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돌잔치 축의금 얼마내나요? (그럭저럭 친한 사이에..^^)

부부동반 조회수 : 11,183
작성일 : 2012-01-12 17:42:28

너무 오랜만에 돌잔치를 참석하게되어서요. ^^

(저는 애가 없어서 돌잔치 초대를 못?받네요..)

 

회사동료인데 부부간에 아는 사이여요

그래서 남편이랑 같이 갈거구요

 

장소는 비싸보이지는 않는..연회홀이여요

둘이 십만원정도면 될까요?

 

 

그리고..질문이 좀 저렴한데..^^

보통 돌잔치를 하면..돈이 많이 남나요? ;;;

 

왜냐면. 이분들은 축의금 받은걸 기부를 한다고하셔서

너무 좋아보여서 일부러 간다고 얘기해놓았는데

 

알고보니 이것저것 정산한 나머지를 기부한다는 거더라구요.;;

돌잔치를 돈벌려고 하는것도 아닌데

밥값 등등 빼면 뭐가 남나요;;;;

 

암튼..

적절한 돌잔치 축의금 추천해주세요~

감사~

IP : 222.111.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쇼핑좋아
    '12.1.12 5:44 PM (58.151.xxx.171)

    제친구는 돌잔치 하고 비용처리하고 700만원쯤 남았다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보고도 하라고.......

    그래서 전 싫다 했습니다..................

    그럭저럭 친하면 5만원

    쫌 더 친하면 10만원

    형제 자매는 20만원이상

  • 2. ..
    '12.1.12 5:46 PM (222.111.xxx.78)

    헉!!
    정말요???
    정말 놀랍군요!!!!

    왠지 더 이상은;;;
    돌잔치에 참석하면 안될것같네요.
    (게다가 전 애기도 없는데)

  • 3. 그냥
    '12.1.12 5:52 PM (119.197.xxx.71)

    두분 밥값에 조금 더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요즘 2만 얼마에서 비싸면 4만정도니까
    10만원 정도 괜찮겠어요.

  • 4. 가지마세요
    '12.1.12 5:54 PM (175.214.xxx.201)

    아이없으시고 나중에 돌잔치 안하실꺼면 가지마세요
    먼저내면 안오는 사람들 많더라구요

    전 경험해서....... 진짜 친한 사람이랑 식구빼곤 안가요

  • 5. 뱃살공주
    '12.1.12 5:57 PM (110.13.xxx.156)

    82에서 씹어서 그렇지 많이 가요. 우글우글 거리는 돌잔치 손님들 전부 식구 아닐텐데요
    둘이 가서 10만원하면 남는거 없어요
    700남았다면 부모 형제들이 많이 했겠죠

  • 6. .......
    '12.1.12 6:18 PM (110.14.xxx.164)

    둘이 가면 10정도요

  • 7. 둘이 가면
    '12.1.12 6:24 PM (121.190.xxx.58)

    요즘 돌잔치 하는곳 2만원짜리 식사는 없어요.
    공구하고 뭐 이런거 해서 싸게 한다고 해도 음식값이 3만원 초반이고 술이나 음료 별도인 경우도 많고요.
    둘이 가서 10만원 하면 자기 밥값에 조금 남는다 싶어요.
    다만 가까운 친지들은 꽤 많은 돈을 주시기는 해서 남기는 많이 남아요.
    양가 부모님들도 백만원 정도 주시고, 친척분들도 보통 50정도 주고..

  • 8. 남는 장사라니..
    '12.1.12 6:45 PM (211.49.xxx.11)

    아이 돌잔치를 돈 바라고 하는 부모 거의 없어요. 사실 그 부주, 다 빚이잖아요. 꼭 돌잔치 대 돌잔치가 아니라, 축의금으로, 조의금으로..다 빚입니다. 그렇게 따지면 사실 돈 들여 잔치 할 필요 없어요. 다만 이렇게 1년간 건강하게 잘 컸습니다..하고 아이 보여드리고 축하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답니다. 전 마침 신종플루 극성일때라 직계만 하려고 했는데, 양가 첫 손자라 부모님들께서 친척까지는 부르시길 원해서 친척까지만 불러서(그래도 100명..-_-;;) 했습니다.
    부모님들이 좀 크게 주셔서 식대 및 부대비용 제하고 남긴 했는데,5만원,10만원 내고 4,5명 오셔서 식사하고 가신 분들 많았어요. 그래도 저희 부부는 겨울날 일부러 와주셔서 식사하고 가주신 것이 너무 감사했구요. 돌잔치 비용 아이 태어나면서부터 모으기 시작해서 그 돈으로 잔치하고, 축의금으로는 아이 통장 만들고, 전집 두 질 정도 만들어 주었습니다. 벌써 몇 년 전 일인데, 지방의 호텔이라 좀 저렴하게는 했지만 그래도 1인당 식대가 3만 5천원 넘었어요. 서울에서 한 동생네는 호텔 아니고 돌잔치 전문 부페였는데, 음식이 그나마 좀 나은 곳이라 식대는 비슷하게 들었구요. 돈 생각하면 돌잔치 안하는 것이 나을 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4482 시댁은 단식원...ㅜ.ㅜ 97 하우스777.. 2012/05/01 17,486
104481 육아휴직 1년? 월급은요? 1 고고씽 2012/05/01 1,121
104480 핸드폰 분실했는데 한전아저씨가 주워주셨어요. 2 감사의글 2012/05/01 966
104479 중딩 고딩 사내아이 밥 말고 체력 키우기 1 ..... 2012/05/01 982
104478 영어 두 문장 질문 6 rrr 2012/05/01 702
104477 돈번다고 집안일 육아는 전혀안하는 남편 정말 화나네요 13 제남편 2012/05/01 7,427
104476 영문법 잘하는 방법 없나요 5 휴... 2012/05/01 1,173
104475 조국교수 트윗보니까..김건모씨 27 의외 2012/05/01 9,800
104474 이수만과 ses 5 .. 2012/05/01 4,508
104473 문서 보내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1 하늘사랑 2012/05/01 695
104472 남아 포경수술은 병원 무슨 과에서 시켜야 하나요? 4 초딩맘 2012/05/01 2,591
104471 2011년도 연말정산을 다시 하려고합니다 5 큰딸 2012/05/01 792
104470 지금 뉴욕 날씨는 어때요?여행가요 1 frank 2012/05/01 1,008
104469 82님들 추천으로 대우세탁기 샀는데...웰케 소리가 커요? 12 2012/05/01 4,413
104468 9호선 협약 담당자가 맥쿼리 주식을 보유하고 있었네요 ㅈㅈㅈ 2012/05/01 689
104467 미용실에서 사기 당했어요 -_- 18 어쩔까요 2012/05/01 12,722
104466 내인생의단비ㅡ정경순의상 1 오후의라벤더.. 2012/05/01 1,547
104465 패션왕은 생존투쟁 드라마, 사랑보다 먹고사는게 중요하긴하죠 패션왕 2012/05/01 1,379
104464 82하면서... 7 음... 2012/05/01 1,302
104463 한선교 "막걸리 1병 나눠마셨을 뿐, 정치공세 말라&q.. 4 세우실 2012/05/01 1,057
104462 mbc mbc mbc mbc 민영화 합시다 6 ..... 2012/05/01 1,093
104461 우리집 개와 남편( 개 싫으시면 패쓰하세요^^) 16 강아지 2012/05/01 2,959
104460 명상하시고 좋아지셨다는 분들께 궁금 10 명상요 2012/05/01 3,003
104459 우리집 아기 밤에 재우기 너무 힘들어요. 2 엄마 초죽음.. 2012/05/01 1,269
104458 저도 환불(교환) 문의 3 .. 2012/05/01 1,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