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엄마가 친정식구와 부산에서 3시간 배타고 일본을 간다고해서요..;
저는 비행기로는 가봤지만(제주도 가는만큼걸리던데) 배타고3시간이나 간다니 엄청좋은크루즈
여행이 아니라면 좀 지루할꺼같은데 그 엄만 좋아라하네여...;;
배타고 가면 면세점이용은 어떻게 하나요? 따로 면세점이 있나요??
다녀오신분들,,답변부탁드려봐요..^^
아는 엄마가 친정식구와 부산에서 3시간 배타고 일본을 간다고해서요..;
저는 비행기로는 가봤지만(제주도 가는만큼걸리던데) 배타고3시간이나 간다니 엄청좋은크루즈
여행이 아니라면 좀 지루할꺼같은데 그 엄만 좋아라하네여...;;
배타고 가면 면세점이용은 어떻게 하나요? 따로 면세점이 있나요??
다녀오신분들,,답변부탁드려봐요..^^
원글님 혹 인천에 사세요?
3시간 밖에 안 걸려요??
원글님은 울릉도는 절대로 못 가시겠네요..
전 갔다왔는데 3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런데 쾌속선이라서 갑판에 나갈 수도 없고 선실에만 있어야 하는데
워낙 배가 빨라서 다들 멀미를...
배 안이 토한 냄새로 진동을 하더군요..
그것에 비하면 일본 가는 배는 환상적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저는 돈 주고 가라도 일본은 못 가겠네요. 일부러 피폭되러 갈 일 있나요?
저 부산에서 일본 3시간만에 가는 쾌속선 타봤어요
가는날은 날씨가 평온해서 그나마 잘 갔는데
오는날은 바람이 불어서 파도가 좀 있었어요.
멀미약 먹었는데도 어찌나 멀미를 하던지 거의 녹초가 되어서 구토 뒷정리하기도 힘들었어요.
다행이 친정동생이 해병대 출신이라 혼자서 10명정도 되는 온식구 챙기며 다 받아내고 쓰레기통에 갖다버리고...흐미...
다시는 안탈거예요.
저는 일년에 한두번정도 쾌속선타고 후쿠오카 다녀오는편인데요, 그날그날 기상에 따라 다릅니다.
파도가 높은날은 롤러코스트 타는 기분이예요. 훅 올라갔다구 쓩 내려오고막~
사람들 여기저기에서 웩웩 거리고 바닥에 널부러져있고...
멀미를 좀 한다 생각하시는 분은 여객선 터미널 약국에서 멀미약을 미리 사드시고 배를 타시는게 좋아요.
그러면 타서 바로 잠들어 일본도착하면 깨실수 있슴니당. 그러고나서도 좀 졸리는 후유증이 남아요.
배안에서 약을 나눠주기는 하는데 그거 먹고 약기운 돌때까지 멀미가 날 수도 있으니깐요~
면세점은 미리 인터넷 면세점 이용하셔서 인도받으실 수 있구요, 여객터미널 안에도 작지만 면세점이 있어요.
배안에선 담배랑 술같은걸 팔았던 기억이 좀 있고;;;
뭐 지루하고 그렇진 않습니다. 보통 여행가시는분들은 여행 책자 보면서 일정도 좀 짜고, 맥주같은거 한잔하고 잠깐 수다떨면 도착이니깐요. 그도아니면 잠시 자거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167 | 출산 후 탈모문의....조언 부탁드려요 4 | 화이팅 | 2012/01/13 | 990 |
59166 | 생굴, 냉장고에서 몇일동안 괜찮은가요? 2 | 초보 | 2012/01/13 | 3,663 |
59165 | 컴터잘아시는분 3 | 컴터 | 2012/01/13 | 704 |
59164 | 여자의 심리 1 | 세상의1/2.. | 2012/01/13 | 1,006 |
59163 | sfc mall / 신세계몰 5 | 궁금이 | 2012/01/13 | 1,465 |
59162 | 영광이나,법성포쪽 선물용굴비주문 가능한곳? 1 | 후리지아 | 2012/01/13 | 914 |
59161 | 코렐 그릇 세트 어떨까요? 8 | 부모님선물 | 2012/01/13 | 9,722 |
59160 | 스텐삶을 때 소다 양이 궁금해요. 3 | 얼룩아 사라.. | 2012/01/13 | 1,502 |
59159 | 제 친구 카페 오픈 얘기 4 | .. | 2012/01/13 | 2,302 |
59158 | 스마트폰 벨소리 추천해주세요 4 | 해라쥬 | 2012/01/13 | 1,615 |
59157 | 생각해보면 아이를 거져 키운것 같아요. 26 | 예비고1딸 | 2012/01/13 | 5,176 |
59156 | 70대 할머니가 어지럽고 몸이 붕붕뜬거같다고 하시는데요 7 | 어지러움 | 2012/01/13 | 1,762 |
59155 | 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 세우실 | 2012/01/13 | 899 |
59154 | 아이 빼돌리고 돈 요구하는 못된 신부 늘었다는 8 | julia7.. | 2012/01/13 | 2,134 |
59153 | 수제 약과 잘하는집 소개좀.. 5 | 설 이네요~.. | 2012/01/13 | 3,215 |
59152 |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4 | 고민 | 2012/01/13 | 2,596 |
59151 | 콜라비,어찌 먹나요? 7 | 칭찬고픈 며.. | 2012/01/13 | 3,097 |
59150 | 무엇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3 | julia7.. | 2012/01/13 | 961 |
59149 | 남편과의 문제 6 | 현명하게 | 2012/01/13 | 2,317 |
59148 | 한비야 씨가 7급 공무원이 꿈인 청년을 때려주었다는데... 2 | 은이맘 | 2012/01/13 | 3,366 |
59147 | 티파니 가격요. ( 열쇠 목걸이) 5 | ---- | 2012/01/13 | 10,836 |
59146 | 경력에서 제외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러분의 생각은요? 4 | 경력자 | 2012/01/13 | 1,525 |
59145 | 요즘 여학생, 남학생보다 집단폭행 성향 강하다고... 1 | 학교 | 2012/01/13 | 1,326 |
59144 | 아들이라니 정말 다행이고 좋겠어요 | 신종플루 | 2012/01/13 | 1,278 |
59143 |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 문제로 목매-한국의 현실에 분노를 2 | julia7.. | 2012/01/13 | 1,9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