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베란다 샷시 유리만 바꿔보셨던 분 계신가요???ㅠㅠㅠ

속상해요 조회수 : 28,593
작성일 : 2012-01-12 00:13:58

오늘 외출하고 돌아와보니 베란다 샷시 유리창이 금이가있어요....ㅠㅠㅠ

 

분명히 오전에 빨래 널때도 없었던건데...ㅠㅠㅠ

 

누군가가 돌이나 뭐 그런 비슷한걸 던진것같은데, 뭔가를 던진 그 자리에 약 3mm정도 구멍이 났구요,

 

사방으로 금이 쫙쫙 가있어요.  금은 제일 긴게 한 25cm 정도...??? 그렇네요.

 

전 누가 우리집 유리창에 총쏜건줄 알았어요...ㅠㅠㅠ

 

이번 일로 알게된건... 샷시 유리가 이중창이었더군요...;;; 그래서 현재 바깥쪽 유리만 구멍나고 금간 상태인데요.

 

암튼 이거 그냥 놔두면 위험하겠죠???  나중에 태풍이라도 오거나 하면 금이 더 가거나 깨지거나 할까봐 걱정이예요.

 

유리창 폭이 2.5m 쯤 되는것같은데 이런건 어디에 일을 맡겨야 하는건가요?

 

유리가게? 인테리어가게?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샷시 유리만 교체하는게 가능한 일이긴 한걸까요? 

 

혹시 저와 같은 경험 있으셔서 샷시 유리만 교체해보신분 계시다면 대략적인 비용이나 방법을 좀 알려주세요~

 

저희집이 33평이고 2베이 구조에 13년된 아파트인데 샷시 교체보단 (가능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유리창만 교체하는게 비용이 훨씬 덜 들겠죠? 

 

설마 유리창만 교체가 불가능한건 아니겠죠???

 

정말 속상해요...ㅠㅠㅠ cctv도 없는 구역이라 누가 그랬는지도 못잡아내겠고 저희집이 2층이라 간혹 샷시 유리창에다 대고 비비탄같은거.. 그 총 쏴대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겨울엔 안그랬었거든요.  설마 그것때문인건지도 모르겠고...ㅠㅠㅠ

 

제발 도움 부탁드려요~

 

 

IP : 59.11.xxx.13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가 어제
    '12.1.12 12:28 AM (125.187.xxx.8)

    교체했는데요.. 중국산이라며 18만원에 교체했어요. 두께도 두꺼워보이고 어렵지 않게 교체해 가더군요. 틀에서 깨진 부분을 꺼내고 새로운 것을 박아 실리콘으로 마무리 하는데 2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더라구요. 저흰 3베이 중 끝쪽이라 그냥 비싸지 않는 것으로 교체했어요. 지역광고지에서 샷시 하는 분 전화번호로 전화하니 유리 준비하고 바로 처리해주셨어요.

  • 2. ..
    '12.1.12 12:42 AM (112.149.xxx.156)

    22층 고층이라 전 애로가 많았어요.. 거실확장 30평대에. 거실쪽 이중창중 안쪽에 큰유리창과..그것보다작은
    유리창이 있었는데.. 큰유리창을 교체했어요..

    작업인부 4명이오셨고..
    유리가..말씀하신것처럼 한장이 아니예요.. 2장이한장처럼 보이는거였어요..

    우선.. 유리를 먼저 해체작업.. (유리칼로 그어서 반에 반을..또 반을내고..엘리베이터로 싣고가고)후
    (샷시까지 떼가서..샷시에 유리를 끼워왔더군요.) . 그래도 이중창이라..집에 유리창문은 하나더있으니까..
    상관없었어요..

    3일정도 있다가..고층이라 날씨좋은날..바람없고 그런날이요..
    1층에서 22층까지 샷시를 올려서 작업을했는데..
    기존샷시가 좀 망가졌어요.. -.-

    샷시를 떼갈때부터.. 기존샷시가..아주 딱맞게 되어 있어.. 그걸 뺄라고 하니.. 스크래치도 발생..
    레일끝부분도 약간 파손되고... (근데 그런건 신경안쓰더라구요..)

    인테리어 업자한테 실리콘 외부공사까지 함께 맞겨서.. 정확한 금액은 생각안나는데요..
    20만원대 초반이었어요

  • 3. 속상해요
    '12.1.12 12:47 AM (59.11.xxx.135)

    앗!!! 가능한 일이군요. 샷시까지는 교체하지 않아도 돼서 다행이예요.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 4. 미즈박
    '12.1.12 1:23 AM (125.186.xxx.6)

    작년에 태풍으로 박살이 나서 샷시 전체를 교체하였습니다.
    아파트에 여러가구가 함께 피해를 봐서 여기저기 알아본 덕분에 좀 아는데요.
    윗분들은 뭘로 하셨기에 그리 싸게 하셨나요?
    그 당시 여러집들이 하셔서 아는데 저희가 45평 가운데 가운데 베란다 큰 유리만 40~45만원 정도 했어요. 이중유리고 국산입니다.
    우리집이 22층인데 샷시나 유리 올리는건 아주 쉽게 올리던데요.
    제 생각엔 이삿짐 나르는 거로 올릴줄 알았는데 크지 않은 전기 도르레를 가지고 올라와서 전기를 연결시키더니 줄을 내려 전기로 올리더군요.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유리집에서 하지 않고 샷시업체에 맡겼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570 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1/12 370
57569 소비자 몰래 현금영수증 취소…연말정산 ‘구멍’ 꼬꼬댁꼬꼬 2012/01/12 839
57568 세무관련 아시는 분 도움 꼭 좀 부탁드립니다.. 8 절실 2012/01/12 707
57567 1가구 2주택인데 양도세 문의 1 .. 2012/01/12 644
57566 봉주2회,나꼽살 7회 구해요. 5 ... 2012/01/12 719
57565 스포츠웨어..뻔데기같은 얇은 오리털패딩 따듯할까요? 3 -_- 2012/01/12 857
57564 늘어난 니트 방법 없나요 2 유니클로 2012/01/12 3,442
57563 공지영, "갑자기 넘 쪽팔리다" 10 참맛 2012/01/12 6,776
57562 잠결에 바퀴잡았어요.. 잠이 안 와요ㅠㅠ 3 와 벌레다 .. 2012/01/12 1,082
57561 오늘 남자 냄새를 맡았습니다. 5 시인지망생 2012/01/12 2,371
57560 정봉주측 “구치소, 자필편지 검열‧발송 막아” 참맛 2012/01/12 870
57559 왜 유독 한국만 여성의 사회적 역활이 빈약하죠? 7 julia7.. 2012/01/12 944
57558 명절전날 어디서 주무시나요?? 1 서프라이즈 2012/01/12 568
57557 37살, 30대를 거치신 분들께 질문이 10 000 2012/01/12 2,499
57556 수내동 양지마을 112동이면 어느 아파트인가요? 2 여쭤요. 2012/01/12 1,396
57555 그냥 제 편좀 들어주세요.-1 22 큰딸 2012/01/12 2,698
57554 내몸은 밥값을 버는 도구였을 뿐-청소년 성매매 2 sooge 2012/01/12 1,398
57553 컴관련 아시는분 3 알려주세요 2012/01/12 383
57552 보그병신체가 뭔가요 ? 13 .. 2012/01/12 4,046
57551 종기에 고약 언제까지 붙여야하나요 3 2012/01/12 14,081
57550 겨울에 동물원 가면 제대로 볼 수 있는 동물이 얼마나 될까요? 2 시골엄마 2012/01/12 660
57549 둘째 입덧이 심한데..명절에 시댁가야 할까요? 8 결혼4년차 2012/01/12 2,508
57548 연애 경험이 별로 없어선지 남자 보는 눈이 없는데.. 4 30대 2012/01/12 3,193
57547 내마음속의 허세 44 고백 2012/01/12 13,229
57546 필로티 집의 장단점 아시는 분~~~~ 4 질문맘 2012/01/12 8,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