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꼼수다 VS 진 중권 배틀 관전평
좋은 글 같아 아고라에서
(펌) 합니다.
진중권씨의 지적에도 분명 귀담아 들을 부분은 있었죠. 단지 김규항씨가 예전에 지적했던 부분처럼 진중권씨의 태도에는 분명 문제가 있었고, 이런 태도의 문제 때문에 오히려 본인 주장의 중요한 부분들이 모두 가려져 버린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들을만한 말도 아다르고 어다른 태도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이 다른 느낌으로 받아들일수 있으니까요.
이 세상에 들어서 귀담아 들을 이야기 하나라도 없는 이야기가 어디있나요?
진중권은 이미 넘어야할 선을 넘었다고 봅니다.
자기 지지자 비판한다고 무슨 이야기를 하든 나쁜놈 만드는거나 앞뒤 안가리고 무조건 파란당 찍는 사람들이나 둘 다 별 차이가 없어 보입니다만....
받아들일건 받아들이고 비판할건 비판하는게 올바른 자세죠.
쥐새끼가 하는 말도 쓸만 한 말이 있죠.
쥐새끼가 하는 말도 쓸만 한 말이 있죠 --2
다음에 가면 옆에 트위터가 뜨는데요.
유독 내가 갈때만 그런지 진중권글이 자주 보게됩니다.
그때마다 저사람이 왜 저러나?
스스로는 무지 이성적이라고 하는데 별로 이성적이지도 않고
냉철하게 느껴지지도 않는군요.
진중권이 지금 목청높여서 난리칠곳은 나꼼수가 아니예요.
결과적으로 이명박 정권을 도와주는 일이 된다면,
사람들이 진중권을 용납하지 않을겁니다.
그나저나 진중권 필리핀에 있다는것이 사실인가요?
문제점이..정말 죽을 힘을 다해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목숨걸고 전쟁터에서 싸우는 사람들한테 뒤에서 편히 앉아 "너 자세가 좀 안됐다..약간 왼쪽으로 갔어..똑바로 서야돼.." 훈수 둔다는 거죠..정말 사람 진빠지게 합니다..나꼼수가 백프로 완벽하지 않다는거 다 알아요..다른 것도 그렇고..허나 우린 정말 최선을 다해 싸우는데..
진중권은 아주 얄밉게...뒤에서 깐죽깐죽 저러고 있는거죠..의식있는 인문학자인척 하지 말고 걍 조용히 살았음 해요..
진중권 - 50세도 넘으신 양반이더라구요 전 매우 젋으신줄알았다는.
본인이 지금 진보 스타일을 만들수 없는 상태지요 지금 스타일은 나꼼수가 만듭니다.
한때는 진중권이 만들었던 적도 있지요. 세월은 그렇게 흘러가는 법.
원로?로서 비난만 하지말구 몬가를 하시길. 몬가 힘이 되어 주길 기대해봅니당.
진중권 왜저리 스스로 망가지나 모르겠네요. 한명이 아쉬운 이때에....ㅉㅉㅉ
그리고 선을 넘은게 안 보이시나요?
열심히 하시는 트윗 글 보면 나꼼수 팬들을 싸잡아서 바보취급하는 거 보면 지만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듯...솔직히 요즘 이해 안가는 행동을 많이 하는 듯
싸운것도 아니죠, 솔직히 나꼼수가 영웅시 하는 게 아니라,
우리의 모습을 보고 반가워 하는 것이 지 않습니까. 막 깔보며 놀리기도 하고. 김용민 흉보기도
하고, 찬양하는 것도 아닌데, 김어준 욕하는 것도 싫다고도 하고.. 진짜, 열광하는 것 자체가
싫어서 그러는 거라면 진중권이 비이성적인 거라고 생각하구요.. 자기는 맨날 합리, 이성이런거
이야기 하지만, 그것도 낡은 근대적 세계관이 되버리는게, 논리라는 게 올바른 도구라고 해도
항상 맥락을 보지않고 단편을 떼어내서 논리를 세우죠. 솔직히 세상이 변하는게 맥락에서 이해해야
bbk 건 나꼼수건 이해할 수 있고, 제보기엔 사회구조가 더 구체적이고 미시적이고 감성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진중권은 사건의 단면을 보고 기계돌리 듯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
진중권 논리기계라고요... 진중권은 세상을 나꼼수를 띠엄띠엄 보고 판단해 보리고 그게 논리라고 하니까
뭐 맞는 것 같지만 크게 보면 아닐 때가 생기는 거죠.. 우리가 애들 키울 때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아이의 발달 특성과 성향 기질 등등을 맥락에서 총체적으로 이해하면 더 옳은 방향이 뭔지 이해하고
나갈 수 있는데 , 단점만 부각하고 혼내면 아이들도 잘 자라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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