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살아이 책읽는 습관 늦은건가요?

...... 조회수 : 3,013
작성일 : 2012-01-12 22:06:00

8살딸아인데요,

5.6세때는 책도좋아고 잘봤거든요,,

그렇다구 앉아서 책만보는 아이는 아니었구요,,

근데 6세말부터 7세는 읽어준다고 해도 싫어하더라구요,,

근데 몇달전부터 도서관다니면서 빌려오고 읽히고 제가 신경쓰거든요,,

그랬더니 요즘은 좀 관심을 보이네요,,

친구한테 말했더니 지금 책읽는 습관 늦은거라구,,5.6세때 잡았어야지

지금은 늦은거라는데,,

요즘 아이가 책에 관심을 보여 더 자주 도서관 갈려구 했거든요..

갑자기 기분이 다운이네요 ㅠㅠ

8살아이  책읽는 습관 늦은건가요?

IP : 1.245.xxx.8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아
    '12.1.12 10:07 PM (220.116.xxx.187)

    그 친구 사람 의욕 꺾어 버리는 데 재능 있네요. 친구 말 신경 끄고, 아이랑 같이 어린이 도서관 같은 데 같이 다니고 그러세요 ^^

  • 2. ..
    '12.1.12 10:08 PM (59.9.xxx.175)

    독서지도사 일하는 사람인데 안 늦어요. 독서습관은 언제 잡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어느정도 잘 끌어주느냐가 문제에요. 5-6세때 책을 주는 건 그 나잇대의 아이들에게
    책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덜하기 때문이지요. 책 좋아하게 된 것 같은데 잘
    보여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보게 해 주세요. 독서의 고비는 3-4학년때에요. 차라리.

  • 3. ㅇㅇ
    '12.1.12 10:09 PM (1.245.xxx.51)

    아뇨 안늦었어요.
    1학년이 늦었다면 초등고학년때부터 시작해서 명문대 간 사람은 뭔가요?
    초등 저학년때 습관 들여 즐기듯 하면 됩니다.

  • 4. ..
    '12.1.12 10:11 PM (59.9.xxx.175)

    그리고 독서 습관을 잡아준다는 말이 저는 정말 싫어요. 저런 마인드를 심하게 가지신 분들 중에서 오히려 아이에게 독서를 강요하기 시작해서 기계적 독서를 하게 만든다든지, 아이를 책에 질리게 만든다든지, 읽기만 하고 상상하지 못하는 아이로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책은 만나게 해 주는 것이지 잡아놓고 붙들어서 읽혀주는게 아닌데요.

  • 5. 이상한 친구
    '12.1.13 1:30 AM (115.137.xxx.200)

    좀 더 나이들어 책읽기에 맛들여도 충분하지 않나요. 그 친구 나빠요~

  • 6. 푸르른
    '12.1.13 7:33 PM (118.221.xxx.43)

    그 친구 나쁜 친구네요
    아직 안 늦었어요
    책벌레 만들기(국민출판사?)라는 책 한 번 빌려보세요
    엄마가 읽어주는 것도 나쁘지 않고 좋은 방법이라고 해요
    학원 안보내도 도서관 다니고 책 읽히는거 정말 좋은 교육이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120 경력에서 제외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러분의 생각은요? 4 경력자 2012/01/13 1,332
59119 요즘 여학생, 남학생보다 집단폭행 성향 강하다고... 1 학교 2012/01/13 1,165
59118 아들이라니 정말 다행이고 좋겠어요 신종플루 2012/01/13 1,134
59117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 문제로 목매-한국의 현실에 분노를 2 julia7.. 2012/01/13 1,830
59116 장화신은고양이랑 코알라키드중에서 뭐볼까요? 미도리 2012/01/13 749
59115 미국에서 집 살때... 5 수박 2012/01/13 3,447
59114 펀드에 가입하면 괜찮을까요? 펀드 2012/01/13 750
59113 새해벽두에 친구로부터 험한 말 듣고 힘든게 색다른 상담소 듣고나.. 4 초발심 2012/01/13 2,220
59112 문성근씨 지지자? 4 민주당지지자.. 2012/01/13 1,744
59111 봉주 2회들으니 심란해요 2 2012/01/13 2,116
59110 티파니 다이아 반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2/01/13 4,497
59109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이렇게 힘든 일 이었구나 2 밀양 2012/01/13 1,734
59108 생리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도 조기폐경증상인가요. 2 40세 2012/01/13 4,088
59107 중공사막식 언더씽크 추천해 주세요~~~ ** 2012/01/13 979
59106 잇몸이 많이 내려갔어요..ㅜㅜ 4 꼬맹이 2012/01/13 2,736
59105 베란다 확장안한 집 블라인드는 어디다 치나요?1층인데요... 5 애셋맘 2012/01/13 1,638
59104 방광염이 있는 것 같은데.. 8 ........ 2012/01/13 2,978
59103 아파트값 정말 떨어지고 있나요? 11 dma 2012/01/13 5,899
59102 공방의 비싼 도자기 그릇과 모던하*스의 저렴한 그릇과 무슨 차이.. 12 애셋맘 2012/01/13 4,507
59101 반상회비에 대해 구청과 동사무소에 민원을 제기했더니.. 6 ---- 2012/01/13 4,593
59100 시어머님이 신앙촌 간장을 사주셨는데요.. 50 아기엄마 2012/01/13 16,570
59099 패딩이요.. 4 질렀어요 2012/01/13 1,346
59098 경어남발 봐주기 힘들어요. 3 꼴불견 2012/01/13 1,307
59097 둘째아기를유산한친구방문 3 2012/01/13 1,117
59096 세계사 잘 아시는 분 (유태인, 이스라엘 뭐 이런거..) 7 ㄹㄹㄹ 2012/01/13 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