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영화보고왔어요

캔디 조회수 : 1,527
작성일 : 2012-01-11 18:45:26

낮에 볼일보러 외출했다가

왠지 집에 오긴 싫고 딱히 할일은 없어서 영화를 보러갔어요

장화신은고양이 보러왔는지 유치원 어린이들도 단체로왔고

방학이라그런지 초딩들도 꽤 돼더라구요^^

전 원더풀 라디오 봤는데

주말에 신랑이랑 같이 보기로 한거였는데 딱히 볼것두 없고

시간맞는게 이거라서 그냥 봤거든요 재밌으면 한번 더보지머~이러고...

 

암튼 결론은,,,,,잘했다 입니다!!!

멀잘했냐구요??

영화본걸 잘했다는게 아니고 혼자 미리 본걸 잘한거같아요ㅋㅋ

신랑이랑 같이 봤음 두사람 영화비내고 돈 무지 아까웠을듯...^^

 

낮인데도 혼자 온 아저씨들도 쫌있으시더라구요

전 맨끝줄 가운데쯤 앉았는데 양사이드 끝엔 양복 멀끔히 입으신 혼자오신 중년아저씨들이시던데

머하시는분들일까 잠시 궁금했었어요

왼쪽 아저씨는 저보다 더 슬프게 우셔서 휴지갔다드릴뻔했네요ㅋㅋㅋ

IP : 121.168.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2.1.11 6:48 PM (121.136.xxx.28)

    그거 재미 없군요..

    저도 영화는 혼자서만 봐요. 특히 보고싶은게 있는데 누구랑 같이 봤다 하면 반드시 혼자가서 다시봐요.
    그래야 집중도 잘되고 사유할 공간 여유 시간 이런게 생겨서요..

  • 2. ㅎㅎ
    '12.1.11 6:50 PM (14.37.xxx.108)

    두사람이 봤으면..돈 아까웠을 영화..
    혼자 미리 봐서 돈 굳었다에.. 웃음이 터지네요. ㅎㅎ

  • 3. ...
    '12.1.11 6:54 PM (220.86.xxx.221)

    저는 거의 혼자 보러 다녀요. 주로 구로 cgv,광화문 씨네큐브.. 워낙 보고 싶어하는 영화가 상업성이 많은 영화가 많이 없어서 .. 그래도 구로cgv, ,씨네큐브 에서는 많이 상영하기도 하고.. 우리집 고딩 아들 친구들이 이민정땜에 영화 보러 간다고 하던데 별로인가보죠. 영화평에도 이민정 혼자 끌고 가기엔 부족하다는 평도 있던데

  • 4. 캔디
    '12.1.11 6:54 PM (121.168.xxx.32)

    각자 취향이 다르니 잼있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그냥 그랬구요

    최고의 사랑삘도 나고 이민정 캐릭터가 반짝반짝빛나는 에서 김현주 삘도 나고 그랬어요^^

  • 5. 캔디
    '12.1.11 6:56 PM (121.168.xxx.32)

    윗님 전 영화평 보진 못했는데 네 좀 부족하더라구요 근데 이민정 넘 이쁘던데요~ 원래 저렇게 이뻤나?*.* 하며 봤네요~

  • 6. 코알라
    '12.1.11 7:04 PM (59.29.xxx.44)

    저도 돈 아까웠다죠 저는 개봉하는 거의 모든 영화를 봅니다

    무서운건 딸이랑 남편이랑 일반영화는 저 혼자

  • 7. ...
    '12.1.11 7:39 PM (175.117.xxx.42)

    저도 저혼자 보는 횟수가 점점 늘어요.. 집중도 잘되고 1자리씩은 남으니 예약필요없고 편해요..

    그 영화. 재미없군요..

  • 8. 내일
    '12.1.11 9:22 PM (125.137.xxx.237)

    예비고 아들이 친구들이랑 보러 간다네요..
    잔뜩 기대하고 있던데 ㅋㅋ

    딱 10분 걸으면 영화관 있는데 보고픈 영화 친구들이랑 맟추려니 자꾸 놓치네요.
    저도 혼자 보러 가야겠어요..

  • 9. ...
    '12.1.11 9:31 PM (110.14.xxx.164)

    전 혼자 잘 다녀요
    맞추기 귀찮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059 건강검진 안내전화 해보신분계신가요? 2 하늘 2012/01/12 710
59058 생리할때 먹는건 살로 안가나요.......... 3 ... 2012/01/12 2,236
59057 웅진렌탈매트리스 어때요? 1 렌탈매트리스.. 2012/01/12 943
59056 '조선식 이름짓기'입니다 ㅋㅋㅋ 77 이번엔 2012/01/12 11,426
59055 아파트 청약 3순위인데 남편이랑 같이 청약 해도 되나요 아파트 청약.. 2012/01/12 1,468
59054 넥타이 어떤 브랜드가 좋을까요?(가격 대비..) 2 .. 2012/01/12 929
59053 저도 꼼수 좀 보내 주시믄 안댈까요.. 2 아마폴라 2012/01/12 722
59052 백화점 매대가방ㅂ 2 엔클라인 2012/01/12 1,991
59051 일정이 맞지않아 편법을 쓰게 되었어요 조언해 주세요. 전화 대기.. 5 이사일정 2012/01/12 1,243
59050 제 계란찜은 왜 늘 죽이 되어 있을까요?? 9 또 실패 2012/01/12 2,065
59049 아주버님의 성차별 발언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5 .. 2012/01/12 1,602
59048 영광굴비 20마리에 5만원 두박스 신랑이 샀는데 비싼거아닌가요?.. 7 굴비 2012/01/12 1,684
59047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 계실까요~~ 18 자식은 랜덤.. 2012/01/12 3,412
59046 실용적이고 비싸지 않은 가구(- 소파, 침대, 책장..) 사려면.. 6 아줌마 2012/01/12 2,335
59045 착한 여자는 나쁜 남자에게만 관심이 있다. 5 정론 2012/01/12 3,472
59044 한국 여대생과 함께 샤워하고 2 ,,, 2012/01/12 2,382
59043 새똥님 글 1 ??????.. 2012/01/12 1,551
59042 보온력 좋은 텀블러 추천해 주세요 5 지나 2012/01/12 2,400
59041 남편과대화중 4 대화 2012/01/12 1,354
59040 공지영 "허접한 백을 샤넬이라 해주시니…" .. 3 호박덩쿨 2012/01/12 3,244
59039 봉주2회 저도 멜로 부탁드려요 1 부추 2012/01/12 597
59038 부동산이 소개한 이사업체vs대형이사업체 어디가 좋을까요? 6 고민 2012/01/12 2,811
59037 전화걸어 맘대로 정보 공개 동의하시죠?.. 이런것들 짱나요 2 ... 2012/01/12 822
59036 대상포진------ 약을 얼마(기간)동안 드셨나요? 8 약복용 2012/01/12 47,339
59035 고현정씨인터뷰..어느걸 보면 도 ㅣ나요??? 2 m 2012/01/12 2,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