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타고 일본가는거 어떤지요?

여행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12-01-12 22:23:24

아는 엄마가 친정식구와 부산에서 3시간 배타고 일본을 간다고해서요..;

저는 비행기로는 가봤지만(제주도 가는만큼걸리던데) 배타고3시간이나 간다니 엄청좋은크루즈

여행이 아니라면 좀 지루할꺼같은데 그 엄만 좋아라하네여...;;

배타고 가면 면세점이용은 어떻게 하나요? 따로 면세점이 있나요??

다녀오신분들,,답변부탁드려봐요..^^

 

IP : 180.230.xxx.21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10:29 PM (114.205.xxx.201)

    원글님 혹 인천에 사세요?

  • 2. ^^^
    '12.1.12 11:03 PM (175.198.xxx.129)

    3시간 밖에 안 걸려요??
    원글님은 울릉도는 절대로 못 가시겠네요..
    전 갔다왔는데 3시간 정도 걸립니다.
    그런데 쾌속선이라서 갑판에 나갈 수도 없고 선실에만 있어야 하는데
    워낙 배가 빨라서 다들 멀미를...
    배 안이 토한 냄새로 진동을 하더군요..
    그것에 비하면 일본 가는 배는 환상적인 것 같은데요.
    그런데 저는 돈 주고 가라도 일본은 못 가겠네요. 일부러 피폭되러 갈 일 있나요?

  • 3. ...
    '12.1.12 11:13 PM (119.149.xxx.235)

    저 부산에서 일본 3시간만에 가는 쾌속선 타봤어요
    가는날은 날씨가 평온해서 그나마 잘 갔는데
    오는날은 바람이 불어서 파도가 좀 있었어요.
    멀미약 먹었는데도 어찌나 멀미를 하던지 거의 녹초가 되어서 구토 뒷정리하기도 힘들었어요.
    다행이 친정동생이 해병대 출신이라 혼자서 10명정도 되는 온식구 챙기며 다 받아내고 쓰레기통에 갖다버리고...흐미...
    다시는 안탈거예요.

  • 4. 코비비틀
    '12.1.13 11:06 AM (175.199.xxx.61)

    저는 일년에 한두번정도 쾌속선타고 후쿠오카 다녀오는편인데요, 그날그날 기상에 따라 다릅니다.
    파도가 높은날은 롤러코스트 타는 기분이예요. 훅 올라갔다구 쓩 내려오고막~
    사람들 여기저기에서 웩웩 거리고 바닥에 널부러져있고...
    멀미를 좀 한다 생각하시는 분은 여객선 터미널 약국에서 멀미약을 미리 사드시고 배를 타시는게 좋아요.
    그러면 타서 바로 잠들어 일본도착하면 깨실수 있슴니당. 그러고나서도 좀 졸리는 후유증이 남아요.
    배안에서 약을 나눠주기는 하는데 그거 먹고 약기운 돌때까지 멀미가 날 수도 있으니깐요~
    면세점은 미리 인터넷 면세점 이용하셔서 인도받으실 수 있구요, 여객터미널 안에도 작지만 면세점이 있어요.
    배안에선 담배랑 술같은걸 팔았던 기억이 좀 있고;;;
    뭐 지루하고 그렇진 않습니다. 보통 여행가시는분들은 여행 책자 보면서 일정도 좀 짜고, 맥주같은거 한잔하고 잠깐 수다떨면 도착이니깐요. 그도아니면 잠시 자거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429 제왕절개 두달째..운동시작해도되나요 5 daisy 2012/01/16 2,529
60428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수학퍼즐 아시는 분 계세요? 1 수학 2012/01/16 522
60427 남들보다 잘하는 거 하나도 없는 분? 25 ... 2012/01/16 7,131
60426 오늘지식채널e보셨나요 1 미네랄 2012/01/16 1,056
60425 진공청소기 선택 조언 구해요. 1 이쁜이맘 2012/01/16 659
60424 신하균 브레인 이강훈 16 신하균 2012/01/16 3,422
60423 얼굴이 푹 꺼져보일 때... 간단하게 시술받는게 가능할까요? 12 ... 2012/01/16 2,302
60422 제사 지내는 장소를 잠깐만 옮기는 거 안되겠죠?? 6 dd 2012/01/16 5,603
60421 일본 전통 인형...처분하고 싶은데..가능할까요? 11 짐정리 2012/01/16 2,703
60420 스키장 처음 가는데 어른 준비물 봐주세요(제가 갑니다) 4 촌스런 질문.. 2012/01/16 4,215
60419 다둥이 가정도 이런 케이스면 괜찮지 않나요? 12 다둥이 2012/01/16 2,985
60418 저처럼 수입화장품 바르면 따가운분들 계신가요??? 4 궁금해요. 2012/01/16 1,603
60417 나이를 실감하네요. 5 ^^ 2012/01/16 1,401
60416 내가 본 교대생들...그리고 교육 10 교육 2012/01/16 3,061
60415 아래층에서 천정 치면 위층에 들리나요? 11 ㅠㅠ 2012/01/16 8,339
60414 브레인 너무 달달하네요.. 11 신하균 2012/01/16 2,075
60413 저희 시어머님 자랑할게요. 금방 글내릴게요. 33 인복은 최고.. 2012/01/16 4,187
60412 큰화분 어떻게 버리나요? 6 2012/01/16 9,161
60411 엄마 미안해요. 4 그지 같은 .. 2012/01/16 888
60410 배부르고 둥따신데 공대 안가겠져 3 부럽다 2012/01/16 1,029
60409 냄비 세트로 장만 하신다면,,, 8 부탁,,, 2012/01/16 2,676
60408 제주 풍림리조트 가격 궁굼 2012/01/16 1,818
60407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친구 49 zr 2012/01/16 16,759
60406 남자들이 어그부츠 신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4 왕밤빵 2012/01/16 1,470
60405 그릇은 어떻게 버리나요? 재활용인지 종량제에 버려야 되는지 모르.. 3 ... 2012/01/16 18,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