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떤 강의에서 사람마다 분야별 지능지수가 다 다르고
자신이 지닌 능력(발달된 분야)을 키워주는게 건강한 사회라고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과학자처럼 논리지수가 뛰어난 사람, 연아처럼 운동 지수가 뛰어난 사람,
조수미처럼 음악지수가 뛰어난 사람, 언어학자처럼 언어지수가 뛰어난 사람 등등
그외 공간지능, 자기이해지능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 사람마다 다 다르지요.
카이스트..한마디로 논리수학지수가 뛰어난 사람들이 선발되는 특성화 대학교.
그런데 그곳에서 언어지수도 탁월해야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는 것은 잘못된게 분명하죠.
예전에 노벨상 탄 일본 과학자는 영어 한마디도 못한다죠.
서남표총장
자신은 미국에서 공부를해서 영어에 탁월할지 몰라도..
자신만을 기준한 그 잘못된 판단으로 작년에 애들 자살했는데..
아직도 사표를 안하고, 사표할 생각도 없다하니..
참 추악하게 늙는다는게 무엇인지 대표해서 보여주는듯 합니다.
사람이 잘못늙으면 이렇게 되죠.
생각의 유연성도 없고 경직되고 반성은 없고, 한마디로 똥고집만 있는...
그 한사람으로 인해 희생된 또 희생될 젊은 생명들이 참 안타까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