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꼼수 조금만 더 일찍 들었어도..

..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2-01-12 17:11:06

어제밤에 나꼼수 들었습니다.

나꼼수 듣고 문성근과 박지원이 끌렸어요.

그런데 이미 투표는 해버렸네요.

그래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이 두분 안했거든요.

진작 나꼼수가 나왔다면 제 선책이 달라졌을텐데

물론 제표드린 두분도 잘할분들이니까 그렇지만 여러가지로 좀 아쉽네요.

문성근은 시원시원하고 솔직했어요. 이분이라면 정말 야당 역할

제대로 한번 해볼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박지원 이분에 대해서는 좀 생각이 많았어요.

DJ의 분신정도라는것만 알고 있었는데요. 참여정부에서 감옥에 가고

좀 미안한 감정이 있었습니다. 관심있게 본것은 노통 돌아가시고,

이분도 인간이라 감정이 안좋을텐데 앞장서서 돕는것을 보고 괜찮은사람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강원도지사선거때 돕기위해 움직이지 않는 조직들을

닥달하는 기사를 보았구요. 그리고 누구보다도 뛰어난 정보통 그래서 여당에서

두려워하는 사람,그런데 결정적으로 전당대회 사건때문에 찍지 않았는데요.

어제 나꼼수들으면서 제 판단이 잘못됐을수도 있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좀 아쉽네요. 지금 민주당 지도부 짜증나고 보내버릴 사람들 많습니다.

빨리 선거끝나고, 새지도부가 되서 야당역할 제대로 했음 좋겠습니다..

IP : 115.136.xxx.19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1.12 5:13 PM (218.152.xxx.206)

    저도 듣고 나니 한명숙, 박지원 이 두 분한테 관심이 가네요.

    당 대표로써요.

  • 2. 투표
    '12.1.12 5:16 PM (220.73.xxx.37)

    했는데....박지원 후보에게 한표주고싶단 생각드네요...

  • 3. ..
    '12.1.12 5:30 PM (110.14.xxx.151)

    전 박지원씨는 좀 그렇고 한명숙씨 안찍은게 맘에 걸리던데요

  • 4. ,,
    '12.1.12 5:55 PM (116.122.xxx.113)

    듣고 나니 다 괜찮은 분들이라 일단 안심되었어요.
    말미에 총수가 얘기하듯 누구를 찍느냐 보다 내가 바라는 요구에 적합한 사람을 찍는 게 맞는 것 같구요.
    이대로라면 민주당이 참 괜찮은 당이 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하고, 야권연대도 잘 해낼 것 같단 생각 들었어요.
    여러모로 누가 되든 잡음이 있었더라도 앞으로는 큰 내홍 없이 잘 갈 수 있을 것 같아서 안심입니다^^

  • 5. 저는
    '12.1.12 6:02 PM (119.193.xxx.154)

    저위의 두분중 한분은 찍었는데 다른 한표는 박지원 찍었으면 좋았겠단 생각 들었어요.

  • 6. 찌찌뽕
    '12.1.12 6:14 PM (116.122.xxx.209)

    저는님 저도 그런 생각이 문득 들었습니다.

  • 7. 앙이뽕
    '12.1.13 12:05 AM (203.170.xxx.233)

    저는 이학영, 박용진을 찍었는데 문성근씨에게 한표르 주어서 대표를 만들어주었어야했나..싶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706 홈쇼핑 1 조성아 2012/01/15 829
58705 결혼 10년차 넘으신 주부님들.. 결혼식에 안온 친구와 꾸준히 .. 8 .. 2012/01/15 2,524
58704 제사 모시는 문제 고민ㅠㅠ 16 샤르망 2012/01/15 3,261
58703 이혼은 쉽지않다 4 과정의 복잡.. 2012/01/15 2,164
58702 아이패드 어플다운 알려주세요...비싼녀석이 놀고있어요ㅠ,ㅠ 4 아이패드 초.. 2012/01/15 1,129
58701 8개월 아기가 바나나 껍데기를 먹었어요 ㅠㅠ 5 .. 2012/01/15 1,190
58700 지난 1년간 맞선을 보면서 느낀점... 42 그냥 2012/01/15 18,944
58699 민주당 선거 인터넷 생중계 - 현 박영선 연설중 2 레이첼 2012/01/15 890
58698 물꿈 2 심란 2012/01/15 970
58697 아기두돌생일인데 무슨떡해야될까요? 3 나비 2012/01/15 2,325
58696 ‘MB’호 이동관vs‘노무현’호 유시민 맞짱토론 3 오호 2012/01/15 1,274
58695 장터거래에서... 17 ... 2012/01/15 1,938
58694 복권 18억에 당첨되었을 경우 세금문제.. 22 부자 2012/01/15 6,463
58693 구혜선 나오는 파일럿 드라마..연기 어떠세요? 21 애엄마 2012/01/15 3,871
58692 가죽지갑을 세탁했어요ㅠㅠㅠ 1 미미르 2012/01/15 2,842
58691 [펌]후배와 선배 4 충격 2012/01/15 1,161
58690 저처럼 게으른 사람 있나요? 글 없어졌나 봐요--서운.. 1 ........ 2012/01/15 1,058
58689 전세..머리 아파요.조언 좀 부탁드려요. 6 .. 2012/01/15 1,664
58688 인터넷에서 상시적 선거운동 할수있게 만든 정동영의원 1 미륵 2012/01/15 543
58687 친정엄마도 선물이나 물건에 심드렁한 편인데요 4 ... 2012/01/15 1,359
58686 저도 걱정인형 왔어요 4 오마낫 2012/01/15 1,528
58685 덮어놓고 시비거는 여자는 어찌 생각해야하나요? 5 시비 2012/01/15 2,426
58684 가짜 와인을 먹었는지 술이 안깨요. 3 괜찮은 방법.. 2012/01/15 781
58683 차라리 얻어맞아서 진단서라도 끊을수 있음 좋겠어요 3 ........ 2012/01/15 1,132
58682 암걸리신 친정엄마가 식사를 제대로 못하시고 계신데.. 9 .. 2012/01/15 2,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