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이나 세제..그런 걸로 인사드렸어요
(우리아파트가 단지 내 다른 동보다 세대수가 많아서 택배물품도 많고 고생도 많이 하시는 것 같아 늘 감사했어요)
그런데 요즘 인터넷에서 귤을 사먹다보니, 가격도 싸고 무엇보다 귤이 맛있더라구요.
귤 먹다가 문득, 아저씨들께 귤 한상자씩 보내드릴까 싶은데
상자가 좀 부피가 있고 무거워서 가져가시기 불편하실까요?
그냥 가벼운 양말이 나을까요?
큰 선물도 아니면서 ...손이 부끄럽긴 한데 여기저기 인사도 드려야 하고
벌써부터 명절선물 생각하니 한숨이 나와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