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정이 맞지않아 편법을 쓰게 되었어요 조언해 주세요. 전화 대기 중입니다.

이사일정 조회수 : 1,194
작성일 : 2012-01-12 19:13:49
3월 중순 이사예정입니다.
저희 사는 집은 아파트인데 한 집이 그렇게 움직여 몇집이 돌아가며 그 날자에 계약을 한 상태입니다.
제가 들어갈 집은 주인이 살던 집인데, 아직 아이가 없어서 아이들 학기 고려한 이동을 잘 생각 못한 듯합니다.
그래서 계약이 끝났는데, 집을 알아보러 돌아다니다보니 그 날자가 너무 애매하대요.
집 구하기 어렵답니다.
그래서 이런 방법을 제안하시네요.
입주일을 땅겨서 자기들 날자에 맞추고, (저쪽 주인에게 양해만 구해진다면)
저희가 얼마간 대출을 받을 예정인데 그걸 먼저 주고 나머지 잔금은 저희 집 빼는시점에 달라고.
저희는 전세자금 대출 받을 예정이므로 계약서 이사일이 맞아야 하므로 계약서를 바꿀 예정인데,
저희야 물론 잔금 날짜 맞추어 드리겠지만 이사도 그 날자에 해야 되는 것도 맞는것 같아서요.
바뀐 계약일에요.
그런데 또 저쪽 주인이 그걸 받아들일지도 의문이지만...
참 애매합니다.
잠시후, 연락 준다는데 제가 무엇을 주의해야 하고 무엇을 챙겨 놓아야 할까요?
희한한 경우이고 어려워서 문의합니다.
IP : 118.223.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7:18 PM (211.199.xxx.158)

    바뀐 계약일에 이사를 하실거면 이사들어가면서 잔금도 다 납부해야하니 어렵지 않나요? 원글님도 집을 빼야 잔금을 줄 수 있는거잖아요.

  • 2. 양송이
    '12.1.12 7:26 PM (183.109.xxx.85)

    대출받는 금액은 중도금이라고 생각하고 원래 계약한 날짜에 이사가시면 되지않나요.
    그럼 양쪽을 다 무리해서 움직이지 않아도 되잖아요.

  • 3. 양송이
    '12.1.12 7:28 PM (183.109.xxx.85)

    이런계약은 줄줄이 연결이고 지금 저쪽분이 사정이 급하니까 그렇지 나중에 어떤소리 할줄 알고요.
    그냥 사정 봐준다고 생색내고 이사는 제 날짜에 하세요
    생각지 못한일들이 생기기도 해서요

  • 4. 저 밑에다
    '12.1.12 7:34 PM (59.9.xxx.175)

    이사글 올리고 온 이사하는 사람인데요.

    이사할 때는 그냥 최대한 상식대로 움직이는게 낫습니다.
    나 하나 양보해주면 되는 그런 간단한 일도 상식선, 위험선에서 생각해봐야 하고..
    저라면 이 일에 응하지 않을 겁니다. 너무 복잡해요.

  • 5. 이사일정
    '12.1.12 10:53 PM (118.223.xxx.70)

    결국 2월 중순에 중도금조로 일부의 돈을 치루기로 하였습니다.
    부동산에서 그 정도 편의는 봐줘도 되고 별 문제가 안된다고....
    그리고 이사는 제 날자 3월 중순에 잔금 치루고 들어오라네요.
    문제의 소지는 없다는데.... 댓글 주신 분들 말마따나 순리가 아니라서 불안하네요.
    댓글 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부동산도 나서서 그러는데 제가 거절을 못했습니다. 계약서는 다시 쓰고요.

    이제야 애들 재우고 정신나서 글을 올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327 윤선생 영어문법 어때요?? 2 영여 2012/01/25 1,877
63326 외교부 찾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눈물 1 세우실 2012/01/25 482
63325 시누한테 선물같은거 해줘야하나요? 5 궁금 2012/01/25 1,845
63324 갑자기 생각나는 말빨 좋던 보험 판매원 2 -_- 2012/01/25 1,147
63323 방과후 학교 강사는 어떻게 신청하는거에요? 3 방과후학교 2012/01/25 1,787
63322 마음이 지옥입니다. 원글2 80 sos 2012/01/25 16,275
63321 곰국으로 냉면 육수 만들수 있나요? 1 냉면 2012/01/25 1,089
63320 더운 나라에 살다 와서 피부가 엉망 방법 없을까요 8 피부 ㅠㅠ 2012/01/25 1,879
63319 예비중1, 대치동 영어학원 추천해주세요 9 학원문의 2012/01/25 5,632
63318 구강외과 전문의 추천 꼭 좀 부탁드립니다. 2 여름이야기 2012/01/25 1,218
63317 2년간 한달에 30-40만원정도 절약된다면 이사 가시겠어요? 18 이사 2012/01/25 5,794
63316 조언을 구하는 글에 조언 올렸다가 면박만 당했네요 6 벙찜 2012/01/25 1,357
63315 백숙하려는데 찹쌀 대신 일반쌀 넣어도 되나요? 2 세아이사랑 2012/01/25 3,898
63314 이름 개명해보신분 계세요? 9 개명 2012/01/25 2,256
63313 신랑과 친구 2 죽마고우??.. 2012/01/25 994
63312 스마트폰내 사진 밖으로 뺄려는데 어느창 이용하나요? 5 처음 2012/01/25 1,174
63311 장애학생의 친구들... 제가 속이 좁은건가요? 4 모르겠네 2012/01/25 1,112
63310 올해 저희는 장기주택마련저축 공제가 안돼요 2012/01/25 807
63309 계란말이에 속재료 뭐뭐넣으세요 다양성 17 egg 2012/01/25 3,045
63308 (지역난방) 우리집 난방요금 vs 급탕요금 6 // 2012/01/25 3,182
63307 실비 이번에 가입하려는데 한달전 병원 간 내역 4 2012/01/25 1,275
63306 근로소득세를 너무 많이 떼는데 담당한테 항의하면 수정이 될까요?.. 6 연말정산 2012/01/25 2,133
63305 명절 끝나고 몸무게가 3키로 넘게 쪘어요 3 헉헉 2012/01/25 1,624
63304 아래앞니 영구치가 뒤에서 뽀족뽀족하게 났어요 3 무섭다 2012/01/25 1,069
63303 MBC 제작거부 사태, <뉴스데스크> 15분만 한다 .. 7 세우실 2012/01/25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