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서 집 살때...

수박 조회수 : 2,981
작성일 : 2012-01-13 04:38:35

주위에 물어봤는데 다들 하시는 말씀이 달라서 여기 자게에 여쭤봅니다.

만약 여유자금이 있을시 미국에서 집을 살때 융자를 하지말고 집을 사는게 좋은가요 아니면 융자를 내는것이 더 좋은가요?어떤 사람은 여유가 있으면 다 주고 사라고하고,  어떤 사람은 누가 바보처럼 집을 다주고 사느냐...요즘 융자 이자율도 많이 낮고 융자를 내면 세금 혜택도 받을수있고한다고하는데,  아무리 세금 혜택을 받아도 은행 이자 이상으로 받기는 힘든거 아닌가요?

은행에 가서 물어보니 결론은 그건 저희 마음이라고 -_-;;; 

융자를 받고, 남은 자금으로 투자상품?을 권하는데, 당연히 리스크가 있는 상품이고, 저희는 투자에 대해서 전혀 몰라서 그 쪽으로는 생각을 하고 있지 않아서요.

자게에서는 워낙 다양한 방면에 잘 아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74.70.xxx.2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oblue
    '12.1.13 4:48 AM (67.194.xxx.178)

    저라면 동네가 집값이 안정적이고, 학군이 좋은 곳이라면 그냥 살 것 같아요.
    아무리 이자율이 싸다고 해도 15년 30년이면 이자만 해도 엄청나고요.
    5년이내라고 해도, 이자내면서 은행애서 돈 안 빌리것 같아요.
    모기지 이율 싸졋지만 그래도 3~4%대가 대부분이고, 예금이자 0%에 가깝잖아요.
    혹시나 운이 좋아서 다운페이 조금만 하고 나머지 돈으로 투자해 이익을 보지 않는 이상은
    그냥 집사는게 나을 것 같아요.
    세금 혜택이 많다고 한들 모기지 이자가 훨씬 많고요.^^;;
    다운페이 조금한 사람들이 꿈이 하우스 pay off하는거라고 하잖아요.

  • 2. 서민아짐
    '12.1.13 5:12 AM (76.177.xxx.186)

    세금혜택 그거 얼마나 된다고요. 이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죠. 여유자금 있으면 융자 안하는게 좋죠. 30년융자시 30년동안 이자가 원금만큼 붙거든요. 그리고 처음엔 원금보다 이자을 더 많이내게 되어있어서 30년치 이자를 먼저 갚고 그다음에 원금갚은 시스템이랍니다. 다달이 모게지가 1000불이면 800은 이자200 정도가 원금이거든요. 15년 상환이면 더 빨리 갚는거지만 어찌됐던 융자는 안하는게 돈버는거죠.

  • 3. ...
    '12.1.13 7:12 AM (108.41.xxx.63)

    다른 곳에 잘 투자할 수 있는 능력이 있지 않은 이상은 모게지 이자 내느니 다운페이먼트를 많이하는 게 좋죠. 그래야 모게지 이자율도 낮아지고요.
    미국에 집 가진 사람 목돈 생기면 그 돈으로 집값 왕창 갚고 그러거든요. 왜 그러겠어요.

  • 4. 한국처럼
    '12.1.13 8:08 AM (75.2.xxx.36)

    돈 다 내고 집 사시고 일년에 한번 재산세만
    내시면 월페이먼트도 없고 사시는데 부담없죠~
    미국에 집 있으면 아무래도 재산세,전기세,수도세,정원 가꾸는데 드는 비용 등등
    부담은 됩니다.요즘은 게이트단지가 많아 홈어소시에이션도 부담해야 하고.
    좋은 동네, 아주 좋은 학군에 집 사시면
    나중에 집 빌려주시고 월세 받으시면 생활에 보탬이 될거구여~

  • 5. 원글이
    '12.1.13 10:20 AM (74.70.xxx.29)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남편이랑 댓글들 잘 읽었습니다. 잘 참고 하겠습니다.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57 에시앙 범보의자 괜찮나요? 1 벡일 2012/02/05 2,581
66156 수원에서 쌍꺼풀수술하고픈데요...얼마정도 해요? 1 백합 2012/02/05 947
66155 뱃살빼기 효과좋은 훌라후프 추천이요 8 아줌마 2012/02/05 3,772
66154 허브모종이나 꽃모종 판매하려는데 추천부탁드려요 9 모종 2012/02/05 1,605
66153 일본 방사능 지도 5 키키키 2012/02/05 2,289
66152 경기도 광주 살아보신 분들 어때요? 6 이사가요 2012/02/05 1,446
66151 MBC 김재철 사장 “못물러난다 복귀해라” 1 세우실 2012/02/05 1,393
66150 이준석은 이준석인데 왜.. 고대녀는 고대녀라고 부르는건가요? 2 zd 2012/02/05 1,591
66149 [펌글] 비키니 발언 문제 - 나꼼수는 여성을 비하했는가? 16 ..... 2012/02/05 1,700
66148 교복 사야 하는데 5 ..... 2012/02/05 1,218
66147 임신 후 남편과 성관계가 불편해서 꺼려져요 10 임산부 2012/02/05 8,058
66146 동거후 헤어진 남자가 돈을요구합니다......꼭 읽어주세요 ㅠㅠ.. 100 해맑은아이 2012/02/05 25,144
66145 4년전 이별. 트라우마. 트라우마 2012/02/05 1,984
66144 혹시 "마틸다"란 영화 아시나요.. 10 2012/02/05 1,978
66143 이불에 화운데이션을 쏟았어요 3 이불;; 2012/02/05 1,054
66142 고기 바로바로 사드시는 분... 11 냉동 싫어 2012/02/05 2,986
66141 교촌치킨 카드로 주문하려고 했더니 1 헉. 2012/02/05 2,273
66140 이석증? 귓속을 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나요? 4 과연? 2012/02/05 2,274
66139 가족사진 촬영 가격이 얼마정도 되나요? 2 마음만바빠 2012/02/05 7,168
66138 내일 등교날인데.. 7 클났네! 2012/02/05 1,878
66137 시슬리 가방 봐주세요 >__< 9 노랑노랑 2012/02/05 2,288
66136 와이셔츠 목때 어떻게 하면 지워지나요?? 13 초보새댁 2012/02/05 3,007
66135 해품달은 마구마구 들이대야 제맛. 4 ... 2012/02/05 2,120
66134 아들이 미워요ㅠㅠ 1 마리 2012/02/05 1,854
66133 어제 신들의 만찬에서...헉! 15 이쁜이맘 2012/02/05 11,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