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에서 농사짓는 어르신들께 보내드릴 선물 뭐가 좋을까요,, 부탁드려요..^^

roda 조회수 : 2,480
작성일 : 2012-01-12 14:23:15

아주 시골은 아니지만 김포쪽에서 농사를 지으시는 70대 고모 내외분께 보내드릴 선물을 찾고있는데요..

 

저 어릴때부터 엄마가 항상 설명절이 되면 쌀강정과 산자를 강정하는 곳에서 주문해서 보내드렸는데

근래 동네 강정집이 모두 없어졌나보더라구요..

 

어렸을때 저 키워주신 항상 애틋한 고모

몇년간 소원해서 속상했었는데 올해는 엄마 꼬드겨서 보내드리자 했더니 안따라주세요..ㅎㅎ

 

아직 미혼이라 어르신들께 선물할 일이 없어 당췌 감이 안와 고민하던중

만능해결사(?) 82쿡 생각이 나서 올려봅니다..^^;;

 

직접 찾아뵙고 드리는 것이 아니라 현금이나 상품권은 좀 어려울 듯 하고

농사짓는 분이라 식품이나 떡 같은 것은 의미가 없을 듯 하고

어렵죠..ㅎㅎ

 

고견 부탁드립니다..^^

IP : 182.210.xxx.1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2:28 PM (112.184.xxx.54)

    지금은 농한기라서 노인정 같은데서 여럿 보여서 겨울 나시더라구요.
    그런데서 드시라고 과자같은 간식거리, 커피믹스 큰거..이런게 좋은거 같은데요.
    귤도 보내드리면 좋은데 또 신귤은 싫어하는 분들도 계셔서..안신걸로 한박스.
    노인들 두 분이서 드시면 얼마나 드시겠어요.
    노인정 같은데서 자랑도 하실겸 나눠 드시면 좋지요

  • 2. 윗분들거 포함 얇고 따신 내복도함께
    '12.1.12 2:35 PM (115.140.xxx.84)

    어떠신지요??

  • 3. ~~~
    '12.1.12 2:41 PM (163.152.xxx.7)

    정말 윗 댓글들처럼
    베이커리 좋아하세요^^
    맛있는 롤케잌, 파운드케잌, 양과자 류..
    냉장고에 넣어두고 드실 수 있는걸로^^

  • 4. ....
    '12.1.12 2:58 PM (121.184.xxx.173)

    어려서 키워주셨다면
    한우나 굴비 보내드리세요.
    빵이나 과자류는 너무 약소.

  • 5. 왜요 현금 OK
    '12.1.12 3:08 PM (14.32.xxx.77)

    우체국에서 유가증권 등기해서 보내드리세요.
    조카 그렇게 봐주는 고모 흔치는 않아요. 맘은 많이 먹어도
    행동으로 그러기 힘들다는거죠. 그런 마음은 보듬어 드리심이 좋지요.
    훈훈하네요.^^ 한우선물도 맘에 듭니다. 내가 받는거 아닌데 왜이런다냐??ㅋ

  • 6. 시골은
    '12.1.12 3:53 PM (175.215.xxx.4)

    저는 내복이나 고기가 좋을것같은데요

  • 7. roda
    '12.1.12 4:50 PM (182.210.xxx.15)

    와.. 역시..ㅠㅠ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꺼에요..^^!

    신기하게도 타이밍 딱 맞춰
    횡성으로 발령받은 지인이 그쪽에서 소를 잡는다며 필요한거 없냐는 연락을 주어
    한우 약간이랑 꼬리 주문 해두었구요~

    주전부리로 코스트코에서 아몬드랑 호두 등 약간 구입해서 보내드리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________^

  • 8. ...
    '12.1.12 6:09 PM (222.235.xxx.35)

    코스트코 호두 맛 없어요 차라리 이번에 옥션에서 주문한 호두랑 아몬드가 훨 맛있네요.
    코스트코에서 주전부리 사신다면 넛트믹스된건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196 편안사람 2 성격 2012/01/13 723
58195 [펌글] 나꼼수보다 더 무서운게 나온답니다 ㄷㄷㄷ 31 .. 2012/01/13 3,635
58194 돌잔치안한우리딸 유치원에서 돌잔치사진을.... 8 돌잔치사진... 2012/01/13 2,219
58193 사람이 살다보면 이친구가 나에게 맘이 있구나 .. 30 질문 2012/01/13 7,868
58192 컴퓨터 사용하면서 아팠던 내팔과 어깨가 변화를 준후 덜 아파요 4 살맛나네.... 2012/01/13 2,371
58191 사랑니 괜히 뽑은건가 ...흑 7 .,, 2012/01/13 2,040
58190 비행기 공포증 극복한 분 계신가요? 도와주세요~ 7 사랑해 2012/01/13 23,969
58189 또 급질)ㅠㅠ한글문서 작성시 8 라맨 2012/01/13 1,334
58188 한명숙은 윤리도덕적으로도 과연 무죄인가 16 길벗1 2012/01/13 1,976
58187 무역학과 진로와 전망에 대하여~(여학생) 6 고3맘 2012/01/13 8,055
58186 오래된 한복은 버리는게 낫겠지요? 5 고민 2012/01/13 2,422
58185 돈봉투 폭로·재창당 갈등…자폭하는 한나라 1 세우실 2012/01/13 685
58184 인터넷과 tv결합상품이요.. 플리즈 2012/01/13 353
58183 아파트관리비때문에빌라로! 9 절약 2012/01/13 4,522
58182 뒷목이 콕콕 찌른다는데.. 4 남편이.. 2012/01/13 1,447
58181 스마트폰 인터넷 사용비용 있나요? 2 .. 2012/01/13 697
58180 별 게 다 자랑... 6 ㅎㅎㅎ 2012/01/13 1,246
58179 친일독재미화 주도 이주호 교과부 장관 퇴진 촉구 서명! 1 어화 2012/01/13 462
58178 영어로 배우는 태권도 어떠세요? 8 영어 2012/01/13 953
58177 포경수술 1시간후,, 19 포경수술 2012/01/13 4,072
58176 아들들 군대보낸 부모의 마음을 딸들과 그 부모들은 알까요? 6 이 추운 혹.. 2012/01/13 2,383
58175 곧 학교들어가는 아이, 강남에 계속 남으시겠어요? 1 메롱 2012/01/13 823
58174 꽃병에 꽂을 조화꽃사려하는데요.센스있으신분들 사진보고 답변 부탁.. 3 화병장식 2012/01/13 1,243
58173 차량 렌터 사업의 수익성이 어떤가요?고민중이에요... 궁금이 2012/01/13 274
58172 네살짜리데리고 대중교통이용하기가 어린애기보다 더힘든거같아요 3 ㅎㅎㅎㅎㅎ 2012/01/13 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