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도모임...

콩고기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12-01-13 00:32:28
여호와의 증인은 아닙니다 그냥 개신교인입니다
성경에도 여호와라는 표현은 나옵니다

그리고 이 글은 처음에 같이 글을 정해진 시간에 올리자고 누군가 제안하셨고
올려달라고 여러분들이 그러셔서 
글을 올린것 뿐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뿐아니라 천주교나 불교신자들도 답글을 달아주시고 시간도 정해진 시간에 올려달라고 하셔서
이시간에 글을 올렸는데

갑자기 저런 반응을 보니 당황스럽네요
불쾌하게 해드렸다니 죄송합니다
저도 이런 글 이제 못올리겠네요

글은 다 삭제하겠습니다

같이 기도해주신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
IP : 112.148.xxx.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이
    '12.1.13 12:51 AM (115.140.xxx.203)

    콩고기님~항상 같이 기도 요청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렸는데, 아래 댓글에
    너무 상처 입지 마세요. 여호와가 무슨 의미인지도 모르는 사람의 글일 뿐이에요.
    여기는 자유게시판이고,자발적 기도모임인데 본인들이 원하지 않은 글들을 읽지않으면
    그냥 넘기면 될걸, 그런 글이 있는것 조차 참아내지못하는 편협한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저도 당황스럽고, 찹찹하네요.
    이 세상에 종교인,비종교인들이 서로 함께 살아간다는 걸 모르는걸까요.
    서로의 삶을 존중하면 되는것일뿐인데요.
    암튼 그동안 기도 챙겨주셨던 콩고기께 너무 감사드리고, 콩고기님의 기도를
    직접 보지는 못해도, 지금과 같이 항상 기도를 잊지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너무 마음 상해하지 마세요. 토닥토닥~

  • 2. 헉....
    '12.1.13 12:55 AM (203.239.xxx.113)

    T.T

    콩고기님이 올려주신 기도글 읽으면서 잠시 기도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여러 회원분들이 올려달라고 하셔서 매일 수고로운 일 하시는 거였는데...

  • 3. 매우 감사
    '12.1.13 1:21 AM (121.135.xxx.15)

    덕분에 잊지 않고 기도했는데 .... 왜요???
    그냥 계속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ㅠ.ㅠ

    사실 제가 이 기도를 하면서 개인적인 치유도 되서 많이 감사하고 있었거든요
    한명숙님의 서울시장 기도와 제 자녀의 기도를 함께 간절히 했는데 결과적으로 모두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둘다 거의 될 수 있었는데 아슬아슬하게.... 상처가 너무 커서 한동안 많이 힘들었어요

    그런데 이 기도 시간에 다시 기도하니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 때 한명숙님이 되었던 것 보다 지금 이 결과가 (안철수&박원순 으로 이어지는) 상황은 더 긍정적이다.
    그래서 제 자녀의 상황은 지금도 여전하지만 (너무 기막히고 원망스러웠거든요) 언젠가 더 긍적적일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겨서 이 기도 시간을 통해 많이 치유되고 또 여러분들 한분씩 기억하기도 했고요

    원글님~~ 개인적으로 많이 감사드립니다.

  • 4. ....
    '12.1.13 1:23 AM (211.234.xxx.148)

    요즘 자게의 어떤 글보다도 진실성이 느껴지고 마음에 닿는 글 같아 좋았어요. 원글님 상처받지마세요.

  • 5. 무슨일이....ㅠ
    '12.1.13 1:56 AM (183.98.xxx.156)

    그동안 원글님 올려주시는 말씀과 기도로 얼마나 많은 위로와 위안을 받았는지 모릅니다..
    오늘 기도글에 어떤 댓글이 달렸는지는 모르지만 원글님 부디 마음 푸시길 바래요..
    에구...얼마나 심정이 상하셨으면...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

    그런데, 기도모임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까 왜이리 허전하고 속상한지 모르겠어요ㅠㅠ
    그 동안 늘 같은 자리에서 모두를 위해 수고해주신거 정말 감사드리구요,
    다시 기도모임 생길때까지 조용히 기도하며 기다릴게요..
    원글님 정말 많이 감사드립니다.. 평온한 밤 되세요..꾸벅꾸벅..

  • 6. ...
    '12.1.13 2:49 AM (210.113.xxx.7)

    콩고기님 ..
    전 천주교입다 ~ 좀 냉담자죠.
    콩고기님 기도하실 시간임니다 글보며...(첨부터 봤네요 ㅎㅎ)
    첨엔 같이 기도 댓글 다시는 분들도
    모두 웃기다며 재미삼아 봤어요. 계속 보다 ㅑ오늘 쯤 그만 감동먹고
    기도 댓글 달뻔했습니다. 그 댓글도 봤구요~
    세상은 82는 여러 사람 모였습니다. 100% 오케이 없습니다.
    숨은 팬들 .... 동참하는 여러 종교인들 많으니
    저같이 기도와 종교에 냉담한 이도 있으니 ...
    중단하니 마시고 계속해 주세요.
    응원하고 있습니다, 기도는 못해도요
    무엇보다도 저 대신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7. 웃음조각*^^*
    '12.1.13 9:52 AM (125.252.xxx.136)

    가끔 콩고기님 기도글 마주치면 고맙다는 답글도 달고, 정기적으로 올려주셨으면 요청했던 회원 중 하나입니다.
    너무 상처받지 마세요.

    82에는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있어요. 뭐 하나 해도 좋아하는 분들 싫어하는 분들 그냥 무심한 분들 다양한 반응이 와요.

    특히나 고정닉 하시고 꾸준하게 글을 올리시다 보면 좋아하는 분과 태클거는 분 다 보게 됩니다.

    콩고기님께서 좋은 일을 하시는 건데 그리고 나름의 대의(?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를 사소한 태클로 쉽게 꺾인다면 콩고기님을 응원하고 같이 기도하셨던 분들도, 콩고기님 스스로에게도 상처가 될 거라고 봅니다.

    그냥 웃고 넘기세요. 이런 시국일수록 더 강해져야죠^^

    오늘 저녁에 또다시 기도글이 올라오길 기다립니다. 고맙습니다^^

  • 8. 반짝반짝
    '12.1.13 10:58 AM (121.136.xxx.115)

    어젯밤에 올라온 그 댓글을 보고 저도 반박글을 달고 싶었지만
    잠자리에 이미 누운터라 그냥 잤네요..죄송합니다.

    매일 올라오는 님의 기도글을 보면서 매번 감탄했어요.
    어쩜 저리 좋은 말씀을 이쁘게 잘하실까...하구요.
    그저...지켜주세요...보호해주세요..를 되풀이하는 제 기도와 차원이 다른
    많은 이들의 기도를 유발하는 좋은 글들이었습니다.
    답글을 못다는 날들이 더 많았지만 늘 원글님의 기도를 함께 했습니다.
    저와 같은 분들이 훨씬 더 많앗을것이라 생각해요.
    어제 그 분은 말그대로 달은 안보고 손가락만 보는 분이었어요.
    종교가 무엇이든지간에 각자의 방식으로 기도를 나누자는 우리의 방식을 모르는 분이었겠죠.
    아님,그 기도가 영 못마땅하거나...........

    안그래도 오늘 김용민씨 건강이 안좋다는 지인분 글이 올라와서 심난합니다.
    오늘 밤에도 콩고기님과 따뜻한 기도 나누는 시간 기대하겠습니다.
    쫄면 지는거예요!!!!!!!!!!!!!!!!!!!!
    콩고기님의 마음의 평화를 위해 기도드릴께요.

  • 9.
    '12.1.13 3:00 PM (125.137.xxx.55)

    지난 밤에 무슨 일이 있었던건가요?
    같이 기도한다는 글 올리고 잤는데 오늘 이글보고 놀랐어요.
    콩고니님 글 너무 좋고 같이 댓글 올리는 분들의 글도 좋아서
    이 시간이 많은 위로가 된다고 했던 사람인데 너무 안타깝네요.
    요즘 기도모임 글 보고 기도하고 그러고 잤는데...
    계속 올려주실 순 없으신지요...
    너무 안타깝습니다..

  • 10. 아이추워
    '12.1.16 11:03 AM (114.203.xxx.62)

    아.. 콩고기님......
    무슨일이 있으셨나봐요.. 제가 시어머님 생신으로 바뻤는데...
    무슨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상처받지마세요..
    님의글을 보고 같은 마음을 가진사람이 있었따는게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구 님의 용기가 너무 부럽기도했구요. 기도글올려달라해서 괜히 부담만 준거같아서, 미안하네요....
    에구..... 마음 추스리시면 다시 오세요^^ 다른 글로도 만날수있게요..
    하나님의 은혜를 방패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611 안면비대칭..아니 전신비대칭 어쩌죠? 13 데칼코마니 2012/04/13 5,630
97610 거지글에 댓글 좀 달지마삼 4 한마디 2012/04/13 995
97609 2006년 부산 한나라 구의원 당선자 실종 한달만에 숨진채 발견.. 바람개비 2012/04/13 1,659
97608 새당도 전라도에서 지지 많이 받지 않았나요? 2 근데 2012/04/13 1,158
97607 부부관계와 자궁근종과의 관계? 7 궁금? 2012/04/13 9,384
97606 공주는 영원한 공주다. 왕이 된 적은 없다. 9 정신 차리고.. 2012/04/13 1,840
97605 에릭남 팝이 잘 어울리는 듯 1 엘니다 2012/04/13 1,064
97604 남편이 백화점 카드 줄테니 200까지 긁고 오래요. 9 이키 2012/04/13 4,019
97603 대구 수성을 김부겸의원 40% 득표의 비밀 10 .. 2012/04/13 3,795
97602 다른사람의 모습을 보며 내 모습을 반성한다는 한자성어? 10 한자 2012/04/13 2,853
97601 랑콤 썬크림이요 3 땡글이 2012/04/13 2,274
97600 길치는 고치기 어려운가요? 6 길치 2012/04/13 2,162
97599 고추가루, 국간장, 멸치 안들어 가는 국이 있을까요? 9 타향살아 2012/04/13 1,828
97598 지금 자유게시판 제목을 쭉 훑으니 1 신기하다 2012/04/13 887
97597 영웅이 역사를 만드는 것일까? 역사가 영웅을 탄생하게 하는 걸.. .. 2012/04/13 911
97596 제주도여행갔다가 비가 많이 오면 무엇을 해야될까요? 6 joo 2012/04/13 1,877
97595 뭐 재밌던가요? 1 영화추천 2012/04/13 832
97594 고현정쇼는 도대체... 28 리민 2012/04/13 14,527
97593 이시간에 친구만나러 나가겠다는 딸! 10 엄마 2012/04/13 2,656
97592 강남 보쌈집 조미료 안쓰는 집 없을까요? 1 멘붕탈출시도.. 2012/04/13 1,357
97591 자존감이 낮은 사람이 ... 1 >>> 2012/04/13 1,994
97590 내일 여의도 벚꽃축제 가려 하는데 어떤 코스로 가야 하나요? 8 설렌다 2012/04/13 1,852
97589 민간인 사찰말인데요. 7 달콤한솜사탕.. 2012/04/13 1,365
97588 베이비 시터는 어디서 구해야 하나요? 6 frank 2012/04/13 1,727
97587 50분 전 후쿠시마 해상에서 약한 지진 발생 2 b 2012/04/13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