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아이 책읽는 습관 늦은건가요?

...... 조회수 : 3,359
작성일 : 2012-01-12 22:06:00

8살딸아인데요,

5.6세때는 책도좋아고 잘봤거든요,,

그렇다구 앉아서 책만보는 아이는 아니었구요,,

근데 6세말부터 7세는 읽어준다고 해도 싫어하더라구요,,

근데 몇달전부터 도서관다니면서 빌려오고 읽히고 제가 신경쓰거든요,,

그랬더니 요즘은 좀 관심을 보이네요,,

친구한테 말했더니 지금 책읽는 습관 늦은거라구,,5.6세때 잡았어야지

지금은 늦은거라는데,,

요즘 아이가 책에 관심을 보여 더 자주 도서관 갈려구 했거든요..

갑자기 기분이 다운이네요 ㅠㅠ

8살아이  책읽는 습관 늦은건가요?

IP : 1.245.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아
    '12.1.12 10:07 PM (220.116.xxx.187)

    그 친구 사람 의욕 꺾어 버리는 데 재능 있네요. 친구 말 신경 끄고, 아이랑 같이 어린이 도서관 같은 데 같이 다니고 그러세요 ^^

  • 2. ..
    '12.1.12 10:08 PM (59.9.xxx.175)

    독서지도사 일하는 사람인데 안 늦어요. 독서습관은 언제 잡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느정도 잘 끌어주느냐가 문제에요. 5-6세때 책을 주는 건 그 나잇대의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지요. 책 좋아하게 된 것 같은데 잘
    보여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보게 해 주세요. 독서의 고비는 3-4학년때에요. 차라리.

  • 3. ㅇㅇ
    '12.1.12 10:09 PM (1.245.xxx.51)

    아뇨 안늦었어요.
    1학년이 늦었다면 초등고학년때부터 시작해서 명문대 간 사람은 뭔가요?
    초등 저학년때 습관 들여 즐기듯 하면 됩니다.

  • 4. ..
    '12.1.12 10:11 PM (59.9.xxx.175)

    그리고 독서 습관을 잡아준다는 말이 저는 정말 싫어요. 저런 마인드를 심하게 가지신 분들 중에서 오히려 아이에게 독서를 강요하기 시작해서 기계적 독서를 하게 만든다든지, 아이를 책에 질리게 만든다든지, 읽기만 하고 상상하지 못하는 아이로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책은 만나게 해 주는 것이지 잡아놓고 붙들어서 읽혀주는게 아닌데요.

  • 5. 이상한 친구
    '12.1.13 1:30 AM (115.137.xxx.200)

    좀 더 나이들어 책읽기에 맛들여도 충분하지 않나요. 그 친구 나빠요~

  • 6. 푸르른
    '12.1.13 7:33 PM (118.221.xxx.43)

    그 친구 나쁜 친구네요
    아직 안 늦었어요
    책벌레 만들기(국민출판사?)라는 책 한 번 빌려보세요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고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학원 안보내도 도서관 다니고 책 읽히는거 정말 좋은 교육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9951 어떤 채소가 필요할지 2 ... 2012/04/19 820
99950 주기자님 오늘 인터뷰 내용 정리해서 올려볼께요 20 ^^ 2012/04/19 3,765
99949 가슴커진다는 매선침 혹 맞아보신 분들 효과있던가요? 2 2012/04/19 3,943
99948 엘리베이터에서 위아래로 훑어보고 인사씹는 여자 10 곰돌이궁디 2012/04/19 3,625
99947 10월 프랑스 스페인 신혼여행시 자유여행또는 패키지중 어떤게 나.. 7 윤미경 2012/04/19 1,788
99946 옷정리할 수납함 도움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2/04/19 1,635
99945 박원순 시장님이 원리원칙대로 강하게 나가시네요.. 12 .. 2012/04/19 2,241
99944 땅콩하고 강정 어디서 사드세요? 4 간식 2012/04/19 1,043
99943 대우클라쎄냉장고어떤가요? 10 냉장고고장난.. 2012/04/19 10,787
99942 딱딱한 잼 살려주세요 3 ㅠㅠ 2012/04/19 2,091
99941 아이가 아플때... 아휴 2012/04/19 654
99940 스마트폰으로 82보는데 팝업창 왜 이래요?? 1 소심녀 2012/04/19 865
99939 요새..나이60살에도 일하시는분이 훨씬 많지 않나요?? 5 클라리넷 2012/04/19 2,006
99938 부끄럽지만 여쭐게요... 1 고민녀 2012/04/19 1,367
99937 실온에 하루 꼬박 있던 우유.. 상했겠지요? 3 우유 2012/04/19 1,252
99936 애슐리에서 주유소 기프티콘으로 결제 가능할까요? 함께웃자 2012/04/19 1,114
99935 제주도 좋았던 곳 추천 해주세요. 32 좌회전 2012/04/19 2,895
99934 김민준 ,문대성과 친구 안하길 잘했다 1 ..... 2012/04/19 1,633
99933 전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 일하시는 모습 좋아요. 14 ... 2012/04/19 2,151
99932 문도리코 사태 관련 나름 날카로운 시선 글 1 .... 2012/04/19 794
99931 초등2학년 딸 체중조절 해야할까요? 1 바느질하는 .. 2012/04/19 1,388
99930 친정엄마와 통화하다가 4 기억 2012/04/19 1,719
99929 묵주 구입 문의 5 묵주 문의 2012/04/19 1,086
99928 허경영 대선출마 선언!! 대선공약 5가지 14 이론!!! 2012/04/19 1,956
99927 초1 아이들 생일선물 추천좀 해주세요 3천원정도에서요. 6 .. 2012/04/19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