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에 살아요. 동물원 없는;;;
둘째가 초등 1학년인데, 동물원 얘기를 여러번 하네요.
어릴 때 데려갔던건 전혀 기억을 못하구요.
서울 갈 일이 있어서 간김에 동물원 데려가려는데, 볼 수 있는 동물이 있을까요?
날씨가 추워서 다 실내에 들여놓았을것만 같아서요.
우리 역시 추운데 고생만 하진 않을까 미리 걱정부터 되네요.
지방에 살아요. 동물원 없는;;;
둘째가 초등 1학년인데, 동물원 얘기를 여러번 하네요.
어릴 때 데려갔던건 전혀 기억을 못하구요.
서울 갈 일이 있어서 간김에 동물원 데려가려는데, 볼 수 있는 동물이 있을까요?
날씨가 추워서 다 실내에 들여놓았을것만 같아서요.
우리 역시 추운데 고생만 하진 않을까 미리 걱정부터 되네요.
서울대공원 11월말에갔을때도
거의 동물없더라구요
구내매점도 몇군데만열어서 .. 이럴거입장료는
왜받나 화낫다는 ㅡㅡ
동물원 입구에 리플렛이 있어요,
거기 보면 설명회 시간이나 쇼시간이 나와 있으니 그거 위주로 돌면 돼요.
그냥 동물만 보기보다 상큼한 사육사 언니오빠들이 설명해 주면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거든요.
1시 30분에 기린사에서 식빵주기
2시에 그 위에 미어캣 먹이 주기 보시고 (이건 안할 때도 있어요)
기린사 위 롯데리아에서 사파리 버스를 타세요.
그리고 제일 꼭대기인 인공포육장에서 내리세요. 그럼 아기동물들 우유
먹는 걸 볼 수 있어요,( 2시30분경 ) 아기 코요테나 아기원숭이 아기양 등등.
그 아래에 공작마을과
호랑이 먹이주기 곰 먹이주기 정도 보시면 되구요.
그다음엔 천천히 내려오시면서 건물 내부에 들어가 있는 동물들을 보시면 됩니다.
금요일은 가지 마세요, 동물들 굶는 날이기 때문에 볼 수 있는게 거의 없어요.
야생과 비슷하게 해준다고. 사냥이 어려워서 야생동물들은 주1,2회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군요.
어린이 동물원, 코끼리 열차에서 내렸을 때 왼편에 있어요. 입장료 따로 내고 들어갑니다.
작은 공간에 빽빽하게 모아둬서 짧게 이동하면 됩니다.
토끼 조랑말 원숭이 양 염소를 볼 수 있습니다.
동물원 가셨다 너무 추우면 지하철 5번 출구 과학관으로 가시면 돼요.
투탕카멘 전시회 있습니다.
저희집 식구들은 동물원을 너무 좋아해서, 사육사 언니들과 대화도 많이 나누고 질문도 많이 하고 그랬어요.
한 30번 이상 간거 같아요.
과천동물원이 산을 깎아 만든 곳이라 기온이 2-3도 더 낮아요.
하지만 그래서 공기도 좋고 그냥 좋은 곳 등산갔다 생각하심 숨어 있는 이쁜 장소 많이 발견하실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