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너무 걱정이 많나요?...

걱정.. 조회수 : 585
작성일 : 2012-01-12 14:43:33

서울 강남구에 살고 8살 6살 남자아이들 있습니다...직장맘이라 애들이 방학이라도 집에 있거나 하진 않고...외할머니집이 근방 500미터 떨어진 곳에 계셔서 학교 방과후로 하는 영어를 하고 친정집에서 점심을 먹고 태권도 피아노학원을 갑니다...제가 직장이 집 근처라  직장맘 같지 않게 거의  아이들 돌볼수 있는데요,.,.친정집이 아파트라 엘레베이터를 타야하는데 혼자 타는거를 걱정이 되어 친정엄마께 부탁드리고 학원까지는 큰길가로 오면 되니까...혼자서도 가능할것 같아 혼자 보내라 하고 (이런것 까지 엄마한테 부탁하기가 죄송해서요) 또 출발했다고 하면 시간 맞쳐서 제가 나가봐서 얼굴보고 또 500미터 정도 떨어진 학원으로 보냅니다...여기도 큰길로 쭉가면 되는곳이라...도착할쯤에 선생님께...전화 확인하구요...

근데 아이가 엘레베이터 탈때나 혼자 타려고 하나봐요...또 엄마는 손주한테 떠밀리시고...그냥 너무 걱정하지말고 사고가 없을것이다 생각하라고 말씀하시지만...전 아이가 학교 끝나고 30분이상 올시간에 안오면 너무 걱정이 되거든요...요즘 세상이 너무 사고도 많고 하니까...또 아이가 학원끝나고 오는길에 볼일이 급하면 아무 화장실이나 들어가서 볼일을 본다고 하더라구요...전 이것도 너무 걱정되요...빌딩화장실도 어슴름 하고 남자아이들이 담배를 피기도 할테니까요...제가 너무 앞선 걱정일까요?...애들 키우기 너무 힘들어요...

IP : 125.131.xxx.23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2.1.12 4:16 PM (124.216.xxx.37)

    저도 더 하면더 했지 덜 하진않네요
    아이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로 잔소리해요.맘이 무척불안하죠 집앞에 작은 도로도 걱정이되서 창문으로 지켜봐요 그렇다고 해결될것도 아닌데 제 맘이그렇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311 정신적으로 좀 힘든데 2 인생 2012/01/14 725
58310 프렌즈 몬스터섬의 비밀 보실분들 !!!! 1 박창희0 2012/01/14 687
58309 이제부터 현금으로 쓸려구요 24 현금 2012/01/14 9,958
58308 미국에서는 여자이름 이쁜게 뭐가 있나요? 14 미국이름 2012/01/14 3,623
58307 마트서 작은고등어를 너무싸게 파네요,, 10 아줌마 2012/01/14 2,551
58306 어제 "Y"라는 방송에서.. 으스스 2012/01/14 885
58305 강남특급호텔 부페에서 발생한 집단복통사건 어딘지 아세요? 8 맹랑 2012/01/14 3,368
58304 좋아했던,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을 우연히 만났어요.... 18 40된 아줌.. 2012/01/14 9,115
58303 남자아이 키는 언제주로 크나요 7 궁금 2012/01/14 3,736
58302 코트 좀 봐주실래요? 33 질문 2012/01/14 5,914
58301 만나게될사람은 언젠가꼭만나게되있나요? 2 2012/01/14 1,417
58300 초등4학년 한자공인1급 많이 잘하는건가요? 20 .. 2012/01/14 2,262
58299 올해부터 토요일 수업이 없어지잖아요... 5 ... 2012/01/14 1,968
58298 (6주째) 8주간다이어트일지 (6주째) .. 2012/01/14 915
58297 제 이름은 "야"가 아니랍니다. 15 나도 이름있.. 2012/01/14 2,979
58296 오쿠 사용해보신 분 어떤가요? 6 ㅇㅇ 2012/01/14 1,751
58295 떠블유,리액션 핸폰을 사용중인데 핸드폰 2012/01/14 203
58294 오늘도한미FTA 반대집회는 계속 되고 있네요. 1 흠... 2012/01/14 441
58293 보통 낮에도 가습기 틀어놓으세요? 4 궁금 2012/01/14 1,165
58292 냉동실 고등어전체가 노란색을 띄는데 괜찮나요? 7 Dd 2012/01/14 9,380
58291 하산길에서의 개념없고 한심한 아주머니 행동 5 정말 미남 2012/01/14 2,192
58290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출력 언제부터 되나요? 1 아기엄마 2012/01/14 1,204
58289 롯데관악..물건 많나요? 주변에 쇼핑할만한곳..있을지요? 4 -_- 2012/01/14 813
58288 노안 오면 어떤가요? 3 노안 2012/01/14 2,052
58287 급질)4세 여아 분비물이 심해졌어요 4 걱정 2012/01/14 8,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