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정이 맞지않아 편법을 쓰게 되었어요 조언해 주세요. 전화 대기 중입니다.

이사일정 조회수 : 958
작성일 : 2012-01-12 19:13:49
3월 중순 이사예정입니다.
저희 사는 집은 아파트인데 한 집이 그렇게 움직여 몇집이 돌아가며 그 날자에 계약을 한 상태입니다.
제가 들어갈 집은 주인이 살던 집인데, 아직 아이가 없어서 아이들 학기 고려한 이동을 잘 생각 못한 듯합니다.
그래서 계약이 끝났는데, 집을 알아보러 돌아다니다보니 그 날자가 너무 애매하대요.
집 구하기 어렵답니다.
그래서 이런 방법을 제안하시네요.
입주일을 땅겨서 자기들 날자에 맞추고, (저쪽 주인에게 양해만 구해진다면)
저희가 얼마간 대출을 받을 예정인데 그걸 먼저 주고 나머지 잔금은 저희 집 빼는시점에 달라고.
저희는 전세자금 대출 받을 예정이므로 계약서 이사일이 맞아야 하므로 계약서를 바꿀 예정인데,
저희야 물론 잔금 날짜 맞추어 드리겠지만 이사도 그 날자에 해야 되는 것도 맞는것 같아서요.
바뀐 계약일에요.
그런데 또 저쪽 주인이 그걸 받아들일지도 의문이지만...
참 애매합니다.
잠시후, 연락 준다는데 제가 무엇을 주의해야 하고 무엇을 챙겨 놓아야 할까요?
희한한 경우이고 어려워서 문의합니다.
IP : 118.223.xxx.6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7:18 PM (211.199.xxx.158)

    바뀐 계약일에 이사를 하실거면 이사들어가면서 잔금도 다 납부해야하니 어렵지 않나요? 원글님도 집을 빼야 잔금을 줄 수 있는거잖아요.

  • 2. 양송이
    '12.1.12 7:26 PM (183.109.xxx.85)

    대출받는 금액은 중도금이라고 생각하고 원래 계약한 날짜에 이사가시면 되지않나요.
    그럼 양쪽을 다 무리해서 움직이지 않아도 되잖아요.

  • 3. 양송이
    '12.1.12 7:28 PM (183.109.xxx.85)

    이런계약은 줄줄이 연결이고 지금 저쪽분이 사정이 급하니까 그렇지 나중에 어떤소리 할줄 알고요.
    그냥 사정 봐준다고 생색내고 이사는 제 날짜에 하세요
    생각지 못한일들이 생기기도 해서요

  • 4. 저 밑에다
    '12.1.12 7:34 PM (59.9.xxx.175)

    이사글 올리고 온 이사하는 사람인데요.

    이사할 때는 그냥 최대한 상식대로 움직이는게 낫습니다.
    나 하나 양보해주면 되는 그런 간단한 일도 상식선, 위험선에서 생각해봐야 하고..
    저라면 이 일에 응하지 않을 겁니다. 너무 복잡해요.

  • 5. 이사일정
    '12.1.12 10:53 PM (118.223.xxx.70)

    결국 2월 중순에 중도금조로 일부의 돈을 치루기로 하였습니다.
    부동산에서 그 정도 편의는 봐줘도 되고 별 문제가 안된다고....
    그리고 이사는 제 날자 3월 중순에 잔금 치루고 들어오라네요.
    문제의 소지는 없다는데.... 댓글 주신 분들 말마따나 순리가 아니라서 불안하네요.
    댓글 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
    부동산도 나서서 그러는데 제가 거절을 못했습니다. 계약서는 다시 쓰고요.

    이제야 애들 재우고 정신나서 글을 올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36 나는 하수다 지금 해요 1 skgktn.. 2012/01/14 566
58135 오바마는 어떤 평가를 받고 있ㄴ ㅏ요??? 2 대조영 2012/01/14 969
58134 미국 공화당은 어떤 성향인가요? 5 민주당과 비.. 2012/01/14 1,208
58133 고전 명작 '위대한 개츠비' 에서요.. 19 명화극장 2012/01/14 2,477
58132 아만다 사이프리드 넘 이쁘지않나요? 20 ㅇㅇ 2012/01/14 2,494
58131 몇년전에 이천에서 아기돼지 사지 찢어죽인 사건 기억하시죠? 40 ..... 2012/01/14 6,476
58130 왜 하느님께 내영혼을 바쳐야하나요? 5 . 2012/01/13 1,386
58129 영어질문... 4 rrr 2012/01/13 413
58128 제가 아는 한 육우농가... 8 ㅁㅁㅁ 2012/01/13 2,048
58127 암웨이퀸쿡사용하고싶은데... 몽쥬 2012/01/13 633
58126 왜 내 친구는 "신경써줘서 고맙다"라고 할까요.. 8 친구인데? 2012/01/13 4,529
58125 엄마를 원수로 생각하는 아이 키우는 분 계신가요? 15 2012/01/13 3,435
58124 정신질환자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무섭네요 19 -.- 2012/01/13 7,487
58123 경복궁 주변 맛집 좀 알려주세요! 10 초등1맘 2012/01/13 4,342
58122 빼먹은 월세 나중에 달라고 해도 되나요? 8 게으름뱅이 2012/01/13 976
58121 다이어리처럼 단추로 잠글수 있는 핸드폰 케이스 어디서 파는지 아.. 1 핸드폰악세사.. 2012/01/13 371
58120 아기키우시는 맘님들 헤어스타일은어떠세요 3 임산부 2012/01/13 974
58119 한 3년된 미역..먹어도 되나요.? 5 ........ 2012/01/13 1,560
58118 초등학교 5학년 남자아이는 뭐 좋아하나요? 5 .... 2012/01/13 1,636
58117 아이폰인데 멀티메일이 안들어와요.. 4 4s 2012/01/13 550
58116 벤츠여검사 석방 이유가 납득이 안가네요? 2 참맛 2012/01/13 1,816
58115 매직트리하우스 mp3 구할방법 없나요? 2 오직하나 2012/01/13 5,263
58114 쫌 그래요 왜? 2012/01/13 325
58113 영어리더스학원 어디가 나을까요(이챕터스, 리더스메이트) 2 아들네 2012/01/13 8,027
58112 로맨스에 굶주리다 6 늦봄 2012/01/13 1,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