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춘문예, 어느 분야에 관심 있으세요?

새해 조회수 : 933
작성일 : 2012-01-12 12:10:52
신춘문예 관심있으신 분들,, 어느 분야에 가장 관심이 있으신가요?
시, 소설, 동화, 평론, 시조, 동시 등등에서...
저는 시와 동화쪽에 관심이 있어서 해마다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만...
요즘 다양한 매체와 공간에서 글쓰는 분들이 많은걸로 아는데
저도 관심은 있지만 그냥 구경만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이런쪽에 무심하신지, 관심이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나이.....
IP : 110.11.xxx.1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소설
    '12.1.12 12:14 PM (211.210.xxx.62)

    예전에는 나오면 항상 보고 당선집도 사고 그랬는데
    비리가 많다고 하도 그래서 요즘은 전혀 관심 안갖어요.
    90년대까지는 해마다 당선집 샀었어요.

  • 2. 양배추
    '12.1.12 12:15 PM (59.8.xxx.165)

    시작하기 늦다뇨...
    참고로 모 대학 관련 학과 가 보시면
    나이 많은 만학도 엄청 많아요

  • 3. 양배추
    '12.1.12 12:15 PM (59.8.xxx.165)

    시작하기 늦은 나이라는 말은 죽기 바로 직전에나 하는 말입니다.

  • 4. 저도
    '12.1.12 12:17 PM (112.168.xxx.63)

    시소설님 말씀에 동감해요.
    한동안은 무척 관심 가지고 봤는데
    좀 걸리는게 있더군요.
    비리도 그렇고...

  • 5. 시인지망생
    '12.1.12 12:18 PM (182.239.xxx.87)

    커밍아웃 - 올해 노렸습니다.
    작년 열심히 했지요.
    정신차리고 16일에 원고 완성하고 보니....
    다 마감되었더라구요.
    정말 거지같은 제 성격이.....ㅠㅠ.....그냥 놓아주었어야 하는데
    얘네들이 세상으로 나갈 수도 있다 생각하니
    못 놓겠더라구요.
    붙잡고 있다가 ....
    이제 평생.....다시는...신춘문예에 도전 못 할 것 같아요...ㅠㅠ

  • 6. 저는 평론이요
    '12.1.12 12:24 PM (174.118.xxx.116)

    시,소설,수필,시조...창작분야는 아무래도
    갈고 닦은 기본 실력이 필요한것 같아요.
    평론은 자기 전문분야가 있고 글쓰기를 계속 했던 사람이면
    나이들어도 도전해볼만한 것같아서 열심히 준비중입니다.
    하지만 당선은 생각 안합니다

  • 7. 저는 동시요
    '12.1.12 12:31 PM (119.64.xxx.158)

    그런데, 신춘문예 정말 비리가 있나요?
    제가 겪은 일로는 비리보다는 업무처리자의 미숙함이 사기를 꺾어놓은 일이 있어서요..
    각 신문사마다 정해놓은 규정도 전부 다르게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았지요.
    정직하면 크게 낭패볼 수 있다는 사실을 이번에 경험했거든요.
    물론 다른 신문사는 어떤지 알 수 없지만,
    이번 당선작 중 xx신문사 작품이 너무 멋지더군요.
    그런데, 당선작가와 심사위원의 관계가 심상치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조차 비리를 운운하시는 걸 보니, 아~ 힘빠지는 건 사실이네요.

  • 8. 원글
    '12.1.12 12:45 PM (110.11.xxx.184)

    열심히 하는 분들도 계시군요.
    근데 비리요? 정말인가요? 신춘문예에? 금시초문.....
    아, 힘빠져요. 그래도 관심있는 사람으로서.....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나이란 신춘문예 볼때마다 다들 넘넘 잘써서.. 감히 명함도 못내밀거같아서도
    포함됩니다. 열정만 있고 천성이 너무 게으르네요.
    물론 게으름도 글쓰기에 좋은 요소(?)일수있다고도 하지만..
    그나마 좀 살만하다고..치열한 현실이 못되나봐요.

  • 9. 양배추
    '12.1.12 1:33 PM (59.8.xxx.165)

    1년에 2번씩 모임이 있는데
    선배님들 만나서 신춘문예에 비리가 있는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 10. 원글
    '12.1.12 2:03 PM (110.11.xxx.184)

    정말 비리가 있다면 이 분야부터 캐내야 할듯...
    미술분야는 밝혀지는데 신춘문예는 왜 안밝혀질까요?
    다른건 몰라도 작가의 양심에만은 한점 부끄럼이 없어야 하거늘..
    글마저 비리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914 또 무차별 물대포, 한미FTA 반대 행진 무산 1 쥐박이out.. 2012/01/12 589
58913 손가락 마디 끝쪽에 물이 차오른듯 뻘겋게 부어올랐어요 6 걱정 2012/01/12 1,812
58912 할머니 위해 한복 훔친 중학생..천안경찰 선처 3 참맛 2012/01/12 851
58911 악! 셀프로 앞머리 잘랐는데 ㅠㅠ 12 나라냥 2012/01/12 4,418
58910 진짜루~ 찐~~한 치즈케익 만들려면 노른자만..넣어서..? 1 뉴욕치즈케익.. 2012/01/12 884
58909 북미권에서 날씨 가장좋은 동네는 어딜까요? 3 미쿡 2012/01/12 976
58908 가래에 좋은약 어떤건가요? 3 .... 2012/01/12 3,226
58907 유행안타는옷은 신상품 사지 말아야겠네요. 3 해맑음 2012/01/12 1,748
58906 이거 제가 해석 맞게 했느지 좀 봐주세요 ( 딱 한구절 )-대기.. 7 여행 2012/01/12 647
58905 사주가 좋으면, 궁합은요 4 ??????.. 2012/01/12 3,447
58904 엄마논술공부2]경제편2 -나라의 살림살이'재정'- 2 오직 2012/01/12 567
58903 생후6개월부터 휴대용유모차 태우면 안될까요? 12 유모차 2012/01/12 9,443
58902 투자에 능한 제 동생이 기름값 엄청오를거래요. 34 해가뜬다 2012/01/12 14,232
58901 손에 피부가 터져서 아파요 5 피부 2012/01/12 946
58900 승질 나쁜 대표.... 좋습니다~~ 10 phua 2012/01/12 1,924
58899 히히~오늘 초보운전 혼자 하고 왔어요~~ 제정신이 아니죠?!.. 11 왕초보 2012/01/12 3,281
58898 *마트나 홈*러스 사골 곰탕거리 괜찮나요? eee 2012/01/12 457
58897 남편이 올들어 추위를 많이... 1 남편이 2012/01/12 601
58896 아직도 봉주2회 다운 못받으신 분들 100인분 나갑니다~ 7 나꼼 2012/01/12 815
58895 닭을 삶으려고 하는데 냄세안나게 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8 닭냄세 2012/01/12 7,229
58894 아파트 공동명의 문의 2 깨방정 2012/01/12 2,169
58893 일본 정부, 원전 사고 극비 보고서 50년간 은폐 진행중 2012/01/12 832
58892 전화1통 못받았다고 마구 닥달하시는 시어머니... 10 현명해지기 2012/01/12 2,320
58891 남편 친구가 투자를 하라고 하는데 18 로맨스 2012/01/12 2,761
58890 퀴니부츠 산어보신분 게신가요? 제옥스 2012/01/12 4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