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의 군축관련 비정부기구(NGO)인 핵위협방지구상(NTI)은 11일(현지시간) 북한을 미국, 러시아, 중국 등과 함께 9대 핵보유국에 포함시키는 한편 북한의 '핵물질' 안전지수를 최하위로 평가했다.
북한은 신고한 것만 대략 38.5kg의 핵무기 제조용 플루토늄을 보유하고 있다. 일단 핵보유국이 되었지만 이를 안전하게 관리하지 못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 국제사회의 우려와 평가이다. NTI는 핵물질을 보유했거나 못한 국가144개국을 대상으로 수량과 시설, 안전및 통제수단, 국제적 기준, 국내적 관리 및 능력, 사회적 요소등을 고려해 지수화했다. 그런데 북한은 34점을 얻어 핵을 보유한 32개국 가운데 꼴찌였다. 최근 북한과 함께 핵개발을한 이란이 46점, 1990년대 비밀리에 핵 무기 개발에 성공한 파키스탄이 41점으로 북한과 함께 최하위권에 속했다.
핵물질을 적절하게 처리하지 않는 경우 토양과 해양이 심각하게 오염된다. 일본과 체르노빌만 해도 핵물질이 유출되는것이 인류에게 얼마 두려운 일인지 알 수 있다. 또 북한과 접경하는 러시아, 중국은 이미 핵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남한만 없기에 위기시에 핵폭탄밭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북한은 정확히 뭐가 얼마나 있는지 국제사회의 질문에 응답하지 않고 간섭을 거절하기에 위험한 순간에도 적절한 도움의 손길도 받을 수 없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술과 불안한 정치가 핵물질에 좋은 영향을 미칠리는 없다. 북한이 있는 한반도는 대한민국 영토이기에 우리가 간섭하지 않을 수 없다. 아무리 분단되어 있다지만 바다와 공기, 물과 흙은 나눌 수 없다.
빨리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전지구에서 실패한 공산주의를 버리고 세계 10대 종교인 주체사상을 버리고 이밥에 고깃국 먹을 수 있는 나라가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