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영화보고왔어요

캔디 조회수 : 1,418
작성일 : 2012-01-11 18:45:26

낮에 볼일보러 외출했다가

왠지 집에 오긴 싫고 딱히 할일은 없어서 영화를 보러갔어요

장화신은고양이 보러왔는지 유치원 어린이들도 단체로왔고

방학이라그런지 초딩들도 꽤 돼더라구요^^

전 원더풀 라디오 봤는데

주말에 신랑이랑 같이 보기로 한거였는데 딱히 볼것두 없고

시간맞는게 이거라서 그냥 봤거든요 재밌으면 한번 더보지머~이러고...

 

암튼 결론은,,,,,잘했다 입니다!!!

멀잘했냐구요??

영화본걸 잘했다는게 아니고 혼자 미리 본걸 잘한거같아요ㅋㅋ

신랑이랑 같이 봤음 두사람 영화비내고 돈 무지 아까웠을듯...^^

 

낮인데도 혼자 온 아저씨들도 쫌있으시더라구요

전 맨끝줄 가운데쯤 앉았는데 양사이드 끝엔 양복 멀끔히 입으신 혼자오신 중년아저씨들이시던데

머하시는분들일까 잠시 궁금했었어요

왼쪽 아저씨는 저보다 더 슬프게 우셔서 휴지갔다드릴뻔했네요ㅋㅋㅋ

IP : 121.168.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ㅎ
    '12.1.11 6:48 PM (121.136.xxx.28)

    그거 재미 없군요..

    저도 영화는 혼자서만 봐요. 특히 보고싶은게 있는데 누구랑 같이 봤다 하면 반드시 혼자가서 다시봐요.
    그래야 집중도 잘되고 사유할 공간 여유 시간 이런게 생겨서요..

  • 2. ㅎㅎ
    '12.1.11 6:50 PM (14.37.xxx.108)

    두사람이 봤으면..돈 아까웠을 영화..
    혼자 미리 봐서 돈 굳었다에.. 웃음이 터지네요. ㅎㅎ

  • 3. ...
    '12.1.11 6:54 PM (220.86.xxx.221)

    저는 거의 혼자 보러 다녀요. 주로 구로 cgv,광화문 씨네큐브.. 워낙 보고 싶어하는 영화가 상업성이 많은 영화가 많이 없어서 .. 그래도 구로cgv, ,씨네큐브 에서는 많이 상영하기도 하고.. 우리집 고딩 아들 친구들이 이민정땜에 영화 보러 간다고 하던데 별로인가보죠. 영화평에도 이민정 혼자 끌고 가기엔 부족하다는 평도 있던데

  • 4. 캔디
    '12.1.11 6:54 PM (121.168.xxx.32)

    각자 취향이 다르니 잼있다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그냥 그랬구요

    최고의 사랑삘도 나고 이민정 캐릭터가 반짝반짝빛나는 에서 김현주 삘도 나고 그랬어요^^

  • 5. 캔디
    '12.1.11 6:56 PM (121.168.xxx.32)

    윗님 전 영화평 보진 못했는데 네 좀 부족하더라구요 근데 이민정 넘 이쁘던데요~ 원래 저렇게 이뻤나?*.* 하며 봤네요~

  • 6. 코알라
    '12.1.11 7:04 PM (59.29.xxx.44)

    저도 돈 아까웠다죠 저는 개봉하는 거의 모든 영화를 봅니다

    무서운건 딸이랑 남편이랑 일반영화는 저 혼자

  • 7. ...
    '12.1.11 7:39 PM (175.117.xxx.42)

    저도 저혼자 보는 횟수가 점점 늘어요.. 집중도 잘되고 1자리씩은 남으니 예약필요없고 편해요..

    그 영화. 재미없군요..

  • 8. 내일
    '12.1.11 9:22 PM (125.137.xxx.237)

    예비고 아들이 친구들이랑 보러 간다네요..
    잔뜩 기대하고 있던데 ㅋㅋ

    딱 10분 걸으면 영화관 있는데 보고픈 영화 친구들이랑 맟추려니 자꾸 놓치네요.
    저도 혼자 보러 가야겠어요..

  • 9. ...
    '12.1.11 9:31 PM (110.14.xxx.164)

    전 혼자 잘 다녀요
    맞추기 귀찮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819 가방 좀 봐주세요~~~ 3 어떨까.. 2012/03/22 671
84818 수학머리 없는 딸...걱정돼요.. 17 답답 2012/03/22 3,430
84817 안경을 써야 할까요 7 잘살자 2012/03/22 743
84816 집안일 한 것도 티가난다네요^^ 3 힘이여 솟아.. 2012/03/22 2,115
84815 3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3/22 479
84814 원조맛집.....블로그예요.. 3 투척 2012/03/22 1,730
84813 가방 중 동그라미 안에 십자가 문양? 5 브랜드 알려.. 2012/03/22 19,076
84812 쉐프윈 코팅 후라이팬 써 보신분.. 2 지름신 2012/03/22 1,074
84811 아침마당 명강의 추천해주세요~~ 3 아그네스 2012/03/22 675
84810 카프카의 변신을 아들과 같이 읽고 있어요 10 투척 2012/03/22 1,253
84809 자게에서 글 저장하는 방법 묻는 분들 많으신데.. 5 문득... 2012/03/22 1,072
84808 체한증상인지 좀 봐주세요. 속이 쓰리고 계속 잠이 오고 설사끼도.. 3 .... 2012/03/22 2,248
84807 보통 급여나 수당은 0시를 넘으면 들어오는 거 아닌가요? 10 .. 2012/03/22 1,846
84806 천명관 "고래" 추천해주신분들.. 16 질문 2012/03/22 2,759
84805 반말 섞어쓰는 사람 싫어요 10 뭐지 2012/03/22 2,876
84804 아이폰에 TV가 나오게하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4 go 2012/03/22 808
84803 오늘 서울 비 안오나요? 4 외출 2012/03/22 1,006
84802 부담스러운 스타일은 뭘까요 4 ,,, 2012/03/22 1,390
84801 목욕탕 팩 목욕탕 팩 2012/03/22 1,227
84800 이게 뭔지 아시는분...(추억의 간식) 8 ,, 2012/03/22 1,246
84799 제 몸이 안좋아서 그런지....(국 냄새땜에) 2 ,, 2012/03/22 721
84798 가서 물어볼까요? 일본산 차 2012/03/22 707
84797 약속 해 놓고 못 지키게 되면 8 슬픔 2012/03/22 1,234
84796 위기의 주부들..이제 끝나가네요.. 18 아쉬움.. 2012/03/22 2,167
84795 초등학교 앞 문방구 지금 열었을까요? 1 이클립스74.. 2012/03/22 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