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아주 이뻐졌어요.
생긴게 이쁘진 않지만ㅋㅋㅋㅋ 맨날 울고 징징대고 하더니 이젠 걍 싱긋 웃고
불만이 있어도 아랫입술 내밀고 뚱한 표정 짓는 정도고
노래 불러주면 아주 팔다리 버둥대며 꺄악꺄악 열광해줘요 ㅋㅋㅋㅋㅋ
혼자서도 잘 놀고 같이 놀때는 열광해주고...
뻗대더니 이젠 안으면 착 감겨서 안기도 편하고...
애가 넘 이뻐서 회사 나오기가 싫으네요 ㅋㅋㅋㅋㅋ
요새 아주 이뻐졌어요.
생긴게 이쁘진 않지만ㅋㅋㅋㅋ 맨날 울고 징징대고 하더니 이젠 걍 싱긋 웃고
불만이 있어도 아랫입술 내밀고 뚱한 표정 짓는 정도고
노래 불러주면 아주 팔다리 버둥대며 꺄악꺄악 열광해줘요 ㅋㅋㅋㅋㅋ
혼자서도 잘 놀고 같이 놀때는 열광해주고...
뻗대더니 이젠 안으면 착 감겨서 안기도 편하고...
애가 넘 이뻐서 회사 나오기가 싫으네요 ㅋㅋㅋㅋㅋ
그 마음 이해해요. 진짜 꼬옥 안아주다가 내 안으로 쏙~ 넣어버리고 싶을만큼 이쁠 때가 있어요.
그런데 신은 너무도 공평해서 그런 순간이 지나면 내다 버리고 싶은 순간도 오더라구요.
나중엔 아이를 피하기 위해서 어디 나가서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도 오구요.. ㅎㅎㅎㅎ
그때를 생각해서 회사는 계속 다니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제가 지금 딱 그렇거든요.. ^^;;
맞아요.
차라리 아기때는 출근하기 그나마 쉬웠는데 아기가 돌전후로해서는 출근길에
눈물전쟁이죠..
아기는 안떨어질려고 울고 엄마는 돌아서 오면서 울고...
축하드려요.
이제 그 아이의 노예가 되신거에요 ㅋㅋ
똥싸고 어질러 놓고 잠투정하고 떼쓰고 힘들게 해도
푹안길때의 감촉, 냄새, 웃음, 미소 떄문에 엄마는 미친듯이 일하고 돌봐주는것 같아요
전 전업인데 매일 옆에 두고 봐도 또 보고 싶어요..
정말 빨리 크는 것 같고...
매일 옆에서 돌봐줘도 다시 오지 못 할 귀여웠던 아이 모습..
지나간 시간들이 후회스럽고..
워킹맘들은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ㅠ.ㅠ
내다 버리고 싶다 ;;; ㅠㅠ
너무 재미있고 고때 적당한 표현이에요!
아가아가아가
정말 너무 좋아요!
회사 나오면 한숨 돌려지는 날들이 올겁니다. 전 전업인데, 아이만 생각만 안하면 정말 제가 가출하고 싶구요. (세돌 지났습니다.) 직장 다니는 친구들은 월요일이 반갑답니다. -_-;;; 물론 이쁠 때는 엄청 이쁜데요. 그 순간이 영원한 것은 아니고..소리 질러야 되는 상황이 더 많습니다. -____________-
애도 큰다는 사실.....
크면서 또 변한다는 사실....
전 조카때문에 그런적 있는데요 ㅎㅎㅎ
올케가 둘째 놓고 조리하는동안
큰조카 한달정도 울집에 와 있었는데
퇴근만 하면 바로 집으로 달려갔었어요 ㅋ
같이 뽀로로 보면서 노래부르고 춤추고 이랬었는데
지금은 8살~ 벌써 남자의 향기가 ㅋㅋㅋㅋㅋ
그런 조카때문에 회사 사표썼어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4303 | 통영꿀빵 맛있는 주문처좀 알려주세요. 21 | 한번은먹어봐.. | 2012/01/31 | 3,120 |
64302 | 키165 원빈얼굴vs키180 옥동자얼굴 23 | 음 | 2012/01/31 | 5,477 |
64301 | 시댁 형편 친구랑 비교하신 분 보세요 | 좀 전에 | 2012/01/31 | 1,055 |
64300 | 세상을 잘 살 자신이 없어져요 2 | .... | 2012/01/31 | 1,291 |
64299 | 지하철로 인천공항에서 센트럴시티 가는 법 3 | 시간표 | 2012/01/31 | 1,791 |
64298 | 편강을 끓여 먹어도... 2 | 추워요 | 2012/01/31 | 820 |
64297 | 단팥빵 잘 안다고 합니다..절대 모르지 않는다네요 14 | 남자들도 | 2012/01/31 | 3,545 |
64296 | 대송진공항아리" 어떤가요? 2 | 항아리 | 2012/01/31 | 690 |
64295 | 이렇게 눈 오는 날엔 시댁 안가도 되겠죠? 13 | 히잉 | 2012/01/31 | 2,052 |
64294 | 급해요)부동산이나 ,법에대해 잘아시는분... 집주인이 동종업종에.. | 해결책없나요.. | 2012/01/31 | 671 |
64293 | 별거 아니지만 티비보고 따라한거... 1 | 먹는 걸로 | 2012/01/31 | 741 |
64292 | 고등학생 딸아이가~~자꾸살이쪄요~ 9 | 대학만가라 | 2012/01/31 | 3,286 |
64291 | 이번에 조카 졸업선물로 카메라하나 사주려고 하는데.. 3 | 퇴계동기범맘.. | 2012/01/31 | 772 |
64290 | 대리석식탁의자 천갈이 해보신분 만족하세요? 3 | 28만원 | 2012/01/31 | 1,676 |
64289 | '우봉고' 라는 보드게임 재미있나요? 2 | 질문 | 2012/01/31 | 1,111 |
64288 | 녹색 면허증 2 | ㅋㅋ | 2012/01/31 | 931 |
64287 | 단팥빵 글에 달린 댓글들 보고 빵 터졌어요 ㅎㅎ 4 | gg | 2012/01/31 | 2,398 |
64286 | 화장실 가는 횟수(큰거) 10 | 화장실 | 2012/01/31 | 1,685 |
64285 | 李대통령 "1년 허송세월하면 10년 잃는다" .. 10 | 세우실 | 2012/01/31 | 1,096 |
64284 | 지금 식당인데 저만 들어오면 손님들이 많아져요 26 | 이상한 소리.. | 2012/01/31 | 4,420 |
64283 | 새우젓이 삭았네요 1 | 마사 | 2012/01/31 | 498 |
64282 | 휴대폰에서수신내역까지알려면 1 | 어쩌다..... | 2012/01/31 | 1,419 |
64281 | 설마 이 정도 운동으로 근육무게가 붙진 않았겠죠? 3 | 위로가필요한.. | 2012/01/31 | 1,128 |
64280 | 삶은 오리알이 많은데... 어찌 먹으면 좋을까요? 1 | 오리알 | 2012/01/31 | 1,052 |
64279 | 공인인증서 제도가 바뀌었다는데..? | ... | 2012/01/31 | 6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