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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럴수도 있나요?? 지금 소리내서 엉엉 울고 있어요

벌금녀 조회수 : 11,894
작성일 : 2012-01-12 14:39:53

지난주 벌금 5만원 냈다고 하소연한 아짐인데요

또 벌금이 온 거예요

똑같은 걸루~~ 같은 날짜 시간도 비슷하게그래서 이상하다 했더니

 저번거는 시청에서 단속한 cctv구

거의 동시에 구청에서 설치한 삼각대로 세워서 이동설치 하는거요

그걸로 한꺼번에 걸린거에요

 

그러니까 같은 걸로 시청 5만원 내고 구청 5만원 내고

그냥 정말 속상해서 소리내서 엉엉 울고 있어요

운전도 하기 싫고 왜 되는 일이 없는지 저처럼 이런 분도 계시나요

 

게다가 새로산 피죤에 끼워주는 게 당연히 섬유유연제인줄 알고 써 왔는데...

자꾸 거품이 나서 봤더니...세제인거예요

근데 이게 신기하게도 걸쭉하지가 않고 드럼용이라 유연제 같아서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지금 이불이며 빨래 다 꺼내서 새로 하고 있는데...

 저 정말 죽겠어요지금 다 떄려치고 싶어요

IP : 125.177.xxx.15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1.12 2:41 PM (203.244.xxx.254)

    앞엣건 속상하실 것 같은데 이의제기하면 안 되나요?
    근데 뒤엣건 죄송해요.. 좀 웃겼어요 ㅋ;;;;

  • 2. 구청에
    '12.1.12 2:43 PM (125.177.xxx.151)

    다시 한번 이야기 해 볼까요??

  • 3.
    '12.1.12 2:44 PM (203.244.xxx.254)

    어차피 밑져야 본전이니 얘기나 한 번 해보세요.

  • 4. 당연히
    '12.1.12 2:45 PM (119.70.xxx.162)

    이의 제기하셔야죠

  • 5. 그리고
    '12.1.12 2:45 PM (119.70.xxx.162)

    피죤제품은 되도록 쓰지마세요.
    거기는 회장이 조폭 동원해서
    직원들 협박하고 때리는 회사입니다.
    피죤으로 검색해서 살펴보세요.

  • 6. 아까 저는
    '12.1.12 2:46 PM (125.177.xxx.151)

    그분이 착각하신줄 알고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관할이 틀려서 안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다시 한번 이야기 할까요??
    그런데 그냥 자꾸 눈물이 나서 ...

  • 7. ,,
    '12.1.12 2:46 PM (121.160.xxx.196)

    시청 벌금낸 영수증 들고 구청에 알아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 무서운법도 일사부재리.

  • 8. 일단 전화
    '12.1.12 2:59 PM (125.177.xxx.151)

    했는데... 시청꺼는 48분, 구청꺼는 51분 이네요
    전용차로 쭉 달려왔나봐요
    일단 알아봐주신다고 하시네요

    82님들 어쩃든 감사해요
    꼬이던 일이 갑자기 다 생각나서 눈물이 쏟아지니 주체할 수가 없네요

    그리고 피죤이 아니라 쉐리였네요^^

    방금 전화왔는데 의견진술 해서 팩스로 보내면 검토해본데요...휴

  • 9. 이의신청 기간
    '12.1.12 3:05 PM (14.52.xxx.59)

    있어요,그 안에 해보세요
    일사부재리의 원칙도 모르냐고,,시간대도 억울하긴 하네요
    전 해본적 없는데 이의신청해서 벌금 취하된 사람 꽤 있더라구요

  • 10. 빨래도
    '12.1.12 3:06 PM (125.177.xxx.151)

    어제 갑자기 필이 꽂혀서
    극세사 이불이며 패드 , 속옷
    발로 밟고 비비고 속옷 삶고 그랬는데...
    지금 다시 빨아야 되요

    지금이라도 알게 된걸 감사해야 되겠죠!!
    그리고 진짜 82님들 넘 감사합니다

  • 11. 웃음조각*^^*
    '12.1.12 3:06 PM (125.252.xxx.136)

    토닥토닥.. 에휴 뭐 이리 업친데 덮치고 그런대요.

    그런데 길지 않은 인생 살아보니 새해 초반에 막 나쁜일이 몰아치면 그게 액땜하는 건지 그해 중반부터는 뭐 날아갈듯한 일이 더 많아지더군요.

    연말이나 다음해에 곰곰히 생각해보면 아주 나빠봤자 비등비등.. 아니면 좋은 일이 더 많았던 것 같아요.
    아마 액땜하려고 그러나봐요^^

    이걸로 액땜은 끝이다 생각하고 좋은일만 생각하시길^^

  • 12. ..
    '12.1.12 5:25 PM (110.3.xxx.8)

    아.. 어떻게해 .. 토닥토닥..ㅠㅠ
    눈물나시는거 이해되요. 힘내세요. 벌금은 설마.. 두번 내라고 하진 않겠죠.

  • 13. 하비비
    '12.1.12 10:04 PM (115.137.xxx.213)

    욕실 세면대 트랩청소하다 손 비어서 수술실서 꼬매고 왔더니 신랑은 야근이고 애들 겨우밥 먹이고 밥그릇 옮기다 어설퍼 깨먹고 주저앉아 울려다 님 글보고 웃었습니다 힘 내자구요 주차는 유감이지만 세제쯤은 웃어주세요 10 여년전 할머니 피죤이 바디워신줄 알고 한달 넘게 목욕하셨더랬어요

  • 14. 하비비
    '12.1.12 10:05 PM (115.137.xxx.213)

    저는 원글님 덕에 기운 납니다 고맙습니다

  • 15. 에블린
    '12.1.13 12:10 AM (125.178.xxx.117)

    저도 그런경우 있어서..다 냈었는데..ㅠㅠ

  • 16. 즐거운왕후
    '12.1.13 12:30 AM (180.66.xxx.118)

    저 그런적있어서 전화해서 하나만 낸적있어요 고지서보고나와있는전화번호로전화했던거같아요 살다보면 그럴수도있죠 넘 상심마세요~

  • 17. 레트로
    '12.1.13 11:25 AM (118.223.xxx.114)

    ㅋㅋㅋㅋ 님 귀여우시다 *ㅇ*

  • 18. ^^
    '12.1.13 12:40 PM (220.93.xxx.141)

    피죤...
    저도 그 회장 이미지로 한방 훅~ 가버렸던터라 더 이상은 사용 안해요.
    최근에 무궁화에서 새로 두가지 섬유유연제 출시 했기에 하나 샀는데, 다우니 향과 굉장히 비슷하대요~
    오우~ 피죤 굳이 사용할 이유가 하나 더 없어졌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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