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오지랖 떠는 친구 절교해보셨나요?
1. ...
'12.1.13 12:49 AM (211.199.xxx.158)절교 선언한 적은 없지만 오는 전화 안받고 만나자 하면 바쁘다 하고 내가 먼저 절대 연락안하고 그러니까 조심하더군요.
2. ..
'12.1.13 12:52 AM (112.151.xxx.134)서너번까지 그런 조언하는건 저도 이해하는데
제가 강하게 싫다고 하는데도 끊임없이 반복하면
그건 절 배려하지 않는게 되니깐.... 절교해요.
그 이유로 절교한 친구 있습니다.
전 친구가 내 생각에 안 좋은 방향으로 선택을 했을때
진심으로 두번 정도는 강하게 조언하지만...
그래도 친구가 결심을 바꾸지 않으면...조언 멈추고
그 친구의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하거든요.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응원해주는게 친구니까.3. 그냥
'12.1.13 12:57 AM (115.140.xxx.203)단지 그 문제 하나때문이라면, 절교 하시기 전에
마지막으로 한번만더 그러지말아 달라고 강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자꾸 같은 이야기 듣고 있는게 정말로 괴롭고 힘들다고요.
그 후에 절교를 생각하세요. 나이들수록 새로운 친구를
사귄다는것이 어렵더라고요.4. 있어요
'12.1.13 1:39 AM (210.216.xxx.232) - 삭제된댓글아파서 임신을 미루는 중이었는데
자기 애 낳았다고 정말 통화할때마다 (거짓말 쬐금 보태 백번)
"너도 얼른 낳아. 너무 이뻐~~"하길래
하루 날잡아서 "나 너무 듣기 불편하다.
몸 추스러지면 알아서 가질테니 제발 그 얘기 좀 그만해주렴~"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곤 그 후론 안하더라고요.
근데 몇 달 후에 술이 떡이 되선 전화하더니
나보고 걱정되서 얘기한 자기한테 어쩜 그럴수 있냐고~~
울고불고-_-;;; 겨우 달랬는데 그 후에 연락 딱 끊더군요.
나 아픈거 유일하게 알려줬을만큼
가깝고 친하다 생각했는데 저만 그랬었나봐요.
당시에는 무척 섭섭했지만 지금은 홀가분합니다.5. ....
'12.1.13 2:12 AM (180.71.xxx.244)아줌마가 되다보니 한귀로 흘려듣는 내공도 필요하더라구요. 그냥 저냥 모른척 하기 힘드나요? 니가 괜찮은 사람 소개해줘봐... 니가 해줄 때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받아치세요.
6. ..
'12.1.13 2:17 AM (210.219.xxx.58)다른것이 잘맞는 친구라면 단지 그 이유때문에 절교한다는건
아니되어요~
기본 품성이 괜찮은 친구라면,
악의가 있거나 약올리려는게 아니라 정말 가족같아서 하는 말일수도 있고.
원글님도 적당히 좋게좋게 생각하시고 너무 맘담아두지 말고 잘 지내보셔요7. 요즘...
'12.1.13 8:56 AM (124.78.xxx.223)내 중심의 사고가 너무 강한 친구를 두신 거 같아요.
그런 배려없는 사람들은 아무리 표현을 해도 내가 이리 충고를 해 주면 고마와 할 줄 알아야지, 정말 이상하다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나이들면서, 남의 생각을 읽고 배려를 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하는데, 그게 그런 교육이나 동기부여가 안된 사람들이 그런 언행을 하는 거 같아요.
님 친구분도 그런 사람들 중 한 사람 같은데, 역지사지라고 똑같이 한 번 해 주시면 어떨까요?
그런 사람들 그리 당하면 펄펄 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만약 그때 기분 나쁘다고 뭐라 하면, 너때문에 나도 이리 기분이 나빴다고 해 보세요.
그래도 못알아 듣는 사람이라면 그 때 가서 관계를 다시 생각해 보심도 괜찮을 거 같아요.8. 사소..
'12.1.13 9:00 AM (210.182.xxx.5)저도 여자지만 사소한것에 잘 토라지고 연연하고 그게 전부일 때가 있어요. 많은 여자들이 그러는 듯.
하지만 이 경우는 사소한 것이 아닌데...중간 댓글님의 사연도 그렇고..
사소한 것이 아니고 실언도 아니라고 봅니다.
사소한 거라도 굳이 말할 권리도 없는데 걱정과 관심이라는 포장을 둔갑하여 상처주고 받으들이는 사람을 소인배라 여기는 건...정말 아니죠9. 결혼이 유세..
'12.1.13 12:42 PM (218.234.xxx.17)결혼해서 우월감 느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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