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걱정이 많나요?...

걱정.. 조회수 : 648
작성일 : 2012-01-12 14:43:33

서울 강남구에 살고 8살 6살 남자아이들 있습니다...직장맘이라 애들이 방학이라도 집에 있거나 하진 않고...외할머니집이 근방 500미터 떨어진 곳에 계셔서 학교 방과후로 하는 영어를 하고 친정집에서 점심을 먹고 태권도 피아노학원을 갑니다...제가 직장이 집 근처라  직장맘 같지 않게 거의  아이들 돌볼수 있는데요,.,.친정집이 아파트라 엘레베이터를 타야하는데 혼자 타는거를 걱정이 되어 친정엄마께 부탁드리고 학원까지는 큰길가로 오면 되니까...혼자서도 가능할것 같아 혼자 보내라 하고 (이런것 까지 엄마한테 부탁하기가 죄송해서요) 또 출발했다고 하면 시간 맞쳐서 제가 나가봐서 얼굴보고 또 500미터 정도 떨어진 학원으로 보냅니다...여기도 큰길로 쭉가면 되는곳이라...도착할쯤에 선생님께...전화 확인하구요...

근데 아이가 엘레베이터 탈때나 혼자 타려고 하나봐요...또 엄마는 손주한테 떠밀리시고...그냥 너무 걱정하지말고 사고가 없을것이다 생각하라고 말씀하시지만...전 아이가 학교 끝나고 30분이상 올시간에 안오면 너무 걱정이 되거든요...요즘 세상이 너무 사고도 많고 하니까...또 아이가 학원끝나고 오는길에 볼일이 급하면 아무 화장실이나 들어가서 볼일을 본다고 하더라구요...전 이것도 너무 걱정되요...빌딩화장실도 어슴름 하고 남자아이들이 담배를 피기도 할테니까요...제가 너무 앞선 걱정일까요?...애들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IP : 125.131.xxx.2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2.1.12 4:16 PM (124.216.xxx.37)

    저도 더 하면더 했지 덜 하진않네요
    아이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로 잔소리해요.맘이 무척불안하죠 집앞에 작은 도로도 걱정이되서 창문으로 지켜봐요 그렇다고 해결될것도 아닌데 제 맘이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12 대입은 알수가 없는 것 같아요. 4 대입 2012/01/16 1,804
60211 원로부터 한나라당 의원까지 "정수재단 손 떼야".. 1 바람의이야기.. 2012/01/16 506
60210 장화신은고양이 보신분계신가요? 9 영화 2012/01/16 1,937
60209 노르웨이 송네피요르드 가보신 분 계세요? 3 조언절실 2012/01/16 1,324
60208 혹시 착신전환 서비스 써 보신 분 계세요? 4 혹시 2012/01/16 628
60207 암환자의 아내였습니다 2 12 섭이네 2012/01/16 4,461
60206 떡국용 떡 얼려두었다 끓여 먹으면 맛이 없지요? 14 냉동- 냉장.. 2012/01/16 3,174
60205 백화점 선물 상품권으로 교환하면............... 7 백화점선물 .. 2012/01/16 1,140
60204 경희대와 아주대 고민 15 대학 2012/01/16 3,968
60203 연말정산 1 도와주세요 2012/01/16 562
60202 깔끔함과 알뜰함. 1 검정볼펜 2012/01/16 1,059
60201 급질문~세탁기 수도 꼭2개여야 되나요 5 소금인형 2012/01/16 778
60200 미취학 아동 학원비 공제 받을 때요.. 2 ㄴㄴ 2012/01/16 1,346
60199 먹는물 어떤것? 1 갈등 2012/01/16 374
60198 중형윷을 만들어 볼려고 하는데요 ^^^ 2012/01/16 315
60197 일룸 책상 이타카, 알투스,올리.... 어떤게 좋을지요? 8 초등4학년남.. 2012/01/16 3,779
60196 요즘 머리가 너무 가려워요..도와주세요..ㅠ 샴푸 13 우얄꼬 2012/01/16 16,504
60195 파인컷 원래 당근은 안되나요? 3 휘슬러 2012/01/16 715
60194 남편이란 인간 짜증난다 정말!!! 내려놓기 2012/01/16 956
60193 아기용품 물려받으면 답례로 뭐 받으시면 기분 좋으실까요? 6 아들셋 2012/01/16 2,799
60192 7세아이가 말을 좀 어눌하게해요 3 설소대수술 2012/01/16 858
60191 물 주문해서 드시는분 추천좀해주세요 9 aa 2012/01/16 1,033
60190 그냥 평범한 월급쟁이 장남 부모 칠순 때 돈을 얼마 정도 내놔야.. 8 sue 2012/01/16 6,501
60189 연말정산 서식 2 ㅇㅇ 2012/01/16 1,457
60188 미열이 2주 꼬박 지금 3주 시작 계속되는데요.. 3 아이가2주째.. 2012/01/16 3,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