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걱정이 많나요?...

걱정.. 조회수 : 726
작성일 : 2012-01-12 14:43:33

서울 강남구에 살고 8살 6살 남자아이들 있습니다...직장맘이라 애들이 방학이라도 집에 있거나 하진 않고...외할머니집이 근방 500미터 떨어진 곳에 계셔서 학교 방과후로 하는 영어를 하고 친정집에서 점심을 먹고 태권도 피아노학원을 갑니다...제가 직장이 집 근처라  직장맘 같지 않게 거의  아이들 돌볼수 있는데요,.,.친정집이 아파트라 엘레베이터를 타야하는데 혼자 타는거를 걱정이 되어 친정엄마께 부탁드리고 학원까지는 큰길가로 오면 되니까...혼자서도 가능할것 같아 혼자 보내라 하고 (이런것 까지 엄마한테 부탁하기가 죄송해서요) 또 출발했다고 하면 시간 맞쳐서 제가 나가봐서 얼굴보고 또 500미터 정도 떨어진 학원으로 보냅니다...여기도 큰길로 쭉가면 되는곳이라...도착할쯤에 선생님께...전화 확인하구요...

근데 아이가 엘레베이터 탈때나 혼자 타려고 하나봐요...또 엄마는 손주한테 떠밀리시고...그냥 너무 걱정하지말고 사고가 없을것이다 생각하라고 말씀하시지만...전 아이가 학교 끝나고 30분이상 올시간에 안오면 너무 걱정이 되거든요...요즘 세상이 너무 사고도 많고 하니까...또 아이가 학원끝나고 오는길에 볼일이 급하면 아무 화장실이나 들어가서 볼일을 본다고 하더라구요...전 이것도 너무 걱정되요...빌딩화장실도 어슴름 하고 남자아이들이 담배를 피기도 할테니까요...제가 너무 앞선 걱정일까요?...애들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IP : 125.131.xxx.2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2.1.12 4:16 PM (124.216.xxx.37)

    저도 더 하면더 했지 덜 하진않네요
    아이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로 잔소리해요.맘이 무척불안하죠 집앞에 작은 도로도 걱정이되서 창문으로 지켜봐요 그렇다고 해결될것도 아닌데 제 맘이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119 5만원정도 결혼 선물 할게 뭐가있을까요? 14 급하게 2012/01/16 4,333
60118 캐릭터 케이크 만들어주시는분.. 1 birome.. 2012/01/16 912
60117 집 매매후 법무사한테 맏기고 난뒤.. 4 Happy 2012/01/16 3,116
60116 원목에 칠한 가구를 샀는데 냄새가 고민 2012/01/16 1,018
60115 `빚내' 코스닥 투자 4년6개월來 최대 참맛 2012/01/16 1,200
60114 국화차 티백 어디서 팔까요? (진한것) 1 스타벅스 2012/01/16 1,747
60113 정부 internet 표현의 자유 폭넓게 인정 ... 2012/01/16 885
60112 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6 1,051
60111 미국에 교환학생 가있는 아이 얼굴에 작은 물집이 잡혔다는데요 3 걱정 2012/01/16 2,499
60110 가난한 사람들이 자식을 많이 낳는 이유는 87 ㅡㅡ 2012/01/16 30,661
60109 이태리 볼로냐 인근 관광도시 문의좀 드려요 5 이태리 2012/01/16 1,597
60108 실내가 너무 더워, 땀을 많이 흘려도 감기에 걸리나요? 3 ㅜㅗ 2012/01/16 1,231
60107 도대체 민주당은 몇개파로 갈라졌나여 ㅋㅋ 5 고추다마 2012/01/16 1,558
60106 인생은 철저히 혼자인가요 .. 11 .. 2012/01/16 4,335
60105 벤츠 받은 여검사는 보석으로 석방, 제보자는 구속 5 참맛 2012/01/16 2,261
60104 강아지 생리기간인데 주의사항이. 6 수아 2012/01/16 14,165
60103 신용카드 추천해주세용^^ 3 이클립스74.. 2012/01/16 1,134
60102 책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다독하시는 분들 도움 필요해요!) 5 82csi .. 2012/01/16 1,632
60101 저는 돈도 없고 사랑도 없는 결혼했어요 6 2012/01/16 4,138
60100 자식 공부시키고 키우는 이유가 노후 때문이세요? 26 ... 2012/01/16 4,405
60099 차남댁인데 어찌 명절이 자연스레 우리집으로 옮겨왔는지.. 16 ㅁㅁ 2012/01/16 4,113
60098 자동차 명의 빌려주면 어떻게 되나요? 18 질문 2012/01/16 23,662
60097 시골 사는데 개때문에 고민이에요 7 개판 2012/01/16 2,058
60096 셜록홈즈 2 2회 했었나요? 5 부자패밀리 2012/01/16 1,372
60095 에코컵과 일반머그컵의 차이는 뭘까요? 5 ... 2012/01/16 1,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