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변액 유니버셜 예치금.. 빼는게 나을까요?

어쩔까요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2-01-12 14:52:20

워낙 박학다식한 분들이 많은 곳이라 의견 여쭙습니다.

월 30만원씩 5년간 납입하고 만료가 된 변액 유니버셜이 있습니다.

납입 완료가 된 것이 작년 여름쯤이구요, 그 상태로 예치된지 1년반이 넘었지요.

원금이 천팔백인데 납입 완료시에 해지하고 뺄까 했더니 은행 직원이 대략 원금 정도 된다면서 이제부터 이익이 나기 시작할테니 아깝다고 그냥 두라고 하더라구요.

당장 돈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해서 일단은 그대로 뒀어요.

요새 돈 쓸 데가 좀 생겨서 오늘 오후에 그 돈을 뺄까 하고 은행에 갔더니 원금보다도 더 적어졌더라구요.

57만원정도 손실상태입니다.

어차피 상품 자체가 변액이라서 이익이 많이 났을꺼라 기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원금보다도 적다고 하니 좀 그렇더라구요.

차라리 지금 이 상태에서 해지하고 하다못해 CMA 계좌에라도 넣어두면 이자는 더 붙지 않겠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변액은 오래 둘 수록 이익이라고 들었는데 없는 셈치고 묵힐까 싶기도 하고..

워낙 재테크니 금융에 잼병이라 기반지식이 없는 상태에서 판단하기 참 힘드네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IP : 164.124.xxx.14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2.1.12 3:10 PM (164.124.xxx.147)

    앗, 답이 올라왔네요.
    의견 감사해요.
    근데 이게 은행에 가야만 현재 평가액을 알 수 있다고 해서 참 번거롭네요.
    인터넷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 ㅠ.ㅠ
    주가가 어느 정도 올라야 수익이 날런지 원.

  • 2. 해당 보험사
    '12.1.12 3:55 PM (115.88.xxx.221)

    홈페이지 가입하시면 평가금액 보실수 있어요

  • 3. ^^
    '12.1.12 4:39 PM (110.15.xxx.41)

    주식형으로 넣어 두신거죠?
    주식형은 펀드 관리하듯이 주가 상황 보면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일단 주식이 어느 정도 오를 때까지 기다리신 후 결정하세요.

  • 4. 빙그레
    '12.1.12 7:16 PM (180.224.xxx.42)

    저도 유니버셜 7년 넣는것 있는데~
    올봄에 10%이상 수익이 났었는데. 이번연말에 보니 3%인가?
    너무 적어졌어요.
    유니버셜도 펀드와 거의 비슷해요.(펀드형이 많을경우)
    관리해야 해요.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으시다면 계속 가지고 계시다가 해약하시든지.
    아님 필요없으면 주식 많이 올랐을때
    채권형으로 옮겨 놓고 연금으로 사용하셔도 됩니다.

  • 5. 빙그레
    '12.1.12 7:17 PM (180.224.xxx.42)

    아~ 은행에 공인인증서 가지고 계시면
    수익률 확인 가능할거예요.
    은행 펀드도 수시로 수익률 저는 확인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843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한테 너무 심하게 빠졌나봐요 9 irom 2012/02/12 2,451
68842 현관 센서에 문제있을 경우 어떻게 하나요? 3 현관 2012/02/12 1,221
68841 배에 차는 가스..좀 제거 되는 약 같은건 없을까요 15 ㅜㅜ 2012/02/12 33,067
68840 약먹는 시간 알려주는 타이머? 아님 휙~~돌려서 시간 알려주는.. 4 ** 2012/02/12 1,303
68839 요즘 이 남자 참 멋진 것 같아요 너무 훈훈하고 좋네요 31 재탕해서 죄.. 2012/02/12 12,098
68838 아침메뉴 쌀국수 이상한가요? 10 .. 2012/02/12 1,847
68837 조영남이가 참 주책이여도 대단한게 화가로서의 재능도 상당해 43 ... 2012/02/12 8,687
68836 집착이 너무 심해요 2 2012/02/12 2,070
68835 일요일 낮에 남대문시장 가면 다 문닫았나요? 2 .. 2012/02/12 2,681
68834 그것이 알고싶다 끝까지 보신 분 10 kandin.. 2012/02/12 4,105
68833 다음 메일 쓰시는 분들 지금 메일 열어지나요? 4 이상하네 2012/02/12 894
68832 남들이 자상한 아빠라고 칭찬하는 우리남편 8 ㄹㄹ 2012/02/12 2,778
68831 30대 후반에 생물학적 처녀라면?.. 47 잠이안와서 2012/02/12 21,242
68830 어떤 대학에 등록해야 할까요?? 2 옹치옹치 2012/02/11 1,496
68829 컴퓨터가 이상해요. 1 궁금이 2012/02/11 515
68828 정말 변호사 어려운줄 아는 사람들 많네요? 20 ... 2012/02/11 10,665
68827 이렇게 겁많은 남친과 결혼해야할지... 7 ... 2012/02/11 3,730
68826 그것이 알고 싶다..오늘도 너무 무섭네요 ㅠㅠㅠㅠ 8 아오 2012/02/11 4,881
68825 남녀 커플 해변에서 흐흐흐 우꼬살자 2012/02/11 1,192
68824 세바퀴 이정섭씨 ㅋㅋ 1 깐깐징어 2012/02/11 1,847
68823 시아버지께 천만원 보내드렸습니다 ㅠㅠ 7 함함 2012/02/11 3,859
68822 다한증 치료엔 어떤 병원이 좋을까요? 7 땀이나 2012/02/11 2,067
68821 적화통일이 되면 벌어질 일들 5 2013 2012/02/11 1,132
68820 중등 아이 노트북 4 궁금이 2012/02/11 775
68819 저는요.. 그릇이 안깨져요.. 6 웃을까울까 2012/02/11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