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수님들 ^-^ 미역국 끓이는 노하우 알려주세요~

콤콤한 쇠고기 조회수 : 2,408
작성일 : 2012-01-11 16:54:26

며칠전 구입한 쇠고기가 상하려는거 같아 얼른 냉동실에 넣어뒀어요.

오늘 퇴근하고 가서 미역국 끓여먹을건데

미역국 정말 맛있게 끓이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한냄비 끓여서 이번주 내내 먹을거에요.

추운날씨에 벌써부터 후룩후룩 마시고 싶어집니다. ㅠㅠ~

아 참. 고기는 스테이크 용 입니다.. ㅠㅠ

 

 

IP : 175.206.xxx.16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늘푸룬
    '12.1.11 4:56 PM (211.234.xxx.94)

    일단 미역을 불리고요.
    고기는 해동 후 잘라서 참기름 한방울이랑 자른 고기를 핏물빼고 미역 고기랑 같이 볶다가 물을 ㄴ넣어요
    간은 간장으로 하고요 다진마늘 한두큰술 넣고 팔팔 끓다가 다 익으면 약불로 십분정도 더 끓이고 드시면 되여 ㅎㅎ 맛있게 드세용

  • 2. 나름 고수맘
    '12.1.11 4:58 PM (211.209.xxx.210)

    스테이크고기는 사실 국물끓이면 맛은 안나요,,,그래도 나름 끓일것같음
    참기름이랑 고기를 달달 볶으세요...
    그리고 불린 미역(찬물에 미역을 먼저 불려두세요)넣고 같이 달달 볶으세요...고소한 맛나면
    물을 넣고 한참 끓이세요...
    끓일떄 마늘 조금 넣으시고요,,,,,,국간장(집간장요..없다면 참치 액젖이나 멸치액젖)넣고 한참 끓인후에
    맛보며 국간장혹은 소금간하세요~

  • 3. 늘푸룬
    '12.1.11 4:59 PM (211.234.xxx.94)

    아 한방울이 아니구 한숟갈이요 ㅋ

  • 4. 콤콤한 쇠고기
    '12.1.11 4:59 PM (175.206.xxx.165)

    국간장이요..집 간장은 없구, 시판하는 국간장 사용하면 되겠죠? 그리고 들기름으로 하면 어때요?

  • 5. 늘푸룬
    '12.1.11 5:00 PM (211.234.xxx.94)

    참기름이 포인튼데.. 그래야 고소하고 맛있어요

  • 6. ..
    '12.1.11 5:01 PM (1.225.xxx.53)

    참기름으로 하세요.
    그리고 오래오래 끓이세요.

  • 7. 콤콤한 쇠고기
    '12.1.11 5:01 PM (175.206.xxx.165)

    아..알겠습니다. 그리고 미역에서도 육수가 우러나나요? 오래 끓일수록 맛있죠?

  • 8. 늘푸룬
    '12.1.11 5:03 PM (211.234.xxx.94)

    미역보다는 고깃물이 오래 끓일수록 은은하고 맛있어져요 물론 미역도 부드러워지고요 다익으면 약불로 더 끓이세요

  • 9. ....
    '12.1.11 5:06 PM (112.155.xxx.71)

    소고기빼고 불린미역에 다진마늘 국간장 넣고 들기름에 달달 볶으세요
    간은 국간장과 소금 약간...혹시 들깨가루 있으면 마지막에 한스푼 넣고 아니면
    감자 썰어 넣어도 맛있답니다

  • 10. 콤콤한 쇠고기
    '12.1.11 5:08 PM (175.206.xxx.165)

    링크 들어가보니.. 미역으로 할 수 있는 요리가 증말 많네요.ㅎㅎ 감사해요~

  • 11. ..
    '12.1.11 5:08 PM (124.199.xxx.41)

    한우인가요?
    한우국거리는 핏물 안빼도 됩니다.
    그닥 누린내 없고
    핏물 빼고 하려면 한우 안사셔도 되구요

  • 12. 미역국도
    '12.1.11 5:18 PM (121.154.xxx.97)

    다시마 우린물로 끓이면 더 깊은맛이 납니다~

  • 13. ~~~
    '12.1.11 5:25 PM (163.152.xxx.7)

    뭉근하게 오래 끓이는게 제일 중요해요^^
    근데,
    국간장으로 간하고 참치액젓을 꼭 넣어야 맛있더라구요 ㅜㅜ

  • 14. 육수
    '12.1.11 5:31 PM (222.239.xxx.45)

    멸치, 북어대가리, 말린 꽃새우, 양파, 다시마, 넉넉히 넣어서,
    압력밭솥에 끓입니다.
    이걸로 국도 끓이고, 계란찜도 하고, 국물 들어가는 모든것에 넣었습니다~~
    구수하고, 달큰하고, 정말 맛있지요

  • 15. 추억만이
    '12.1.11 5:43 PM (14.43.xxx.66)

    미역이 좋으면 대충 암것안넣고 해도 맛이나요

  • 16. 저기..
    '12.1.11 5:53 PM (121.159.xxx.91)

    가지고 있는 재료가 너무 좋은데요~^^
    미역국은 원래 참기름보다 들기름이 더 좋아요.
    고기도 국거리, 양지, 사태 이런거 보다 등심이 더 좋고요.
    스테이크 고기면 등심 아니면 안심, 채끝 이런 고기일텐데, 사실 비싸니까
    국거리는 오래끓여서 부드럽게 만들 수 있는 양지나 사태를 사용하는거지, 맛있기로는 등심이 더 맛있습니다. ^^
    국거리로 등심을 파는 정육점도 많고요.
    여튼 괜히 참기름이나 국거리 따로 사지 마시고 있는걸로 해드세요.
    전 평소엔 양지머리로 미역국 끓여도 생일 미역국은 꼭 등심으로 끓입니다.

  • 17. 저는
    '12.1.11 6:48 PM (122.202.xxx.251)

    우선 1등급 소고기 채끝도 괜찮고 양지도 좋은등급이면 좋아요,, 우선 참기름이랑 고기 마늘을 넣고 볶다가

    좀 고기가 익혀지면 불려놓은 미역에 국간장을 넣고 볶습니다,, 왠만큼 볶으면 적당량의 물을 넣고 끓이면

    맛있는 소고기미역국이 되지요^^

  • 18. 콤콤한 쇠고기
    '12.1.11 7:14 PM (175.206.xxx.165)

    끓이기 전 한번 더 들어와 봤어요. 많은 리플 감사드려요~
    미역, 스테이크용 한우, 참기름, 국간장, 다진마늘을 가지고 만들거에요.액젓은 없어서 건너뛰구요
    피쉬소스는 안되겠죠?

    배고프지만 한,, 한시간정도 푹 끓여서 먹을거에요 ㅎㅎ
    맛있게 되겠죠?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236 게푸 다지기 26,400 샀어요 6 살 빼자 2012/04/13 1,588
97235 문도리코 , 재수 강간미수범 출당은 안할 것처럼 보입니다 10 새누리당 2012/04/13 1,501
97234 비누향 나는 향수가 있나요? 11 정신 차려야.. 2012/04/13 3,916
97233 고3 언어샘 추천해주세요(대치동) 6 2012/04/13 2,050
97232 유치원이나 초등 학부모들 자주 어울리는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 5 부모 2012/04/13 1,830
97231 어제 남편과 어버이날 계획 얘기하면서... 제가 참 옹졸하고 치.. 3 왜나는 2012/04/13 1,893
97230 드라마소식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1 공유다~~ 2012/04/13 1,337
97229 노무현과.. 한심한 민주당.. 3 .. 2012/04/13 1,007
97228 사람들이 유재석에 열광한다 8 유재석 2012/04/13 2,164
97227 대장암 수술후 식단짜기 도와주세요 5 블루진 2012/04/13 11,612
97226 개념청년 유아인! 19 멋져! 2012/04/13 2,341
97225 우리나라 경제 상황 ㅜㅜㅜ너무 안좋지 않나요..따지고 보면.. 3 mildne.. 2012/04/13 1,434
97224 화분리폼 배우는곳 없을까요? 1 궁금이 2012/04/13 968
97223 나이든 아저씨들 전화매너참... 4 짜증 2012/04/13 1,084
97222 간통녀의 자식이나 손자가 잘사는 예 10 .... 2012/04/13 3,249
97221 민간사찰 실세들(?)총선나온건 어케됐나요? ㄷㄷ 2012/04/13 632
97220 강남을 투표함 으로 부정선거 의혹 일파만파 13 부정선거 2012/04/13 1,494
97219 이번선거결과..수도권쪽 2,30대가 아주 경악을 하는거 같습니다.. 17 루수 2012/04/13 2,432
97218 여의도 벗꽃 아직 안 피었죠?? 4 내일 가 볼.. 2012/04/13 1,194
97217 이번 기회에 82도 좀 순화가 되었음 좋겠습니다. 17 82아줌마 2012/04/13 1,240
97216 중3 아들 가슴이 많이 나왔어요 (여유증)..고민이 많아요.. 12 아들맘 2012/04/13 3,786
97215 진짜.. 보수는 조용하긴 하네요 9 ..... 2012/04/13 1,329
97214 몇년전엔 좋았는데 몸상태가 안좋으니 안받네요.ㅠㅠ 1 현미잡곡밥 2012/04/13 686
97213 지방결혼식시 식대랑 차량대여는 어느쪽 부담인가요? 23 궁금 2012/04/13 6,899
97212 결혼 앞두신분들께 경험자로서 한마디 해요. 7 다즐링 2012/04/13 2,396