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자본으로 자그마한 사업하고 싶은데요..

소자본 조회수 : 2,023
작성일 : 2012-01-12 00:36:24

5천만원-8천만원 여유돈이 있습니다.

그런데..저축하기는 그렇고..

개인적인 경제 사정을 봤을때 월마다 수익을 낼 수 있는

작은 사업 하나 하고 싶은데요..

좋은 사업 아이템 없을까요?

그냥 욕심은 안내고..한달에 순수익 150-200만 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한달 생활비 딱 할 수 있는 그정도였음 좋겠는데..

좋은 아이템이 생각이 번뜩 안나네요..

사실..사업한번 해본적도 없는 초보거든요..

다이소 같은것도 작은 지방에 개설할려면 돈 좀 들겠죠?

IP : 101.51.xxx.23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12 12:52 AM (119.149.xxx.49)

    제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편의점은 아니구요..대기업편의점입니다.
    여러가지의 투자조건이 있는데 전 제일 투자금액이
    저렴한 것을 선택해서 현재 운영하고 있답니다.

    투자금액은 그리 많지 않은 이천오백정도 들었습니다.
    수익은 매달 회사에서 월급형식으로 받고 있습니다.
    입금되면 알바비주고...약 150정도 수익이 납니다.

    적은 투자금액에 비해선 나름 짭짤한 수익이고
    식비는 대부분 여기서 해결이 되니 어떻게 보면 수익이
    150이상 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임대료 내 주고 전기요금 50% 지원해주고
    만일 일정금액의 수익이 안나면 보조를 해 줍니다.
    요즘같이 경기 어려울 땐 편의점 괜찮은 업종이라 운영하면서
    많이 느낍니다.

    알바들때문에 조금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어떤일이든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 있을까 생각하면서 열심히 삽니다. ^^

  • 2. 꽃봉지^*^
    '12.1.12 1:21 AM (183.98.xxx.184)

    대기업 편의점은 어떻게 시작할수있는지요?

    혹 연줄이 있어야만 가능한거 아닌가요??

    저도 요즈음 이쪽으로 관심있어서 여쭈어 봅니다.....

  • 3. 대기업
    '12.1.12 1:53 AM (116.122.xxx.246)

    저도 궁금한게요..만약 자리가 좋지않아 그정도..수익이 안나면..어쩌나요?
    자리에 따라 틀려지나요?

  • 4. 111
    '12.1.12 2:46 AM (58.232.xxx.93)

    댓글 이상해요.

    편의점은 내 투자금 & 내 노동력 & 내 스트레스 를 몇년동안 저당잡히고 대기업 먹여살리는건데...

  • 5. 안티편의점카페
    '12.1.12 3:00 AM (59.3.xxx.28)

    읽어보시고 생각해보세요.

    http://cafe.daum.net/anticonvenient

  • 6. ^^
    '12.1.12 4:08 AM (119.149.xxx.49)

    음... 제가 이 글을 쓰기전에 이런 걱정을 했었는데 역시나 이런 댓글들이 달렸네요.

    일단!! 꽃봉지님 과 대기업님

    전 연줄이 있는건 아니구요. 아는동생이 편의점 10년을 넘게했고 저에게 한번 해보면
    어떻겠냐고 권유해서 직접 본사로 상담을 가서 제가 선택해서 했습니다.

    투자 조건에도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투자금액이 많으면 많은 수익을 가져가는 타입=>임대료를 본인이 내야 함.(장기계약)
    투자금액이 적으면 적은 수익을 가져가는 타입=>임대료를 회사가 냄.(1년단위계약)

    경험이 없는 저는 여러생각 끝에 투자금액이 제일 적은 방법을 선택했고 일년단위이기 때문에
    그때 생각은 만일 너무 힘들면 딱 1년만하고 때려치자고 했었는데..연장해서 현재 2년째 운영하고 있답니다.
    위치나 그런건 회사에서 집 가까운 곳을 2-3군데 추천해서 제가 선택했답니다.

    시작할 때 그 동생이 운영하는걸 옆에서 5년정도 지켜보았고 인터넷 검색도 많이 했었습니다.
    어느 업종이던 내 투자금 & 내 노동력 & 내 스트레스 가 없는 업종이 어디 있을까요?
    적은 투자금액에 이 정도의 수익이라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2년 운영 해 보고 그 동생처럼 추천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운영하다보니 느낀 건 편의점은 알바생들만 속 안 썩이면 할만 합니다!!!!
    하하하~~ ^^

    참!! 그리고 투자조건은 회사마다 다르답니다.
    여러회사 상담 해 보시는게 좋을겁니다. ^^

  • 7. 편의점 24시간 아닌가요?
    '12.1.12 4:41 AM (14.32.xxx.77)

    밤샘까지 하고 한달 백오십--밤샘은 알바가 해주나요?

  • 8. 돈이쉽지않아요
    '12.1.12 9:37 AM (122.34.xxx.100)

    8천 투자해서 순수익(그냥 이익도 아니고 순수익) 200이면.. 그게 말이 되나요? 에효....

  • 9. 편의점 절대 안됩니다!!
    '12.1.12 10:22 AM (121.128.xxx.142)

    원글님~ 편의점은 노예계약이예요. 24시간 일하는 중노동에 알바생 구하는것도 쉬운일은 아니고
    더 힘든건. 적자운영에 힘들어서 중도해지하려면 엄청난 위약금 발생하구요
    바이더웨이 훼미리마트 기타등등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은 물론 회사마다 다르지만 매출에 있어서
    본사와 몇대몇으로 나뉩니다. 점주가 훨씬 적게 가져가구요, 재고 남는거나 모든 리스크는 점주가 감당해야합니다.

    저희 친정오빠가 훼미리마트 했다가 관두고 싶어도 맘대로 정리도 못하고 돈 다 잃고 건강 다 잃었습니다.
    물론, 편의점이 두가지라고 해요. 본사에 있는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과 자기가 듣보잡 편의점 차리는거 두가지. 물론 자기가 이름없는 편의점 만들어서 운영하는게 여러모로 좋죠. 매출에 대한 수입은 백퍼니까요...
    그치만. 대부분 이름있는 프랜차이즈 편의점을 하니까 문제인거에요~
    근데 돈 200벌이하자고 그힘든 편의점 일하시려구요? 그냥 다른거 알아보세요.


    절대 절대 절대!!! 편의점은 비추예요.
    오죽하면 소비자고발이였나? 시사고발 프로에도 부당한 위약금과 노예계약으로 편의점 점주들 문제때매
    방송도 나오고. 대부분 사람들도 다 아는 내용인데 잘 모르셨나봐요...

    몸땡이 망가지구요 돈벌이 절대 안되구요
    나중에 관두려고해도 위약금 엄청나게 물고 정리하고 싶어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게 편의점이예요

    물론 개중에 입지가 좋아서 잘되는 편의점도 있지만 대다수 편의점 다들 기피하고 하향사업이예요

    대체적으로 편의점으로 하면 회의적이고 학을 떼는데 위에 편의점 추천하신분은 뭔 생각이신지
    절대 그분말 듣지 마시고 여기저기 알아보시고 인터넷 뒤져보세요...

    편의점 점주... 폐혜 장난 아닙니다... 현명한 판단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3955 만약 박원순 아들을 이렇게 공격했으면 어땠을까요 우끼우끼 2012/01/30 506
63954 SES유진 남편 기태영 호감형인가요? 38 아지아지 2012/01/30 11,170
63953 장터 위키피** 판매자 밤고구마요...구입하신분 계세요? 17 고구마 2012/01/30 2,435
63952 결혼4년차인데..마음이 휑해요.. 15 .... 2012/01/30 3,411
63951 첫째 아들 피하고 둘째 결혼했는데 결국 첫째 노릇하게 생겼네요... 10 888 2012/01/30 3,426
63950 동네 커뮤니티 들어갈 때마다 참 기분이 묘하네요. 4 에휴 2012/01/30 2,033
63949 사촌동생이 연대 졸업하자마자 곧 입학하네요.. 31 취직난 2012/01/30 15,971
63948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 vs 스테인레스 프라이팬 6 주부 2012/01/30 3,494
63947 초등학교 가방 선택 도움좀 주세요 6 엘렌 2012/01/30 1,290
63946 축농증 레이저 수술 해 보신 분 계시나요?? 6 축농증 2012/01/30 2,232
63945 출산3주뒤 시누결혼식 참석가능한지 물었던 사람인데요 ㅜㅜ 28 ㅠㅠ 2012/01/30 4,186
63944 핸드폰 심심이 5 놀란토끼 2012/01/30 1,103
63943 네티켓(인터넷 예절)은 어디로 간건가요? 4 깜짝 2012/01/30 604
63942 대통령 욕하면 잡혀가는 세상, 노무현은 어땠을까? 1 호박덩쿨 2012/01/30 581
63941 아이가 태권도장에서 주먹쥐고 엎드려 뻗히기를 햇다는데 22 태권도 2012/01/30 3,135
63940 향나무 도마 어떨까요? 쇼핑에서 파.. 2012/01/30 581
63939 엄마의 힘을 보여주세요. 유희왕카드 아이가 좋아할 만한~~ 2 도움절실 2012/01/30 577
63938 바람끼있는 남자들 대부분은 아니겠죠.??? 7 .. 2012/01/30 4,150
63937 신용카드,체크카드 추천해주세요 4 카드추천요망.. 2012/01/30 1,581
63936 내일 계약하기로 했는데... 마음이 천갈래 만갈래 ㅠㅠ 14 이런집 어떨.. 2012/01/30 3,155
63935 어플 다운받아 설정한 벨소리는 불안정한가요? 1 이쁜이맘 2012/01/30 503
63934 저는 그림 그리는 사람인데요. 집안정리 문제입니다. 17 화가 2012/01/30 3,812
63933 교육보험 어떤 게 좋은가요? 3 스위티맘 2012/01/30 1,239
63932 자녀, 기숙사 생활(고등) 하시는 댁 계세요? 9 걱정걱정 2012/01/30 2,326
63931 남편 형 (아주버님) 결혼식에 전 무얼 입고 가야 하나요? 12 2012/01/30 4,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