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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따는 왜 해결이안될꺄?

아줌마 조회수 : 657
작성일 : 2012-01-13 12:33:19

얼마전 아는분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이분은 초등학교 교사이신데 교장선생님과 친해서 가끔 집에 놀러가기도 하고 그런데요.

명절을 맞이해서 선물도 드릴겸 해서 방문하기로 약속을 했데요.

그런데 그얘기를 동료교사가 알게되었답니다.

그선생님이 잘되었다고 같이 가자고 하더래요.

 성격이 좀 특이하고 남들과 잘 어울리는 분이 아니라 평소에 친하게는 지내지 않았지만

모처럼 부탁하는거라 같이 가기로 했데요.

같이 만나 교장선생님댁에 가서 음식도 대접받고 화기애애하게 잘지내고 돌아왔데요.

그런데 다음날 교장실에서 호출이와 가니 왜 그런선생과 다니냐 다음부터는 같이다니지 말라는 말을들었다네요.

그말을 듣고 저는 학교에서 왜 왕따가 안없어지는지 알겠더군요.

 

 

IP : 220.92.xxx.9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3 12:52 PM (175.214.xxx.217)

    이건 왕따는 아니죠.
    개인적이 집안을 공개하는건 친한사람에게 하는거지.
    무조건 직장사람이라고 집에 들여서 접대해야하는건 아니잖아요.
    저라도, 기분나쁠것 같은데요.

  • 2. 그교장인품도
    '12.1.13 2:55 PM (182.209.xxx.78)

    별로 좋게 안보이네요. 선생들간에 화목을 권장해야지 개별소집에 그런 권고까지 하다니요.
    리더로서 격이 떨어집니다.

  • 3. 아줌마
    '12.1.13 6:53 PM (180.211.xxx.203)

    설명이 부족한거 같았네요.
    같이간 선생님이 평소에 선생님들 사이에서 따돌림을 당하던 분이었구요.
    성격탓이겠지 하고 제가아는분은 별로 신경을 안썼는데 교장선생님에게 그런말을 듣고
    평소 교장선생님을 존경했었는데 그분 입에서 그런말이 나온것에데해 놀랐다고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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