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아이 책읽는 습관 늦은건가요?

...... 조회수 : 3,386
작성일 : 2012-01-12 22:06:00

8살딸아인데요,

5.6세때는 책도좋아고 잘봤거든요,,

그렇다구 앉아서 책만보는 아이는 아니었구요,,

근데 6세말부터 7세는 읽어준다고 해도 싫어하더라구요,,

근데 몇달전부터 도서관다니면서 빌려오고 읽히고 제가 신경쓰거든요,,

그랬더니 요즘은 좀 관심을 보이네요,,

친구한테 말했더니 지금 책읽는 습관 늦은거라구,,5.6세때 잡았어야지

지금은 늦은거라는데,,

요즘 아이가 책에 관심을 보여 더 자주 도서관 갈려구 했거든요..

갑자기 기분이 다운이네요 ㅠㅠ

8살아이  책읽는 습관 늦은건가요?

IP : 1.245.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아
    '12.1.12 10:07 PM (220.116.xxx.187)

    그 친구 사람 의욕 꺾어 버리는 데 재능 있네요. 친구 말 신경 끄고, 아이랑 같이 어린이 도서관 같은 데 같이 다니고 그러세요 ^^

  • 2. ..
    '12.1.12 10:08 PM (59.9.xxx.175)

    독서지도사 일하는 사람인데 안 늦어요. 독서습관은 언제 잡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느정도 잘 끌어주느냐가 문제에요. 5-6세때 책을 주는 건 그 나잇대의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지요. 책 좋아하게 된 것 같은데 잘
    보여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보게 해 주세요. 독서의 고비는 3-4학년때에요. 차라리.

  • 3. ㅇㅇ
    '12.1.12 10:09 PM (1.245.xxx.51)

    아뇨 안늦었어요.
    1학년이 늦었다면 초등고학년때부터 시작해서 명문대 간 사람은 뭔가요?
    초등 저학년때 습관 들여 즐기듯 하면 됩니다.

  • 4. ..
    '12.1.12 10:11 PM (59.9.xxx.175)

    그리고 독서 습관을 잡아준다는 말이 저는 정말 싫어요. 저런 마인드를 심하게 가지신 분들 중에서 오히려 아이에게 독서를 강요하기 시작해서 기계적 독서를 하게 만든다든지, 아이를 책에 질리게 만든다든지, 읽기만 하고 상상하지 못하는 아이로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책은 만나게 해 주는 것이지 잡아놓고 붙들어서 읽혀주는게 아닌데요.

  • 5. 이상한 친구
    '12.1.13 1:30 AM (115.137.xxx.200)

    좀 더 나이들어 책읽기에 맛들여도 충분하지 않나요. 그 친구 나빠요~

  • 6. 푸르른
    '12.1.13 7:33 PM (118.221.xxx.43)

    그 친구 나쁜 친구네요
    아직 안 늦었어요
    책벌레 만들기(국민출판사?)라는 책 한 번 빌려보세요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고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학원 안보내도 도서관 다니고 책 읽히는거 정말 좋은 교육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097 저는 6살 어린 올케에게 존대 합니다. 17 .... 2012/05/14 3,226
109096 우리시댁좋다,우리시어머니 최고다 하는글좀 올려주세요 25 빈차 2012/05/14 2,403
109095 사주에 水 金이 없어요.. 9 사랑 2012/05/14 6,006
109094 공릉 원룸주택 괜찮나요 1 바다짱 2012/05/14 1,333
109093 부산여행 숙소 도움좀주세요. 남포동근처 6 다급해졌네요.. 2012/05/14 2,924
109092 서울 맛있는 팥죽, 호박죽 , 쑥떡 파는 곳 알려주세요 ! 9 렌지 2012/05/14 4,683
109091 금융권에서 아파트를 경매에 넘기는 경우가 많다네요. 4 ... 2012/05/14 2,227
109090 양파에서 나온 싹, 먹어도 되나요? 2 .. 2012/05/14 2,577
109089 임요한씨랑 사귀시는분 완전예쁘네요 1 부럽 2012/05/14 1,649
109088 전세집 세면대,화장실 배수구 수리는 누가 하는건가요? 2 전세집 2012/05/14 6,522
109087 수원 토막살인 현장에서 발견된 또다른 뼈조각이 나왔답니다. 8 수민맘1 2012/05/14 3,798
109086 마일리지 2 여행자 2012/05/14 737
109085 얼갈이 김치 담으려는데 풀 꼭 넣어야 하나요? 6 얼갈이 2012/05/14 1,763
109084 손자나 손녀가 태어나도 한달에 한번 이상은 안보실껀가요? 13 그럼... 2012/05/14 2,902
109083 두유가 호르몬계 조절하는 물질이 있어, 애 먹이지 말라고.맞는 .. 5 두유 2012/05/14 3,436
109082 김밥 많이 싸서 냉동실에 넣었다 달걀물 풀어 구워먹어도 될까요?.. 10 김밥 2012/05/14 7,655
109081 [속보] 통합진보당 중앙위, 비례대표 사퇴 결의안 통과 10 참맛 2012/05/14 1,979
109080 대출 내서 집 사야될까요? 2 고민중 2012/05/14 1,793
109079 시댁 조카가 취직했다고 선물을 보냈어요^^ 6 sss 2012/05/14 2,548
109078 (급) 곰취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5 ** 2012/05/14 1,697
109077 동대문 천가계 잘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6 패브릭 2012/05/14 1,490
109076 원추리 데쳐서 국끓이나요? 2 원츄 2012/05/14 881
109075 양재역 근처 할인 문구점 있을까요? 1 문구점 2012/05/14 3,341
109074 ‘전기료 올렸는데 더 밑져’ 한국전력의 이상한 통계 1 참맛 2012/05/14 911
109073 친구 한명도 없는 남편 정상인가요? 35 궁금이 2012/05/14 13,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