 요즘 나오는 찌라시 정보들 신빙성 있는건가요? 3 ㅡㅡ 2012/01/13 1,059
59322 대구 한마리 보통 얼마정도 하나요?(대구맑은탕 끓이는 방법) 4 스끼다시내인.. 2012/01/13 1,481
59321 한과 보관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5 2012/01/13 2,653
59320 중3, 영어 수학 공부 고민 7 개인과외 2012/01/13 1,816
59319 온몸이 가렵고 발간 두드러기가 막 나는데 왜그런거죠? ㅠㅠ 3 ... 2012/01/13 6,307
59318 조금 남은 국이나 찌개 어떻게 하세요? 11 잔반 2012/01/13 1,843
59317 부동산의 책임은 어디까지인가요? 8 속상해요 2012/01/13 1,956
59316 어른들 심리치료해주는데 있나요? 2 질문 2012/01/13 1,211
59315 신간까지 도서관 상호대차로 보니 너무 좋네요. 11 도서관좋아~.. 2012/01/13 1,743
59314 폐렴 훈련병에게 해열제만 처방해 사망 3 세우실 2012/01/13 1,341
59313 한미 fta찬성론자였던 멕시코에 사는 한국 주부가 쓴 글 4 쥐박이out.. 2012/01/13 1,288
59312 우리나라는 인구가 너무 많아, 출산 안해도 돼, 덴마크처럼 1천.. ju 2012/01/13 1,135
59311 일주일간 휴가인데 할일이 없어요 2 무료 2012/01/13 897
59310 영화 밀레니엄이 기대 보다는 별로였어요. 12 지나 2012/01/13 2,238
59309 에버랜드 사육사의 죽음 기사 보셨나요? 35 .... 2012/01/13 10,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