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릿니없애는법 좀 가르쳐주세요. 절실

방법 조회수 : 16,771
작성일 : 2012-01-13 00:28:11

6살인데 어린이집에서 머릿니를 옮겨왔네요.

처음이라 어떡해 해야 할지 목욕도 자주하는 편이고 그런데..없애는 법 좀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참빗은 어디서 사나요?

IP : 175.115.xxx.19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카
    '12.1.13 12:31 AM (116.37.xxx.141)

    울 새언니는 미장원데려가서 얘기하고 파마 시켰데요

  • 2. 약국가서
    '12.1.13 12:33 AM (112.153.xxx.36)

    이름 잊었는데 샴푸식으로 감는거-단 가족들 다 감아야 함-
    한 번 하면 다 없어져요 요즘엔.
    참빗 이런 것도 필요없고 머리 자를 필요도 없어요.
    사람들이 쉬쉬해서 그렇지 머릿니 관련 약품 가장 많은게 강남쪽이던데 부끄러울 것도 없어요.
    지저분해서 생기는게 아니라 행사 때 빌려오는 옷이나 모자에서 옮을 수 있답니다.

  • 3. ..
    '12.1.13 12:34 AM (114.206.xxx.122)

    약국에 가서 머리닛 없애는 샴푸 구입해서 사용해보세요

  • 4. 플럼스카페
    '12.1.13 12:39 AM (122.32.xxx.11)

    흑흑....머릿니 검색하심 제 댓글 여러 번 나와요. ㅠㅠ
    그래도 저처럼 막막하실 거 같아 경험담을 풀어놓는지라...정말 딱 한 번 뿐인 경험임다...남사시러워서...-..-
    약국에 가셔서 이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 하심 아주 가까운 곳에서 라이스엔드라는 키트를 주실 거에요. 저의 경우는 계산대 바로 아래서 척 꺼내주시며 매일 매일 팔린다고 하시더군요.
    아닌 척 하지만, 아주 아주 머릿니가 성행한다는 방증인 거 같아요.
    미국에서도 많은지 검색하면 미국에서 제법 상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거 주문해서 택배 기다리기엔 시간싸움 같아서 약국에 뛰어갔었거든요.
    아마 자게에서 머릿니 검색하심 약국에서 제가 말씀 드린 상품 말고도 다른 제품들 사용했다는 간증이 나옵니다. 전 요거 한 가지만 사용해 보았지만 다른 분들 의견도 참고해 보시고 결정하셔요.
    라이스엔드라는 카트에 샴푸와 젤, 그리고 촘촘한 스텐리스빗이 들어있어요.
    일단 발견 하고 나서는 유치원에 알렸고요, 집에서는 저녁 먹으면 얼른 치우고 애들 셋 머리 감기고 드라이어로 완전 말리고 이는 딸아이와 저만 있었고 남자들은 안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딸아이 눕혀서 서캐 하나하나 뽑아 죽이고(스탠리스 빗도 한계가 있어요) 저는 아예 미용실가서 열파마를 했어요.
    이불들 삶거나 볕에 말리고 아들들과 남편과는 각방을 썼어요.
    딱 일주일 하니 안 보였는데 이후로 머리에 뭐만 보이면 화들짝 놀라는 버릇이 생겼어요.
    그게 4년도 넘은 일인데 요즘도 놀라요..ㅠㅠ

  • 5. ㅜㅜ
    '12.1.13 1:01 AM (125.177.xxx.135)

    일단은 약국에 가서 약 사서 샴푸하시구요. 그래도 계속 나와요. 약으로 서캐는 안없어져서요. 서캐가 계속 이가 되는데 그때마다 약 할수는 없구요. 약 한번 샴푸하고 나서 한 일주일간은 계속 스텐레스 빗으로 빗어줘요. 그리고 또 일주일 후에 빗질 또하구요.

  • 6. 티락스
    '12.1.13 9:25 AM (130.214.xxx.253)

    전 국내 시판용 머릿니약이 린덴성분 (DTT인가? 6.25전쟁후 우리나라 사람들 이 없애려고 미군들이 마구 뿌렸다는 하얀 가루약 성분) 이 들었다고 해서 인터넷 뒤졌더니 스위스에서 나온 "티락스"라는 머릿니 제거제가 있어서 이걸 쓰고 라이케어라는 머릿니 샴푸로 계속 감았어요. 국내약은 1주일 뒤에 서케알이 유충이 되었을 무렵 한번 더 써야 한다는데 이건 한번 쓰고 샴푸로 관리하니깐 박멸되었어요. 물론 빗질은 기본이고요. 이거 파는 약국은 한정되어 있으니 인터넷 찾아보세요.

  • 7. 티락스
    '12.1.13 9:33 AM (130.214.xxx.253)

    http://cafe.naver.com/licecomb.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 그리고 참빗은 성충만 잡을 수 있고, 서캐빗으로 서캐를 뽑아내야 아이 머리에 하얗게 붙어 있는 걸 제거할 수 있는데요. 전 위의 무형 문화재 지정되었다는 위에 분이 만든 서캐빗을 썻어요. 특히 아이 머리는 숱이 작어서 금방 빗을 수 있고요. 일주일 넘게 매일 저녁 빗었어요. 참! 식구들도 다 머리에 약 뿌리고 샴푸 쓰고 빗질 해야 해요. 물론 빗질로 서로 옮길 수 있으니 다른 빗을 쓰던가 아니면 칫솔로 잘 털어서 사용하셔야 하고요.

  • 8. 블루
    '12.1.13 11:03 AM (116.122.xxx.160)

    우리애도 유치원때 한번 머리닛 옮아서 식겁한적 있어요. 택시타고 가는데 햇빛이 쫙 비추는데 아이 머리에서 뭐가 스멀스멀 기어다니길래 그냥 탁 털고 말았는데 그게 한두마리가 아니어서 깜놀..
    머릿니에 쓰는 빗이 있어요. 참빗말고 3만원대하는것..하도 오래되어서...
    몇날 며칠을 계속 빗겨 냈더니 없어졌어요.

  • 9. 아이가
    '12.1.13 2:16 PM (211.179.xxx.178)

    미용실에서 머릿니가 옮아 온 적 있어요. 참빗으로 빗고 보이는대로 손으로 뽑아서 변기통에 떠내려보냈어요. 스텐빗은 너무 촘촘해서 머리가 막 뽑혀요.촘촘한 국산 참빗 추천이요.

    티락스 뿌리면 거짓말같이 없어지구요. 머리감기고 바짝 말려야 되요.

  • 10. SALT
    '12.10.18 12:53 PM (1.224.xxx.214)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0912/h2009122820530174990.htm

    김씨는"머릿니를 제거하는 약제가 시중에 많지만 살충 성분이 함유돼 있어 어린이들에게는 자칫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미국 등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소금물치료법을 연구하게 됐다"고 말했다. 기존의 약제는 살충성분이 들어 있어 피부발작을 일으킬 수 있고 심한 경우 중추신경계나 장기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머리 길이에 따른 사용량이 달라 실제로 용법을 지키는 일도 쉽지 않다.

    김씨의 방패는 의외로 간단하다. 소금물 10% 용액으로 머리를 충분히 적신 뒤 머리에 캡을 씌웠다가 30분 정도 지나 큰 빗과 참빗으로 쓸어 내리면 된다. 소금물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굵은 소금이 적당하며, 200g을 미리 용기에 담고 물 2ℓ를 부어 녹이면 된다. 기계염이나 천일염이나 별 상관은 없지만 꽃소금과 같은 것은 조미료 등이 들어가 있어 피해야 한다.

    이렇게 1주일 가량 매일 반복하면 성충은 죽고 서캐(알)는 모두 떨어져 나가거나 더 이상 부화하지 못한다. 김씨는 "구석기 시대 이전부터 인류와 함께 해 온 머릿니를 완전 박멸하는 것은 쉽지 않겠지만 부모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이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소금물로 머릿니를 제거하는 것은 삼투압현상을 응용한 것이다. 머릿니와 서캐에 소금물이 닿으면 체액이 빠져 나가 죽게 된다.

  • 11.
    '13.8.2 11:46 PM (58.231.xxx.119)

    저장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73 스마트폰 벨소리 추천해주세요 4 해라쥬 2012/01/13 1,133
57972 생각해보면 아이를 거져 키운것 같아요. 26 예비고1딸 2012/01/13 4,691
57971 70대 할머니가 어지럽고 몸이 붕붕뜬거같다고 하시는데요 7 어지러움 2012/01/13 1,186
57970 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1/13 392
57969 아이 빼돌리고 돈 요구하는 못된 신부 늘었다는 8 julia7.. 2012/01/13 1,602
57968 수제 약과 잘하는집 소개좀.. 5 설 이네요~.. 2012/01/13 2,609
57967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4 고민 2012/01/13 2,024
57966 콜라비,어찌 먹나요? 7 칭찬고픈 며.. 2012/01/13 2,516
57965 무엇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3 julia7.. 2012/01/13 356
57964 남편과의 문제 6 현명하게 2012/01/13 1,750
57963 한비야 씨가 7급 공무원이 꿈인 청년을 때려주었다는데... 2 은이맘 2012/01/13 2,803
57962 티파니 가격요. ( 열쇠 목걸이) 5 ---- 2012/01/13 10,198
57961 경력에서 제외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러분의 생각은요? 4 경력자 2012/01/13 927
57960 요즘 여학생, 남학생보다 집단폭행 성향 강하다고... 1 학교 2012/01/13 755
57959 아들이라니 정말 다행이고 좋겠어요 신종플루 2012/01/13 715
57958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 문제로 목매-한국의 현실에 분노를 2 julia7.. 2012/01/13 1,405
57957 장화신은고양이랑 코알라키드중에서 뭐볼까요? 미도리 2012/01/13 355
57956 미국에서 집 살때... 5 수박 2012/01/13 3,029
57955 펀드에 가입하면 괜찮을까요? 펀드 2012/01/13 351
57954 새해벽두에 친구로부터 험한 말 듣고 힘든게 색다른 상담소 듣고나.. 4 초발심 2012/01/13 1,849
57953 문성근씨 지지자? 4 민주당지지자.. 2012/01/13 1,370
57952 봉주 2회들으니 심란해요 2 2012/01/13 1,744
57951 티파니 다이아 반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2/01/13 4,114
57950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이렇게 힘든 일 이었구나 2 밀양 2012/01/13 1,351
57949 생리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도 조기폐경증상인가요. 2 40세 2012/01/13 3,6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