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포 여자아이 학군 추천

부탁드려요 조회수 : 7,499
작성일 : 2012-01-12 13:10:50

안녕하세요

내신을 상대평가한다고 알고 있었을 때는 여의도초중고로 가려고 마음먹고 있었는데

내신이 절대평가로 바뀌었다면서요? ㅠㅜ

그러면 무조건 좋은 학군으로 가야 할 거 같아서 반포 전세를 알아보고 있어요.

광화문과 가능한 가까운 쪽으로 반포대교 아래쪽을 뒤져보고 있는데 서초래미안이 원명초-서일중-반포고 학군이랑 학원가가 가까워서 좋을 거 같긴 한데 학군이 너무 ㅎㄷㄷ해서 아이들이 버텨내기엔 너무 힘든 곳 같아서 차마 움직이질 못하겠네요;;;

아이들 순하고 착실한 곳이 어디일까요? 반원초와 경원중라인은 어떤지... 아님 원촌초-원촌중은 어떤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여기 여자아이들도 반포고 학군인가요?

전세금은 40평에 5억~7억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강북에서 내려와도 무난히 적응 잘 할수 있는 곳으로

아파트 단지까지 콕 찝어 말씀해주실 수 있으신 분 계신가요?

자매이고 중1, 5학년 올라갑니다.

너무 까다로운 질문 죄송해요. 혜안 가지신 분 나누어주시기 부탁드립니다.꾸벅~

IP : 211.104.xxx.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포 여자학교로
    '12.1.12 1:14 PM (115.161.xxx.209)

    최고는 세화여중이죠..
    그 금액으로는 40평대는 못갈거같지만 구반포쪽이나 방배본동쪽 알아보세요

  • 2. 원글
    '12.1.12 1:18 PM (211.104.xxx.73)

    헉 이렇게 실시간으로 답변이!!!
    정말 감사합니다^^
    세화여중이 공부를 잘해서 유명한가요 아님 애들 인성이 좋아서인가요?
    그런데 세화여고가 자율고인거 같던데 추첨 떨어지면 어디로 가나요? ㅠ

  • 3. ㅇㅇ
    '12.1.12 1:23 PM (115.161.xxx.209)

    전통적으로 공부도 잘하고 잘 시키고;;
    딱 반포, 방배동에서만 애들이 와서 사는수준도 거의 비슷해요.
    부모들 학력수준이나 집안수준도 비슷하고요.
    다른 중학교에비해서 탈선하는 애들도 현저히 적고요.
    암튼 세화가 제일 유명하고 그 동네에서는 다들 세화 배정받길 바래요

  • 4. 세아이맘
    '12.1.12 1:24 PM (61.74.xxx.107)

    저도 큰아이가 세화여중 나와서 세화 강추입니다만
    반포쪽에 낡은 아파트라도 40평대는 5억에서 7억 어렵습니다..
    래미안이나 자이는 35평이 8억정도 하거든요..
    주변 시세 알아보시고..자알 결정하세요..

  • 5.
    '12.1.12 1:35 PM (14.52.xxx.59)

    원명 서일 반포는 그 동네에서도 좋은 평은 아닌데요,
    반포 서초는 엄마들이 그리 반기는 학교는 아니에요
    중학교는 신동 경원이 성적이 조금 높은 편이고,고등학교는 세화가 좋지만 이건 자율고 됐으니,,
    여자애들도 여고가 좋은 애들이 있고 공학이 좋은 애들이 있어요
    분위기 상으로는 여고가 좋죠
    서문 동덕이요
    요즘은 여고 자체가 귀해요

  • 6. 원글
    '12.1.12 1:35 PM (211.104.xxx.73)

    헉 그렇군요... 역시 어마어마한 동네네요^^;
    이렇게 모든 분들이 동시에 세화를 추천하시다니 놀랐습니다.
    그럼 래미안(반포?)이나 자이 35평 들어가면 세화여중 학군으로 안정권인가요?
    사실 큰아이는 재배정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라 그것도 장담 못하겠군요;;;

  • 7. 원글
    '12.1.12 1:44 PM (211.104.xxx.73)

    강북에서 알아보기로는 원명-서일-반포가 애들 공부 열심히 하고 학부모 수준도 높고 학원가 가깝고 서초래미안에서 다니기도 쉽고 전세금도 저렴한 편이어서 아주 좋다고 얘기들었거든요 ㅎㅎ
    그런데 치맛바람 세고 선행을 너무 열심히 시켜서 배겨나기 힘들 것 같다고...

    직접 동네 사시는 분들의 말씀은 또 다르군요;;
    미리 여쭤보지 않았으면 후회할 뻔 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8. 반포
    '12.1.12 2:00 PM (119.149.xxx.223)

    저희형님들이 반포10년넘게 사시는데 애들 다 경원중 다니는데 다들 공부잘해요 아들도 딸도.. 근데 오히려 강남이나 목동같은곳이 탈선하는 애들 수적으로는 적지만 적은수인만큼 강도가 세다고해야하나 .. 여튼 못살게 구는 애들은 몇명있는거같구요 형님아들도 똑똑하고 순한데 그런 애들에게 한번 맞은적 있더라구요 ㅠㅠ 그치만 학교는 괜찮은편인거같고 집값은 7억이면 30평이상은 힘들꺼같아요

  • 9. ~~
    '12.1.12 2:14 PM (163.152.xxx.7)

    래미안 퍼스티지 20평대 전세가 6억 5천 - 7억정도예요.
    딸만 둘이신 4인가족이면 20평대도 괜찮을 것 같은데.
    세화중 배정 안정권이죠..

  • 10. 어머나
    '12.1.12 2:19 PM (58.124.xxx.211)

    저는 공부를 잘 하지 못했지만.,,,,

    저도 세화나왔거든요? 올해 41살... 아직까지 세화가 공부를 잘 한다니....

    저는 다른곳에 살고있지만.,.. 상황이 되면 저도 반포로 가고 싶네요

  • 11. 왜 아직도
    '12.1.12 2:42 PM (115.161.xxx.209)

    반포가 비싸겠어요.. 다 학군때문이죠^^

  • 12. 원글
    '12.1.12 2:47 PM (211.104.xxx.73)

    서초래미안은 우선 접어두고 세화여중 근처 살펴보니 반포힐스테이트 전세 35평 8억 안쪽으로 있는 거 같아요 미끼매물인지는 모르겠지만요
    여기 급 땡기는데요 ^^
    다만 다른 분들도 저랑 같은 생각들이실 테니 다들 특목고나 강남으로 몰려서 전세금은 계속 오르겠죠? ;;;

  • 13.
    '12.1.12 5:30 PM (115.143.xxx.210)

    래미안퍼스티지나 자이 등 새 아파트는 비싸지만, 다른 아파트도 많아요 ^^한번 와서 둘러보시고 한신 쪽 너무 낡았다고 놀라지는 마시고요. 저도 그랬는데 막상 살다보면 적응되어요. 중학교는 어딜 가나 괜찮고요, 고등은 남녀공학과 아닌 것에서 좀 갈려요. 원명 서일 반포가 안 좋다니요? 금시 초문입니다. 반포는 예전엔 안 좋았는데 최근 입학률 보면 서초구에서 최고입니다. 잠원 쪽 애들이 내려와서 서초동 애들은 서초, 양재로 밀려가서 좀 걱정이고요. 제가 딸이 있다면 중학교는 그동네 아무 데나, 고등은 세화여고, 떨어지면 서문여고 보내고 싶어요.

  • 14. ..
    '12.1.12 6:19 PM (211.212.xxx.153) - 삭제된댓글

    요즘 세화도 안전지대 아니죠.
    요즘 떠들썩하게 부모들 화돋우는 일. 만만챦아요.
    어딘들~
    중학교 공학 보내지 마세요.

  • 15. 래미안은
    '12.1.12 10:46 PM (110.15.xxx.248)

    길건너 신반포중 가지 않나요?

  • 16. 언니
    '12.1.13 3:24 AM (59.10.xxx.180)

    반포, 서초 중학교는 다 좋아요.
    서초래미안도 살기 편합니다. 학교 다니기도 좋구요, 학원가도 많죠.
    최상의 학군은 대치.. 쪽이겠지만 이쪽도 탈선아이 별로 없고 조용한 편이에요.

  • 17. 원글
    '12.1.13 10:19 AM (211.104.xxx.73)

    주옥같은 말씀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대치동은 남편직장이 멀기도 하고 전세금도 더 비쌀 거 같아 못가네요 ㅠㅜ
    남편이 새벽퇴근이 잦아서 오래된 아파트는 주차가 힘들어 못가구요 ㅠㅜ
    저희 애들이 너무 순하고 조용해서 남녀공학엔 잘 안어울릴 거 같기도 하고... 세화 옆으로 가고 싶네요^^
    설마 근처에 학원이 아예 없지는 않겠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08 스마트폰 벨소리 추천해주세요 4 해라쥬 2012/01/13 1,362
58807 생각해보면 아이를 거져 키운것 같아요. 26 예비고1딸 2012/01/13 4,932
58806 70대 할머니가 어지럽고 몸이 붕붕뜬거같다고 하시는데요 7 어지러움 2012/01/13 1,423
58805 1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2/01/13 638
58804 아이 빼돌리고 돈 요구하는 못된 신부 늘었다는 8 julia7.. 2012/01/13 1,875
58803 수제 약과 잘하는집 소개좀.. 5 설 이네요~.. 2012/01/13 2,879
58802 아가씨와 아줌마의 차이 4 고민 2012/01/13 2,303
58801 콜라비,어찌 먹나요? 7 칭찬고픈 며.. 2012/01/13 2,792
58800 무엇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사상과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장돼야.. 3 julia7.. 2012/01/13 653
58799 남편과의 문제 6 현명하게 2012/01/13 2,050
58798 한비야 씨가 7급 공무원이 꿈인 청년을 때려주었다는데... 2 은이맘 2012/01/13 3,082
58797 티파니 가격요. ( 열쇠 목걸이) 5 ---- 2012/01/13 10,468
58796 경력에서 제외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여러분의 생각은요? 4 경력자 2012/01/13 1,184
58795 요즘 여학생, 남학생보다 집단폭행 성향 강하다고... 1 학교 2012/01/13 1,041
58794 아들이라니 정말 다행이고 좋겠어요 신종플루 2012/01/13 995
58793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마련 문제로 목매-한국의 현실에 분노를 2 julia7.. 2012/01/13 1,693
58792 장화신은고양이랑 코알라키드중에서 뭐볼까요? 미도리 2012/01/13 616
58791 미국에서 집 살때... 5 수박 2012/01/13 3,299
58790 펀드에 가입하면 괜찮을까요? 펀드 2012/01/13 610
58789 새해벽두에 친구로부터 험한 말 듣고 힘든게 색다른 상담소 듣고나.. 4 초발심 2012/01/13 2,093
58788 문성근씨 지지자? 4 민주당지지자.. 2012/01/13 1,628
58787 봉주 2회들으니 심란해요 2 2012/01/13 1,985
58786 티파니 다이아 반지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5 ,, 2012/01/13 4,368
58785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이렇게 힘든 일 이었구나 2 밀양 2012/01/13 1,605
58784 생리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것도 조기폐경증상인가요. 2 40세 2012/01/13 3,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