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콩나물 요리 좋아하는데
콩나물 끝에 다듬는게 너무 귀찮아요
그거 꼭 정리 해야 하나요?
깨끗이 씻어 그냥 먹으면 ...안되나요?
(합리화 하는 요상한 질문 죄송)
남편이 콩나물 요리 좋아하는데
콩나물 끝에 다듬는게 너무 귀찮아요
그거 꼭 정리 해야 하나요?
깨끗이 씻어 그냥 먹으면 ...안되나요?
(합리화 하는 요상한 질문 죄송)
저는 끝족 상태보고 안씻고 하는데요 ^^
박스에서 그램당 파는 것도 그날 들어온것은 끝이 싱싱해서 별도로 안다듬어도 되겠더라고요 ㅎㅎ
포장되는것도 깨긋하게 세척하니까..ㅎㅎ 안심하고 ㅎㅎ
근데 간혹가다가 색이 변질되거나 좀 흐물흐물해 보이는 상태의 콩나물은 다듬어서 하는 편이에요 ㅎㅎ
끄트머리 부분에 아스파라긴산이 있다고 어디서 들어서..^^;;
그냥 상한 콩이랑 콩껍질만 골라내고 먹어요.
콩나물 뿌리 말이지요?
전 다듬지 않는데요.
그리고 콩나물뿌리에 아스파라 뭔가가 제일 많다고 들었어요.
그냥 탈탈 털아 콩깍지 털어버리고 씻어 요리해요.
거기에 좋은 성분이 많다고 해서요. 고등학교때 이후로 다듬어 본적 없어요.
물에 휘휘 씻어 먹습니다.
저런거 아마도 그 가정요리선생들이 만들어 낸것 같은데 요리를 너무 쓰잘데기 없이 힘들게 함. 요리가 단정해야 된다면서.
안다듬어도 쇠고랑 차거나 경찰 출동하지 않아요.
그토록 자주 먹는 콩나물 다듬어 먹어야한다면
전 이제부터 콩나물 안 사먹을 겁니다.
나 못~~~~~~~~~해~~~~~~~
저도 TV보며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우리집도 다듬은적없고 주위에 다듬는 사람도 본적없음.
왜 TV보면 항상 다듬고있을까요?ㅋ
저도 안다듬고 먹어요
그거 안다듬고 먹어도 되는거였어요?
그거 다듬는거 힘들고 귀찮아서 4번먹을거 1번만 먹고있는데....
오늘부터 안다듬어도 된다니 당장 가서 콩나물 사올랍니다. 쓩~~
저도 드라마 보면서 참 이상하다 싶은 장면이 식탁에 앉아 꼭 콩나물 다듬는 장면이에요. 거기에 영양도 많다고 하고 줄기나 뿌리나 다 같은 건데 왜 다듬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도 제 주변에서도 그거 잘라내는 사람 못봤는데 예전에 한번 같은 질문이 여기게시판에 올라온적 있었는데 의외로 다듬는다는 사람도 많아서 또한번 놀란적이...
원래 콩나물은 끄트머리 다 잘라내는데 먹을 때 식감이 별로라서요. 저는 어릴 때 엄마가 저녁준비 하시면 그 옆에서 콩나물 다듬었어요. 끄트머리를 톡톡톡 끊어냈지요. (다듬는 게 원래는 정석이에요..0
하지만 콩나물 끄트머리에 아스파라긴산이 많다는 게 밝혀진 이후로는 안떼는 추세로 알고 있습니다.
꼭 꽁지떼고 콩껍질 골라내고...
전 먹어도 안죽는다고 물에 휘리릭 씻어 먹습니다
전 성격좋은 여자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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