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년있다 이사할건데 벌써 이사하면 이거 사자 저거 사자 얘기하고 있어요.

나름신혼 조회수 : 1,098
작성일 : 2012-01-12 11:02:04

지금 살림살이도 2-3년밖에 안된 혼수로 한 것들인데도 불구하고

 

역시 물건이란 오래 쓰는건 한정돼 있나봐요.

 

혼수로 산 로얄알버트 flower of the month 그릇은 볼때마다 촘 촌스러운데? 싶어지고

아피나 침대는 삐걱거리기 시작했고

나뚜지 소파 산거는 그때는 둥글게 된 모양이 특이해서 이쁘다 싶었는데 한쪽 공간이 죽은 공간이 나오고 그쪽에 앉기가 애매한 형태라는걸 이제서야 깨달았고...

화장실 하나는 대림이랑 아메리칸스탠다드로 했지만 바깥 화장실은 모양은 이쁘지만 잘 모르는 제품들로 했더니 샤워기가 녹색이 되고 있고 물 내려가는 부분이 안 잠기기 시작했고ㅠㅠㅠ 

 

남편이랑

다음에 이사할때는 그릇은 덴비로, 침대는 돌침대로 사고

소파는 ㄱ자 모양으로 사자고

수리를 하면 튼튼한걸로 고르자고 맨날 말하다보니까 자꾸 빨리 5년이 지나서 이사가고 싶어져요.

 

IP : 199.43.xxx.1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11:04 AM (1.225.xxx.45)

    귀여운 부부세요.

  • 2. ㅎㅎㅎ
    '12.1.12 11:29 AM (121.190.xxx.4)

    그게 신혼의 재미죠..
    저도 10년전 산 아피나 침대 장작으로 쓰고싶네요.. 더럽게 무거운게 쿠션도 별로고..
    역시 남들 많이 사는 걸로 사는게 실패가 적은 거 같아요.

  • 3. 나름신혼
    '12.1.12 11:31 AM (199.43.xxx.124)

    그런가요? 덴비 ㅠㅠㅠㅠ 좀 깔끔한 느낌으로 그릇을 개비하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흰 식기는 있는데 차가워 보여서 덴비를 사야겠다 하고 찍어놨지요 ㅠㅠㅠ

  • 4. 나름신혼
    '12.1.12 11:33 AM (199.43.xxx.124)

    장작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요 여기가 침대는 정말 아닌거 같아요.
    큐빅박힌 침대보다는 낫다 하고 샀더니만 ㅠㅠㅠㅠㅠㅠㅠ

  • 5. 메롱이
    '12.1.12 1:05 PM (121.142.xxx.228)

    저도 왜 그렇게들 비싼 돌침대를 쓰려고 하나 의아한 사람이에요. 그냥 따뜻한 바닥에 뭐 깔고 잠자는게 낫지.. 딱딱하고 옮기기도 힘든 돌침대를 떡하니 놓고 그 위에 또 라텍스 매트리스를 깔아야하고.. 그걸 또 전기로 온도 맞추고.. 참 가지가지한다 싶어서요.
    쿠션감있는 부드러운 침대는 이부자리 깔고 개키는 수고를 덜어주는 구실이라도 한다 싶지만..
    저희 형님네는 그렇게 돌침대 모셔놓고 바닥에서 주무시더라구요. ㅡㅡ;; 대체 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907 어제 신세계 백화점 맛집 원글녀이예요ㅜㅜ후기. 2 백화점 2012/02/20 3,481
73906 (유치)걱정/초등3 10살 위작은 앞니 두개를 뺏는데 걱정이에요.. 5 2012/02/20 1,356
73905 타이어교환 어떻게 하세요? 10 영선맘 2012/02/20 1,232
73904 모골이 송연하네요. 8 ... 2012/02/20 2,298
73903 중1 선택과목은 어떤걸 해야할까요 3 해피 2012/02/20 768
73902 깊은 양수 높은 냄비? 7 구해요! 2012/02/20 1,438
73901 스파나 워터파크 어디가 좋던가요? 1 워터팍초보 2012/02/20 716
73900 열이 많이 나는데요 도와주세요! 6 아이가 2012/02/20 964
73899 나 따 시키는 동네 엄마들.. 90 슬픔만이.... 2012/02/20 22,694
73898 헐,,,강남을에 김종훈 당선되나요??ㅡㅡ;;;; 20 ㅇㅇ 2012/02/20 2,647
73897 강남을 여론조사에서 정동영보다 김종훈이 앞서고있네요.. 4 어이없음 2012/02/20 1,205
73896 제왕절개로 낳으면 며칠 간병해줄 사람이 필요한가요? 16 임산부 2012/02/20 3,950
73895 션이 이런 일도 하네요. 2 .!!. 2012/02/20 2,016
73894 상담을 받으면 인성이 바뀔수 있을까요.. 6 불안감 2012/02/20 1,469
73893 하루에 런닝머신 30분이라도 걷는게 안하는 것 보단 낫겠죠? 37 cha 2012/02/20 25,982
73892 투탄카멘전 저학년 유치원 아이들 가도 괜찮을까요? 2 세아이맘 2012/02/20 964
73891 장터 전문 판매자분 아니면서 중고 자주 올리는 분도 잘 봐야 하.. 2 장터 2012/02/20 1,373
73890 30개월 아이 어린이집에 4시까지 있는거 힘들까요? 5 애엄마 2012/02/20 1,934
73889 우편물을 누가 가져가는 것 같아요 1 .. 2012/02/20 1,418
73888 박원순 "MRI 등 아들 병역자료 공개하겠다".. 25 세우실 2012/02/20 2,855
73887 생계형 비과세 질문드립니다+적금 추천 1 어려운 금융.. 2012/02/20 1,477
73886 오늘저녁 8시 송호창변호사 망치부인집에 온다네요 2 인터뷰 2012/02/20 2,912
73885 어떤걸로 사주셨나요?????? 1 중학생가방 2012/02/20 1,428
73884 요리전문채널 Olive의 <올리브쇼>에서 방청객을 모.. 초코코 2012/02/20 1,806
73883 공부도 별로고 예체능도 별로인 아이들의 미래는...? 4 그럭저럭 2012/02/20 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