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남자가 맘에 안들어도 그 남자가 진심과 배짱, 정성으로
대쉬하면 여자는 결국 감동먹고 남자의 마음을 받아주고 했었다는데
저렇게 백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 용기있는자만이 미인을 얻는다는 옛말이
지금도 통할라나요...??
요즘은 외모, 스펙 겉으로만 판단해서 모든걸 결정짓는 현실인것 같습니다.
진심과 정성 사랑은 그저 여자입장에서 상대방 남자 외모나 스펙이 맘에 들경우에만
남자로서 당연히 보여야할 2차적인 이벤트, 옵션이 되어버렸습니다.
만약 맘에 안드는 남자가 저렇게 들이대면 스토커로 신고당하는 세상입니다.
핸드폰, 스마트폰과 인터넷 메신저 등등의 발달로
서로 개인정보를 밝히지 않고 제 3의 장소에서 만나서
쉽게 쌩깔수 있는 인스턴트한 남녀의 만남이 많아지다보니
그 옛날 집앞에서 꽃들고 기다리고 밤새 정성들여 편지보내고 한것들이
참 소중한 추억이 되는 세상입니다.
그동안 만난 여자분들...
괜찮은 여자분들 만나면 괜찮은만큼 눈이 매우 높으시고
외모나 직업 평범하거나 별로인 여자분들 만나도
그 분들 조차 자기랑 똑같은 급은 창피하다고 거절합니다.
모든 여자들이 다 그런건 아니다
난 아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여자분들도 있겠지요.
하지만 막상 그렇게 말하는 분들한테 농담으로나마 다가간다고 하면
두발짝 물러서는 분들이 허다합니다.
마치. 오빠는 참 착하고 성격 좋아서 결혼하고싶은 사람이라느니
좋은여자 만날꺼라느니 하다 막상 고백하면 쥐보다도 빨리 도망가버리는
여자분들의 심리이겠지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