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가 좋으면, 궁합은요

?????? 조회수 : 3,306
작성일 : 2012-01-12 16:13:37

사주가 좋대요.  결혼전에 봤을때도 그랬고,

지금도,  여러가지로 아마도 복있고,  그럭저럭 탈없이 살수 있는 사주인가봐요.

근데,

궁합 신랑하고 안맞는지, 안좋다 소릴 들었어요.

그런데, 사주가 좋은데, 궁합이 안좋음 어떻게 되나요?

아는 사람은 또 여자는 결혼하면 남편 사주대로 산다고 하고,

그냥 그럭 저럭, 내집 가지고,  딸, 아들 낳고 살고 있네요. 지금까진,

근데, 걱정스러운 궁합이 자꾸 더오르지만,  제 사주만 딱 보고 마네요.   걱정되서요

IP : 121.148.xxx.5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4:17 PM (110.13.xxx.156)

    사주 좋은분은요. 첫째 부모복있는 분이랍니다
    그럼 돈,남편 이런건 자연적으로 따라 온데요
    본인 사주 좋은건 남편복도 있다는 얘긴데 남편복 있는분은
    안좋은 남자 만나지를 않는데요. 본인 복에 따라 남자도 그런남자 만난데요

  • 2. 제가 아는
    '12.1.12 4:24 PM (222.237.xxx.218)

    궁합의 대가분의 말씀에 의하면..
    내가 아무리 사주가 좋아도..
    부부가 서로의 인생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궁합이 안좋으면 둘 다 나빠진대요..

    또 다른 대가분은..
    궁합 봐주세요~~ 했더니..
    "결혼 다하고 무슨 궁합이야.. 안좋으면 이혼 할거야?? 그냥 살어.." 하시더군요..

    두 분 다 아주 편한 분들이라 별별 얘기 다 해주시는데..
    남편 만나기 전 까진 그 분들이 알려주시는게 다 맞았는데..
    남편 만나고는 완전 다르게 사네요..
    사주보다 제 의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고 있습니다..^^

  • 3. 사주가
    '12.1.12 4:25 PM (175.201.xxx.95)

    좋다면서 궁합이 별로면 좋은 사주를 좀 깎아먹는 정도겠지요.
    흔히 좋은 사주라고 하면 사람들이 대단하게 떵떵거리고 사는 사람들
    사주를 연상하는데 그냥 큰 문제없이 무탈하고 경제적으로 고통당하지 않고 그래도
    남한테 아쉬운 소리 안 하는 정도만 해도 좋은 사주에 들어가요.
    그러니까 건강도 무난하고, 자식도 무난, 남편도 엄청 좋진 않아도 그럭저럭.(바람이나 배신 이런 건 없는)
    또 자기가 한만큼 결과도 따라오고요. 또 부모님이 어릴 때 양육을 무난히 해준 경우 등등.
    그런 정도로 해도 좋은 사주에 들어갑니다.
    아마 글쓴분 사주가 남편분 보다 더 좋아서 하는 소리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다보면 남편분이 글쓴분 덕을 보는 경우가 생기니까요.
    예를 들어,
    엄청 돈이 많은 재력가일 경우, 부인을 평번한 집 딸에 평범한 능력, 그냥 저냥 월급버는
    정도의 아내를 맞을 경우는 부인 복 있다는 소리는 못하거든요.
    아무래도 부인쪽에서 남편 재력을 더 덕을 볼 확률이 생기니까요.
    분명 부인만 놓고 보면 무난하지만 상대적으로 따지면 한쪽은 좀 손해를 보는 격이란 거겠지요.
    사주 보는 분이야 글쓴분이 돈 내고 보는 입장이니 당연히 글쓴분 입장에서
    사주를 논하게 됩니다.
    하지만 만약 반대로 남편분이 사주를 보러 가게 되면요.
    이럴 경우 부인복 많다. 궁합 좋다 이런 소리 듣기 쉬워요. 남편입장에선 아내로 인해
    좋은 점이 더 많을테니까요. 이럴 땐 사주보는 분들이 그 여자 얼른 잡아라. 궁합 좋다
    이런 식이 되는 셈이죠. 그 반대로 딸 가진 부모가 보러 오나면 좀더 골라봐라...
    뭐 이렇게 되는 거고요.
    어쨌든 남편분이 티나게 문제 일으키고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그런 거 아니라면
    너무 그 말에 일일이 신경 쓰지 마세요.
    지금 사시는 게 큰 문제 없이 괜찮으신 거 같은데 그럼 지금 상황에 만족하고 고맙게 여기고
    사시면 됩니다.
    아주 궁합 좋다는 사람들도 성격이나 조금씩은 다 안 맞는 부분들이 있어요.
    그야말로 천생연분이란 경우는 많지 않으니까요.

  • 4. 감사드려요
    '12.1.12 4:53 PM (121.148.xxx.53)

    윗님 너무 똑같아서 깜짝 놀랬어요. 사주가 좋다는데, 저는 정말 무난하게
    그럭저럭 살고 있어요.딱 맞아요.
    남편은 배신,바람 그런거 없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가졌는데, 그럼 그냥 잊고 살아야 할건가봐요.
    한번씩, 고집은 쎄서,말 안듣고 작은 사고 칠때마다, 그게 다 궁합때문이야 하고,
    그 탓만 떠오르더라구요,

    감사해요. 많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28 엄마라는 존재 8 슬퍼라 2012/03/22 1,642
84827 이승기에게서 나쁜 남자의 향기가,, 5 수목 승기 .. 2012/03/22 1,805
84826 82님들 조언이 절실합니다, 18 답답녀 2012/03/22 2,246
84825 유치에 충치생겼는데 치과가면 어떤치료하나요? 6 으아 충치 2012/03/22 923
84824 크린징 크림 이나 크린징 로션 추천해주세요 1 .. 2012/03/22 1,632
84823 가방 좀 봐주세요~~~ 3 어떨까.. 2012/03/22 672
84822 수학머리 없는 딸...걱정돼요.. 17 답답 2012/03/22 3,432
84821 안경을 써야 할까요 7 잘살자 2012/03/22 743
84820 집안일 한 것도 티가난다네요^^ 3 힘이여 솟아.. 2012/03/22 2,117
84819 3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22 480
84818 원조맛집.....블로그예요.. 3 투척 2012/03/22 1,730
84817 가방 중 동그라미 안에 십자가 문양? 5 브랜드 알려.. 2012/03/22 19,091
84816 쉐프윈 코팅 후라이팬 써 보신분.. 2 지름신 2012/03/22 1,074
84815 아침마당 명강의 추천해주세요~~ 3 아그네스 2012/03/22 675
84814 카프카의 변신을 아들과 같이 읽고 있어요 10 투척 2012/03/22 1,255
84813 자게에서 글 저장하는 방법 묻는 분들 많으신데.. 5 문득... 2012/03/22 1,073
84812 체한증상인지 좀 봐주세요. 속이 쓰리고 계속 잠이 오고 설사끼도.. 3 .... 2012/03/22 2,251
84811 보통 급여나 수당은 0시를 넘으면 들어오는 거 아닌가요? 10 .. 2012/03/22 1,848
84810 천명관 "고래" 추천해주신분들.. 16 질문 2012/03/22 2,760
84809 반말 섞어쓰는 사람 싫어요 10 뭐지 2012/03/22 2,880
84808 아이폰에 TV가 나오게하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4 go 2012/03/22 809
84807 오늘 서울 비 안오나요? 4 외출 2012/03/22 1,010
84806 부담스러운 스타일은 뭘까요 4 ,,, 2012/03/22 1,392
84805 목욕탕 팩 목욕탕 팩 2012/03/22 1,228
84804 이게 뭔지 아시는분...(추억의 간식) 8 ,, 2012/03/22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