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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방송에 설수진씨

아침 조회수 : 18,894
작성일 : 2012-01-12 12:28:38

아침프로에 설수진,수현자매가 나오셨더라구요.

수현씨 정말 똑소리나고 알뜰하고 아이잘키우고, 그렇더라구요.

많은 연예인들 보면 도우미 아줌마가 냉장고 정리부터 살림살이 마치 모델하우스처럼 해놓은걸

마치 본인이 하고 사는것처럼 하던데, 좀 티잖아요. 바쁘게 움직이며 진짜 살림하는 여자랑

그렇지 않은사람이랑요. 가끔 티브에 나오던데 참 열심히 잘 사는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9년만에 아이낳았다며 나온 설수진씨...그분 남편이 검사인거는 알았는데

집보고는 잠시 깜짝놀랐습니다. 정말 평범보다 약간 더 ㅠㅠ

설수현씨 집은 크고 좋던데 저는 언니집이 훨씬 더 좋을거란 생각을 했었거든요.

헌데, 집평수며 살림살이가 전부 저렴하고 값싼걸로 꾸며놓고, 집도 오래된집이더라구요.

주방보니 아주 예전 싱크대 모습이 정말 친근했어요.

검사가 돈을 모으는 직업은 아니지만, 정말 소탈하고 검소하게 사시는구나 싶었어요.

정말 그냥 보통 일반 가졍의 집이라 어찌나 친근하던지요.

저도 여동생있지만, 두자매가 미스코리아 답지않게 살림도 잘하고 검소하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너무 사랑하는 모습보면서 참 부럽더라구요.

IP : 121.143.xxx.126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면서
    '12.1.12 12:30 PM (115.161.xxx.209)

    설수진씨 집에비해서 언니네 집은 너무 좁고 오래되서;; 좀 갸우뚱했어요.
    둘다 남편이 검사 아닌가요.

  • 2. 아...
    '12.1.12 12:31 PM (115.161.xxx.209)

    설수진씨 남편은 사업하는 분이군요.. 전 자매가 둘다 검사한테 시집갔는줄알고있었다는; ㅎ

  • 3. 관사
    '12.1.12 12:33 PM (114.201.xxx.172)

    아닌가요?
    그리고..설수현씨는 아주 부잣집에 갔을껄요..한독 어패럴인가

  • 4. ㅎㅎ
    '12.1.12 12:34 PM (115.136.xxx.7)

    저도 놀랬어요. 솔직히...근데 그런 모습이 더 좋아보이더군요.
    근데 수현씨 집은 주방이 바깥에 있는건가요? 안쪽에도 싱크대 있는 것 같던데 안에는 안쓰고 밖에서 다 하는건가요?
    집 구조가 약간 특이하더라구요.
    인터폰이나 이런거 보니까 옛날집 같기도 하던데 또 바닥이나 이런건 요즘집이고..
    전 주방이 밖에 완전 따로 돼 있어서 좋겠더라구요.
    보조주방 있어도 그렇게 크진 않을텐데 완전 거기서 다 하는거 맘에 들더라구요,.

  • 5. 동생네 남편은
    '12.1.12 12:34 PM (211.215.xxx.39)

    의류사업체 사장...(그것보다는 부동산이 더 많은...)
    언니네는 참 거시기한 검사...
    개인적으로 두가족을 다 알지만...
    이래 저래 동생네가 훨~~~~~나아요.(돈만 두고 얘기하는거 아님...)

  • 6. ..
    '12.1.12 12:35 PM (115.126.xxx.140)

    거시기하다는게 뭐예요?
    뭐지? 뭐지? ??????

  • 7. 풋ㅋ
    '12.1.12 12:48 PM (59.10.xxx.137)

    설수진 남편 역사에 남을 피디수첩검사 박길배입니다.ㅋ 집이가난햐서 출세욕에 불탔나보죠???근데 어쩌나 무죄판결되서...정권바뀌면 야도 아웃될텐데

  • 8. julia77
    '12.1.12 12:50 PM (152.149.xxx.115)

    설수진 남편 역사에 남을 피디수첩검사 박길배입니다222222222222222 정신차리고 82님들 보세요
    누군가?

  • 9. 땡글이
    '12.1.12 12:54 PM (121.137.xxx.164)

    아. 그렇군요~

  • 10. ...
    '12.1.12 12:55 PM (110.13.xxx.156)

    설수진 남편 다른 연예인이랑 결혼말까지 나왔던거 아닌가요 그리고 바로 설수진이랑 결혼한것 같은데

  • 11. 異玄
    '12.1.12 12:55 PM (58.184.xxx.74)

    이 분 아침프로에 또 나오신거예요??
    자게를 휩쓸고 간 지 얼마안된 거 같은데..
    모르는 사람인데도 자꾸 얘기들어서 정들 것 같아요.

  • 12. aa
    '12.1.12 1:03 PM (125.180.xxx.131)

    설수현잘나기니까 자꾸 동생한테 기대어 얼굴내미는군요. 설수진나오길때 딴데틀었어요.저도 그남편검사가 거시기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ㅋㅋ
    '12.1.12 1:03 PM (115.140.xxx.84)

    모르는 사람인데도 자꾸 얘기들어서 정들 것 같아요.22222222222222222

  • 14. 친정
    '12.1.12 1:03 PM (121.166.xxx.217)

    친정이 재력이 있으니 굳이 검사사위 본거 아닌가요?그래놓곤 막상 결혼하니 생각보다 처가에서 지원을 많이는 안해주나보지요

  • 15. 흠..
    '12.1.12 1:03 PM (115.161.xxx.209)

    비리검사면 돈 좀 많아야하는거아닌가요...
    처가쪽에 다 명의 돌려놨을수도있겠지만.
    집이 너무 허름해서 좀 놀랬어요. 자매 둘다 아주 잘사는줄알았던터라...

  • 16. ..
    '12.1.12 1:09 PM (180.230.xxx.122)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닐거에요
    특히 비리 검사면 얼마나 뒷돈 오갔겠어요
    일부러 초라하게 보이게 산다에 한표

  • 17. 변호사로
    '12.1.12 1:13 PM (124.50.xxx.136)

    전업해 줄잡아서 대박나면 금방 달라질걸.....저사람들이 짜자로 소박하게 살줄 아는지
    두고봐야죠. 절대 아닐겁니다.

  • 18. 미니
    '12.1.12 1:53 PM (121.138.xxx.65)

    하하하 정말 웃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설수진씨 남편에 대해 압니다. 그집 어마어마한 갑부에요..
    전 미코였던 유** 씨랑 결혼직전까지 갔다가 설수진씨랑 결혼해서 그당시 말이 좀 많았죠.
    집이 생각보다 좀 누추하다고 놀라실거 까지..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돈많은 집안입니다..

  • 19. 자매고 뭐시기고
    '12.1.12 4:14 PM (219.250.xxx.6)

    역시 우리나라는 땅이랑 건물 부자가 짱이군요.
    제 주위도 그렇네요.

  • 20. ...
    '12.1.12 6:09 P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검사면 별로 못살아요 그냥 명예직인것같아요

  • 21. ...
    '12.1.12 6:10 PM (112.152.xxx.52) - 삭제된댓글

    친정이 그리고 동네에서 조금만 보습학원한다 들었는데 별로 잘사는 집안은 아닌듯싶어요

  • 22. 지겨워
    '12.1.12 6:19 PM (14.37.xxx.142)

    그 자매들..관심없음...

  • 23.
    '12.1.12 6:36 PM (219.250.xxx.207)

    유@@이면 전에 재미교포 사업가인가 의사인가랑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거 나온 그분??

    그 분 엄청 빵빵하게 잘 살던데....

  • 24.
    '12.1.12 6:36 PM (220.116.xxx.187)

    누군가 검색해 봤더니... 떡검;

  • 25. 정치에 나오려나?
    '12.1.12 6:46 PM (221.154.xxx.219)

    마지막부분 못 보셨어요?

    화상환자 돕기 자선 콘서트한다고 하면서 마지막에 남편 소개하는거?

    왠지 느낌이 정치에 나오려고 쑈하는 거 같은...

    웃겼어요

  • 26. 해피맘
    '12.1.12 6:48 PM (61.77.xxx.155)

    광우병 피디수첩 담당 그검사네.

  • 27. ....
    '12.1.12 7:13 PM (211.224.xxx.193)

    이분들 방송에 나오는거 본 적은 없는데 오늘 다음에 올라와서 봤는데 거기 댓글은 아주 안좋던데...bmw 몰고 다니면서 돈 아낄려고 집에서 난방 약하게 틀어놓고 파카입고 있다고 개수작이냐는 댓글들이 많아요. 여기서는 저 자매애기가 다 좋게만 나와서리

  • 28. ..
    '12.1.12 7:32 PM (219.250.xxx.6)

    진짜 얘네도 좀 작작좀 나왔음 좋겠어요.
    시청료받아먹고 그리도 프로그램 만들게 없는지.

  • 29. 이상하다...
    '12.1.12 7:33 PM (121.133.xxx.94)

    설수진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을때도 집공개 했었는데
    완전 럭셔리 인테리어였거든요.
    그때 가구는 다 중고상에 팔고 싸구려 화이트가구로 사들였는지.....
    검사 월급이 적다 하지만 설수진씨 사업도 하는데....
    사업 망한거 아니라면 .....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일부러 저러는 거라면
    정말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들래미는 잘생겼더만..고건 부럽네요

  • 30. ㅁㅁ
    '12.1.12 7:35 PM (125.180.xxx.131)

    설수현미코되고 인터뷰에서 꿈이 대통령이라고했죠. 자기남편 구케우원시켜서 나중에 대통령마누라자리까지넘보고도 남을여자같네요. 집까지 소박하게꾸며서 방송에내보낼정도면.

  • 31. ..
    '12.1.12 7:36 PM (220.124.xxx.58)

    설수진씨는 별로여도 설수현은 참 예쁩디다.
    미코시절에는 설수진씨가 훨씬 예뻐보이고 설수현은 얼굴 동그랗게 참 않예쁜데 어떻게 미코에 당선됐을까 의아했는데..지금 완전 예쁩니다.
    설수현 얼굴에 난 긍정적이고 좋은 사람이란게 다 나옵니다.
    근데 남편이랑 사이 좋게 잘 지내는지..그건 잘 모르겠어요..여자로서는 좀...외롭겠단 생각이 들던데..
    그래도 아이 셋을 그렇게 잘 키우는게 참 좋아보이네요.
    설수진씨는 솔직히 오늘 서툴렀고 가식은 좀 보이긴 했어요^^:;

  • 32. 보여주는게 아니고..
    '12.1.12 8:03 PM (211.200.xxx.238)

    검사는 인사 이동으로 타지역으로 옮겨 다니기때문에
    설수진 본인 집이 아닌
    임대 주택일 가능성이 많구요..
    대충 살림꾸려 살다가 이사 ..
    본인 집은 따로 있겠죠..

    저희 앞 집도 검사인데..
    그릇 박스 고데로 담아두고..
    필요 한것만 그때그때 꺼네 사용 하드라구요..
    집도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붙박이로 사는 우리네와는 비교도 안되게 옷가지하고 기본 살림만 갖추고 살던데요..
    관사일 가능성도 높구요..
    저희 앞 집은 검사 관사로 사용..
    수시로 얼굴이 바뀝니다..

  • 33. 저두 윗윗분..님처럼
    '12.1.12 8:37 PM (122.36.xxx.13)

    그 생각 했어요...여자로써 외로울 거 같은 생각...
    붕어빵에서도 큰딸이 그러더라구요...엄마가 아빠 되게 무서워한다고..저는 부부는 동등해야지...아이들 눈에 그렇게 누굴 무서워한다는 이미지를 심어주는건 아니라고 봐서요...암튼 다른분들은 다들 좋게 해석할지 모르겠지만...방송용이미지가 너~~~무 강한거 같다는 생각이듭니다...그냥 조용히 열심히 살아도 되는데...나 열심히 산다...라는 모습을 너무 보여주고 싶어한다는 느낌??

  • 34. ㄱㄱㄱ
    '12.1.12 8:47 PM (115.143.xxx.59)

    설수현씨가 그러잖아요..오늘 인터뷰에서 사업하는 사람은 건들면 안된다고..(피곤하기도하고 기업체를 운영해야하니깐..)가만 냅둬야 하고..자기가 참..많이 참는다고..이래저래 참고산다고 하던대요..

  • 35.
    '12.1.12 8:49 PM (14.52.xxx.248)

    박길배
    사진 보고 헉 했음....왠 노중년 아저씨

  • 36. 음..
    '12.1.12 9:02 PM (121.179.xxx.36) - 삭제된댓글

    아마 설수진씨는 사택일 가능성이 많아요...

  • 37. 동화는 그만
    '12.1.12 9:48 PM (222.110.xxx.84)

    무슨 공주 인형 놀이도 아니고,

    살기가 힘들어서인지. 별로 보기 좋지 않습디다.

    동화는 어린 시절 읽을 때 아름답다는 생각뿐.

  • 38.
    '12.1.12 10:35 PM (175.195.xxx.87)

    어머 그랬군요. 설수현은 이래저래 남편때문에 참고 산다.. 흠 아이들말에 엄마가 아빠를 무서워한다...
    흠. 역시 세상은 모든걸 주진 않나봐요 ㅠ

  • 39. 역시..
    '12.1.12 11:05 PM (66.56.xxx.73)

    사람 보는 눈은 어느 정도 비슷한가봐요. 제가 방송에서 설수현씨 나올 때마다 느낀 감정과 비슷한 분들이 댓글에서 좀 보이네요.

    저런 아침방송에 한 번씩 자매가 나오던데 저는 볼 때마다 설수현씨가 뭔가 되게 고군분투 한다는 느낌, 좀 안쓰럽다는 느낌, 남편때문에 외롭겠구나, 그걸 애들 육아와 특히 살림에 쏟아붓고 있구나..그런 느낌을 많이 받았었거든요. 그런데 아침방송 나올 때마다 그게 느껴지더라구요. 내가 유난스럽나..그랬는데 저같은 느낌을 받은 분이 몇 분 계셨군요. 사업하는 설수현씨 남편이 그다지 가정에 관심을 두거나 특히 아내를 배려하거나 관심을 둔다는 느낌이 별로 안느껴져요. 반면 설수현씨는 남편 내조에 굉장히 헌신한다고 느껴지구요. 그래도 설수현씨가 가정은 열심히 지킬거 같긴 한데 방송만 봐도 설수현씨가 겉으로 절대 내색하지 않으려고 애쓰는거 같던데 여자로서는 외로움이 많이 엿보입니다. 사람만 봐서는 언니인 설수진씨보다 동생인 설수현씨 성품이 훨씬 맑고 괜찮아 보이던데..

  • 40. 아무도
    '12.1.13 12:01 AM (59.86.xxx.106)

    관심없는데 82에서만...설수진이 82하는것같다

  • 41. 설수현씨 남편...
    '12.1.13 10:33 AM (211.215.xxx.39)

    설수현씨 끔찍하게 아끼고 사랑합니다.
    단지 설수현씨가 애교짱에 다정다감한거에 비견될뿐...
    좀 재미 없는 스타일이지만,
    그런부류?의 사람치고는 괜찮아요.
    있는거 티안내고요...
    두분 다 잘~아는 아줌입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요.

  • 42. 설수현 씨,
    '12.1.13 12:43 PM (116.37.xxx.7)

    좀 관심 있어서 트위터도 들여다 보곤 하는데, 남편 얘기 간혹 등장해요.
    남편분, 표현을 잘 안하는 성격이라 그렇지 괜찮은 사람이다 싶던데요.
    말도 조리있게 잘하지만, 트위터보면 글도 참 잘 쓰고.
    보여주기 위해 쇼하는 거라면 아이들이 그렇게 밝고 이쁠 수 있을까 싶어요.
    부모 모습이 어떤 식으로든 아이들에게 반영되는 건데.

  • 43. 부자패밀리
    '12.1.13 12:45 PM (1.177.xxx.178)

    오전에 판도라티비로 봤는데요.
    저는 그 방송보고 설수진이 못살고 설수현이 잘살고 그런건 안보이구요.뭐 그건 각자상황이 다르니깐여..
    저는 설수현이 동생이라고 언니에게 너무 뭘 달라고 하는게..제가 언니라서 그 심정 알거든요.
    동생이 우리집에 오면 항상 설수현 처럼 그렇게 해요.
    좀 피곤해요..그런데 설수진씨는 안돼 하면서도..자기애 옷살때 큰걸 사서 동생네 아이주고 그걸 다시 자기애 입힌다고 할때..설수진씨 다시 보였어요. 딱 그부분에서요.
    그게 말처럼 쉬운일이아닙니다.
    그리고 옷에 욕심도 많던데 그거 동생이 빌려달라거나 달라고 하면 주고 하는거보면
    마음이 넉넉한건 언니쪽 같았어요.

    그냥 설수진은 딱 언니스럽고
    설수현은 깍쨍이 동생같고.제눈에는 그래보였고
    우애는 좋더라구요.
    뭐 그정도 느낌으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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