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집 살때...

수박 조회수 : 3,636
작성일 : 2012-01-13 04:38:35

주위에 물어봤는데 다들 하시는 말씀이 달라서 여기 자게에 여쭤봅니다.

만약 여유자금이 있을시 미국에서 집을 살때 융자를 하지말고 집을 사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융자를 내는것이 더 좋은가요?어떤 사람은 여유가 있으면 다 주고 사라고하고,  어떤 사람은 누가 바보처럼 집을 다주고 사느냐...요즘 융자 이자율도 많이 낮고 융자를 내면 세금 혜택도 받을수있고한다고하는데,  아무리 세금 혜택을 받아도 은행 이자 이상으로 받기는 힘든거 아닌가요?

은행에 가서 물어보니 결론은 그건 저희 마음이라고 -_-;;; 

융자를 받고, 남은 자금으로 투자상품?을 권하는데, 당연히 리스크가 있는 상품이고, 저희는 투자에 대해서 전혀 몰라서 그 쪽으로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아서요.

자게에서는 워낙 다양한 방면에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74.70.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blue
    '12.1.13 4:48 AM (67.194.xxx.178)

    저라면 동네가 집값이 안정적이고, 학군이 좋은 곳이라면 그냥 살 것 같아요.
    아무리 이자율이 싸다고 해도 15년 30년이면 이자만 해도 엄청나고요.
    5년이내라고 해도, 이자내면서 은행애서 돈 안 빌리것 같아요.
    모기지 이율 싸졋지만 그래도 3~4%대가 대부분이고, 예금이자 0%에 가깝잖아요.
    혹시나 운이 좋아서 다운페이 조금만 하고 나머지 돈으로 투자해 이익을 보지 않는 이상은
    그냥 집사는게 나을 것 같아요.
    세금 혜택이 많다고 한들 모기지 이자가 훨씬 많고요.^^;;
    다운페이 조금한 사람들이 꿈이 하우스 pay off하는거라고 하잖아요.

  • 2. 서민아짐
    '12.1.13 5:12 AM (76.177.xxx.186)

    세금혜택 그거 얼마나 된다고요. 이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여유자금 있으면 융자 안하는게 좋죠. 30년융자시 30년동안 이자가 원금만큼 붙거든요. 그리고 처음엔 원금보다 이자을 더 많이내게 되어있어서 30년치 이자를 먼저 갚고 그다음에 원금갚은 시스템이랍니다. 다달이 모게지가 1000불이면 800은 이자200 정도가 원금이거든요. 15년 상환이면 더 빨리 갚는거지만 어찌됐던 융자는 안하는게 돈버는거죠.

  • 3. ...
    '12.1.13 7:12 AM (108.41.xxx.63)

    다른 곳에 잘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 않은 이상은 모게지 이자 내느니 다운페이먼트를 많이하는 게 좋죠. 그래야 모게지 이자율도 낮아지고요.
    미국에 집 가진 사람 목돈 생기면 그 돈으로 집값 왕창 갚고 그러거든요. 왜 그러겠어요.

  • 4. 한국처럼
    '12.1.13 8:08 AM (75.2.xxx.36)

    돈 다 내고 집 사시고 일년에 한번 재산세만
    내시면 월페이먼트도 없고 사시는데 부담없죠~
    미국에 집 있으면 아무래도 재산세,전기세,수도세,정원 가꾸는데 드는 비용 등등
    부담은 됩니다.요즘은 게이트단지가 많아 홈어소시에이션도 부담해야 하고.
    좋은 동네, 아주 좋은 학군에 집 사시면
    나중에 집 빌려주시고 월세 받으시면 생활에 보탬이 될거구여~

  • 5. 원글이
    '12.1.13 10:20 AM (74.70.xxx.29)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남편이랑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잘 참고 하겠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258 힘들어요 MB OUT.. 2012/01/21 560
62257 도와주세요. 중국어 了(le)용법이 어렵네요... 5 율리 2012/01/21 3,855
62256 이 남자 계속 만나야할지 그만 만나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아요 37 미소 2012/01/21 10,505
62255 요리할때 정확한 레시피가 게재된 사이트가 없을까요? 1 네할램 2012/01/21 875
6225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곽교육감님 2 자연과나 2012/01/21 743
62253 부러진 화살 5 후기 2012/01/21 1,737
62252 6세 된 아이, 올해 유치원 쉬게 하려 하는데 괜찮을까요? 2 유치원 2012/01/21 1,294
62251 어디로 이사가는게 좋을까요? 잠실과 판교중에 6 이사 2012/01/21 2,314
62250 저 사고쳤어요~~!! 20 송도로 이사.. 2012/01/21 6,071
62249 볶음밥 만들때 밥에 찰기를 없애는 방법 없을까요? 21 네할램 2012/01/21 11,898
62248 이마트에 와플채칼 파나요? 네할램 2012/01/21 1,058
62247 역전 ~~ 야매요리볶음밥편 7 클로버 2012/01/21 2,346
62246 밥 한번 먹자 말해놓고 절대 연락안하는 사람 18 밥밥밥 2012/01/21 7,476
62245 남편 먹일 영양제 추천 좀 해주세요. 2 은사시나무 2012/01/21 902
62244 영화"부러진 화살" 제작 과정 3 저녁숲 2012/01/21 1,706
62243 가카왈, "나는 남 탓 하지 않았다." 13 흔들리는구름.. 2012/01/21 1,565
62242 헬스걸 이희경 다이어트비법 공개했네요. 6 라임토끼 2012/01/21 9,549
62241 직장맘님들 어떠세요? 회사에 가족사진 21 에효 2012/01/21 4,275
62240 어플중에 말하는 고양이 어플 아세요? 2 말하는고양이.. 2012/01/21 1,497
62239 유희열 스케치북 보세요~~ 4 좋아요~ 2012/01/21 2,092
62238 해열제 먹고 했는데요 6 10살 딸 2012/01/21 1,147
62237 짜증나서 미칠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손님 2012/01/21 1,828
62236 저 오늘 손가락 잘라질뻔 했어요...- - 11 조심들 하세.. 2012/01/21 3,799
62235 미혼님들과 2,30대 큰집아닌 분들은 결혼전 명절에 놀았나요? 6 ... 2012/01/21 1,815
62234 위탄 큰 맘 먹고 봤는데..ㅠ 11 맘 잡고 8.. 2012/01/21 2,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