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팔고 전세 가는거 어떨까요?

이사고민 조회수 : 2,947
작성일 : 2012-01-12 10:02:54
지금 기거하고 있는 서울 변두리에 20평정도 소형평수 아파트가 있습니다

거의 30년 되어 가는 아파트라 낡기도 낡았고(녹물도 나오구요...) 작기도 작고 애도 있고 해서 

조금더 좋은 아파트에 가고 싶은데 

이 아파트 팔면 조금 더 큰 평수, 조금 더 새 아파트에 전세로 갈수가 있어요.

대출받고 무리하면 이 집을 전세놓고 전세를 갈수도 있습니다. 

대출 받는 금액은 2년내 갚을 수 있을 정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집을 내놨는데 보러 오는 사람들은 있는데 팔리지는 않네요~ㅠ.ㅠ

걍 월세주고 다른 곳으로 전세 갈까요~?

아니면 대출 확~ 얻어서 집을 사버릴까요~ ㅠ.ㅠ
IP : 121.50.xxx.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팔고 전세...
    '12.1.12 10:26 AM (115.161.xxx.209)

    말립니다..

  • 2. 이사고민
    '12.1.12 10:29 AM (121.50.xxx.24)

    아 그런가요.
    그럼 전세로 내놓고 전세로 이사가는게 좋을까요?

  • 3. LN
    '12.1.12 10:31 AM (110.70.xxx.134)

    Not batter

  • 4. 이사고민
    '12.1.12 11:02 AM (121.50.xxx.24)

    전세로 내놓고 전세로 가는것도 말리시니..
    그럼 이사가려면 딴 집을 사서 가야되는걸까요?
    돈이 없...ㅜ.ㅜ

  • 5. 이사고민
    '12.1.12 11:17 AM (121.50.xxx.24)

    답변 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제 생각대로 했다가는 나중에 큰일날뻔 했네요..
    작은 집 하나라도 움켜지고 있어야겠어요~

    근데 이사는 가고 싶다..ㅠ.ㅠ

  • 6. 차라리
    '12.1.12 11:19 AM (125.177.xxx.146)

    전세라니 정말 말리고 싶네요.
    서울에서 내 소유 집이 있다는 거 윗님 말씀처럼 큰 힘이에요.
    팔고 나중에 다시 그 집 살래도 사기 힘들거에요.
    집은 꼭 쥐고 계세요.
    살던 집 팔고 전세가는 사람이 제일 어리석어요.(집 팔아서 돈을 써야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 7. 말리는이유
    '12.1.12 11:27 AM (115.161.xxx.209)

    전세가는 계속 오르고있죠.
    그말인즉슨 결국 언젠가는 집을 사려는 사람이 그만큼 많다는거에요.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집값도 폭락할거라 보지않습니다.
    김광수연구소인가.. 그사람들은 지금 어디서 어떻게 살고있는지 궁금해요.
    그 사람들도 자기집 다 팔고 전세값 올려주면서 다니고있을까요.
    만약 집값이 오르지않는다면,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겠죠(지금도 그렇게되고있고요)
    결국 집없는 사람들만 손해나게되어있어요.
    집이 여러채라서 한두채 정리하는거면 모르겠지만 자기집 하나는 있어야된다고 봅니다.
    정 지금집이 싫으시면 전세놓고 전세로 가세요...

  • 8. 유항심
    '12.1.12 11:36 AM (123.109.xxx.19)

    ^^ 리모델링 하세요..이사비용& 기타비용 감안해서...아예.전체적으로 한번 리모델링하시면 오히려..좋을것 같은데요...요즘 산 아파트사서..리모델링하는 분들 많아요..^^ 수납공간만 정리해도 괜찮으실것 같아요.

    올해 경기가 너무 안좋다고 하니..무리하지 않는것도 좋으실듯해서요...^^

  • 9. 음.. 30년이나 되었다면..
    '12.1.12 1:36 PM (218.234.xxx.17)

    재건축도 애매한 연한이네요. 녹물 나오기는 하는데 안전에 문제가 없다면 재건축도 안될 것이고..

    만일 팔 수 있으면 팔고 다른 소형 아파트 깨끗한대로 대출 좀 받아서 가시면 안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592 입주가 1년넘은 아파트인데 잔금을 치루지않으면 일반분양권전매가 .. 아파트전매 2012/02/14 853
69591 우울증... 6 ...우울... 2012/02/14 1,700
69590 급합니다) 코슷코 바지락살 보관!! 바지락살 2012/02/14 2,081
69589 대전에 가는데 맛있는 집이나 구경할만한 곳 10 다음주에 2012/02/14 2,543
69588 영어공부하는 중인데.. 영어 듣기가 너무 어렵네요. 9 착잡하네요 2012/02/14 2,806
69587 보이스 피싱 당할뻔 했어요 -_-;; 6 속을뻔 2012/02/14 2,384
69586 부산 사시는 님들 길 좀 가르쳐 주세요. 5 김해공항 2012/02/13 712
69585 배우는 거요.. 조용히 2012/02/13 356
69584 초등학교에서 학습부진아학생 가르치는일 해보신분! 4 궁금이 2012/02/13 1,738
69583 욕설 협박 전화 받았는데, 신고 가능한가요?? 4 ... 2012/02/13 7,686
69582 가계부어플 추천해주세요. 5 버벅이 2012/02/13 1,518
69581 대구 사시는 분께 여쭈어도 될까요? 21 달콤 2012/02/13 2,778
69580 보이스피싱 관련 질문요 5 보이스피싱 2012/02/13 1,005
69579 빛과 그림자 참말 잼나네요 3 빛홀 2012/02/13 1,596
69578 블라우스 만들려고 하는데요 2 손바느질 2012/02/13 642
69577 자전거 속도계 추천해 주세요. 1 자전거 2012/02/13 1,216
69576 한달 카드값 보통 얼마나 쓰세요? 12 절약과 세금.. 2012/02/13 6,370
69575 성형도 아닌것이.... 5 헐... 2012/02/13 2,508
69574 입사지원서 작성시 가족관계 1 이력서 2012/02/13 16,253
69573 1.2, 2.4 등등이 구체적으로 어떤 수준인가요?^^;; 7 영어레벨문의.. 2012/02/13 750
69572 어! 문재인이다.(有) slr링크 2012/02/13 1,480
69571 혹시 홈밀이라고 반조리 식품 배달해주는거 드셔보신분계세요 5 요리못하는여.. 2012/02/13 2,766
69570 둘째산후조리문의드려요 2 둘째맘 2012/02/13 727
69569 공지영 아직도 정신 못차렸나 ㅉㅉㅉ 2012/02/13 884
69568 ^^; 5 .... 2012/02/13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