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사구와 형용사구좀 판단해 주세요.

아리송.... 조회수 : 1,321
작성일 : 2012-01-12 11:44:50

아이가 문제를 풀다 물어보네요.

 

We found the treasure in the captain's cabin.

 

여기서 in the captain's cabin. 이 부사구인데요. (정답지)

그런데 형용사구로 보면 안되는 이유가 뭐냐고 하네요.

 

즉, 우리는 선장 선실속에 있는 보물을 발견했다. 이렇게 보면 형용사구도 맞지 않냐는 것이죠.

전 그냥 부사구다.....이렇게 당연히 생각했는데 아이말처럼 형용사구로 보면 안되는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네요.

 

영어 고수님들 의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IP : 59.8.xxx.1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andle
    '12.1.12 12:28 PM (123.211.xxx.173)

    간단히 품사의 각 기능을 이해하시면 될듯합니다.
    형용사는 명사를 꾸며주는 역활이고, 부사는 동사를 꾸며주죠.
    위 문장에서 in the~ cabin은 동사인 found를 꾸며주고 있죠.(찿았는데 어디서?..선장실에서)
    명사인 treasure는 상관없이요(선장실에서 보물----말이 안되죠? .선장실에서 발견된 보물---이러면 말이되고)

  • 2. 원글...
    '12.1.12 12:30 PM (59.8.xxx.114)

    조아님.....말씀하신데로 그렇게 알고 있는데, 만약, in the captain's cabin을 treasure를 꾸미는
    형용사구라고 보면 안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선실에서 발견하였다.....가 아니라, 선실속에 있는 보물을 발견하였다....이렇게요...

  • 3. candle
    '12.1.12 12:41 PM (123.211.xxx.173)

    원글님처럼 명사인 보물에 수식해서 쓸려면 treasure which is in~ 이런 형태이겠죠.이런 형태는 형용사절이 되구요.

  • 4. 원글..
    '12.1.12 12:52 PM (59.8.xxx.114)

    candle님...그런데 관계대명사에서, 주격관계사 + be 동사는 함께 생략가능하잖아요.
    이 경우는 그렇게 보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I want the card in your pocket. 이런 문장에서는 in 이하를 형용사구로 보는데
    같은 맥락에서 보면 안되는 걸까요.......

  • 5. 전공자
    '12.1.12 1:29 PM (121.167.xxx.222)

    안될것 없습니다...어디에 나온 문제인지는 모르겠는데 위 문장은 중의적인게 맞습니다. 원글님께서 쓰신것처럼요. 어떤게 답인지는 문맥에 따라 결정될 수 있어요.
    즉 전치사구가 found에 걸리면 부사구 (우리는 보물을 "찾았다", 선실에서),
    treasure에 걸리면 형용사구 (우리는 "보물"을 찾았다, 선실에 있는)

    원글님이 아래에 제시하신 예문의 경우, 부사구로 해석하면 말이 안되기 때문에 문장 하나만으로 형용사구로 쉽게 판명할 수 있는거구요...

    즉...이 문장 하나만 딸랑 나온 문제라면 아이말이 맞구요...문맥속에서 해석해야 하는 경우라면 어느한쪽만이 답일 수 있다고 봐요.

  • 6. candle
    '12.1.12 1:58 PM (123.211.xxx.173)

    원글님의 처음 댓글에 대한 답은 제가 한 첫 댓글의 괄호를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듯하고,
    두번째의 문장의 경우 in~아래 내용이 동사인 want가 아닌 명사 card를 꾸며줘야 문장으로서 의사전달이 되는거구요.

  • 7. 원글
    '12.1.12 2:37 PM (59.8.xxx.114)

    전공자님...둘 다 가능하다니 답답함이 가십니다.
    candle.님..조아라조아님 모두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2047 사주 믿고싶은분만 믿으면되는거 아닌가요? 11 진짜 2012/04/04 1,585
92046 공씨는 용민이 사위들이고 용민이는 강X해서 주기고 2 ㅇㅇ 2012/04/04 715
92045 너는 "불법사찰" 나는 "감찰&quo.. 2 아빠곰의오늘.. 2012/04/04 706
92044 차려주는대로 잘먹는 남편이면 좋겠어요 6 주는대로먹어.. 2012/04/04 1,336
92043 새머리당의 욕나오는 변태연극... 1 미친! 2012/04/04 662
92042 제가 한겨레·경향을 좋아하는 이유! 여기서 드러나네요. 도리돌돌 2012/04/04 618
92041 이사진 보고 김용민 욕할 사람 있습니까?? 10 cocoat.. 2012/04/04 2,763
92040 유독 82cook 은 까칠하고 toxic 한 댓글이 많아요 5 이상함 2012/04/04 949
92039 이털남 호외 발사 되었네요.. 4 .. 2012/04/04 1,002
92038 주기자님의 책!! 완소도서가 될 듯..;; 5 Wow 2012/04/04 1,078
92037 김용민....콴타나모 수용소 사진 16 괴물의도가니.. 2012/04/04 15,702
92036 핑크싫어 감사하다는 글 자주 올라오는 이유. 13 ㅎㅎ 2012/04/04 1,116
92035 핑크 싫어님 감사합니다. 6 ... 2012/04/04 732
92034 드디어 청와대의 사찰입막음용 '5천만원 돈다발' 사진까지 등장 8 2012/04/04 1,710
92033 화장실 변기가 막혔어요. 좋은 방법 좀 부탁드려요. 10 어째요 2012/04/04 4,114
92032 ◕ั‸◕ั◕ั‸◕ั. 유영철 실수했지요 ... 2012/04/04 765
92031 써요~~~ 2 오렌지 2012/04/04 710
92030 마포에 맛있는 고깃집...추천해주세요. 마포 2012/04/04 579
92029 김용민씨가 막말한 근거에요 - 경고-19포함 초혐오사진 21 Tranqu.. 2012/04/04 2,844
92028 주인이 전세잔금 은행이자로 달라는데요 14 로라 2012/04/04 2,099
92027 BBK '가짜 편지' 작성한 신명 씨 "사실에 근거한.. 세우실 2012/04/04 782
92026 쏟아지는 눈물을 참고 있어요 6 비온 2012/04/04 2,224
92025 남편에대해 급해요 3 헤라 2012/04/04 1,873
92024 김용민씨 힘내라고 트윗 했더니. 9 참.. 2012/04/04 2,842
92023 청소 소독 폐기물 처리까지 확실하게 해주는 업체 소개해주세요 소독청소 2012/04/04 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