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키캠프로 처음 스키장 가는데 처음 배우는 거

스키 조회수 : 834
작성일 : 2012-01-12 21:28:28

 

 아이가 스키캠프 처음 가는데요. 스키가 나을까요? 보드가 나을까요?

 
IP : 121.168.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키먼저
    '12.1.12 9:29 PM (59.1.xxx.81)

    배우고 익숙한 담에 보드 배우던데요

  • 2. kandinsky
    '12.1.12 9:30 PM (203.152.xxx.228)

    스키 먼저 배우면 보드 배우는건 껌이죠.

  • 3. 원글
    '12.1.12 9:40 PM (121.168.xxx.88)

    스키 타는 애들이 대부분 처음이 아니라서 생전 처음 스키장 가는 아들 혼자 초본가봐요.

    그래서 보드는 어차피 애들이 다 초보니까 보드를 배우면 어떻겠냐고 하시는데

    스키나 보드나 다 잘 못타는 제가 판단이 안서네요.

  • 4. 나무
    '12.1.12 9:46 PM (220.85.xxx.38)

    우리 애가 첫날은 스키를 2시간 배우고 둘쨋날은 보드를 4시간 배웠어요 스키는 배운 첫날에 즐기면서 탔고요 보드는 초심슬로프에서 좀 타더니 스키로 바꿔 타덧데요 보드가 더 어렵다고 하네요

  • 5. ^^
    '12.1.12 11:29 PM (1.243.xxx.59)

    스키 먼저 가르치세요. 보드는 나중에 좀 큰다음에 자기가 타고 싶다 할때 배우라 하시고.
    보드는 두발이 보드판에 같이 묶여 있어서 처음 배울때 거의 눈 위에 엎어져 있는 시간이 더 많아요. ㅋㅋㅋ
    별 재미 없고 힘듭니다. 옆에서 누가 세세히 가르쳐 주지 않으면 계속 일어 났다 넘어지고 일어났다 넘어지고 하는게 일일꺼에요. 구르다 옵니다. 엉덩이랑 무릎이 흥건히 젖을정도로...

    그보다 더 중요한건..
    부상의 위험이 보드가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다치는 부위도 참 다양하지요. 스키에 비해서.

    겨울에 스키장 근처 병원 정형외과에 환자가 많아집니다. 늘어난 환자 중 90%는 보드 타다 다친 환자고
    10%가 스키 타다 다친 환자래요. 근데 그 10%중에 절반이 보드랑 부딪힌 스키 환자다..라는 농담도 있어용. ^^;;
    저 아는 동호회 보드 타는 동생들도 부상 부위가 참 다양합니다.
    무릎. 손목.꼬리뼈. 어깨뼈. 손가락.갈비뼈.. 심지어 쇄골뼈 부러진 아이도 있어요. -,.-;;

  • 6. 원글
    '12.1.13 10:54 PM (121.168.xxx.88)

    의견 정말 감사합니다. 스키 먼저 배우기로 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19 남편의 옛동료?후배(여)와 친하게? 지낼수 있나요? 24 호구로 보이.. 2012/03/23 3,003
85418 봄비가 왜이렇게 우울한가 했더니 천안함 2주기네요.. 7 위로ㅠㅠ 2012/03/23 874
85417 오일풀링 후기 11 따뜻해 2012/03/23 21,620
85416 겨울 동안 관리 안 된 화분 어찌 처리하세요?60cm 2 ^^ 2012/03/23 738
85415 영어...도움부탁드립니다.. 1 영어 질문!.. 2012/03/23 430
85414 4학년부터는 중간.기말 전과목 시험보나요~ 7 초등 2012/03/23 728
85413 소개라는게 참 힘드네요.. 푸념.. 2012/03/23 511
85412 결혼식 부케받는 사람 의상이 흰색 계열이면 안되는거였어요? 22 질문 2012/03/23 29,011
85411 담임선생님과 개별상담시 뭘갖고가야할지...(급질문) 12 고민.. 2012/03/23 5,457
85410 국가공인영어시험(NEAT)의 수능영어 대체는 재고되어야 2 중3 맘 2012/03/23 1,203
85409 보이스 오브 코리아 첨 봤는데.. 3 바느질하는 .. 2012/03/23 1,350
85408 대전 전민동 엑스포아파트 근처 사시는 분 도움부탁드려요~ 5 엄마 2012/03/23 1,886
85407 조카결혼 부조금 4 궁금이 2012/03/23 3,152
85406 아무리생각해도 손수조 공천한거 웃겨요 6 참 나 2012/03/23 1,125
85405 회사를 그만 두고도 잘 살 수 있을까요? 1 고민직장맘 2012/03/23 1,087
85404 남향아파트 면은 보일러 안트나요? 25 이해가 안되.. 2012/03/23 3,863
85403 라면 먹으면서 울컥..ㅠㅠ 1 ㅠㅠ 2012/03/23 1,101
85402 어제 박 근혜 군포시 방문 뉴스보니 7 어제 2012/03/23 917
85401 건강검진 재검사 이뿐이 2012/03/23 591
85400 수도요금9%인상 하수도요금 30%인상 완전 삽질로 서민 죽이네요.. 6 이명박은 감.. 2012/03/23 1,293
85399 KBS, '파업 참여' 이유로 이상호 아나운서 강제 하차 2 세우실 2012/03/23 1,039
85398 마그네슘.칼슘영양제 드시는분 계신가요 9 니글니글 2012/03/23 5,515
85397 야채와 닭가슴살과함께먹으려는데요... 2 t샐러드 2012/03/23 737
85396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대처일까요? 2 난감 2012/03/23 674
85395 오일요법 이틀차 후기 3 ㅇㅁㅁ 2012/03/23 3,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